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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드시는분들.. 다 넉넉하신 분들인가요???

유기농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08-09-01 11:35:44
어제 첨으로 유기농 매장에 갔었어요

여긴 생협이 없어서,, NHO인가내추럴하우스오가닉 이 매장에 갔었는데요

아기 이유식을 할떄라 아기만큼은 유기농먹이자싶어.. 갔었어요

외벌이에 한달 250정도구요

저.. 닭고기 가슴살 6900원
쌀 11800
두부 2200
아기 비스킷 두개 3280* 2
아오리사과 4개입 6600
새우과자 (남편이 하나 집었어요) 1500

해서 35560원 -_-;; 켁...

그뒤에.. 그냥 동네마트가서 저희 먹을꺼.. 사는데.. 17000원 들었네요 (어묵, 호박, 감자, 계란, 맥주 등)

유기농 어찌 드세요?
저희수준엔 안 맞는건가봐요 ㅠㅠ
IP : 116.41.xxx.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11:41 AM (211.178.xxx.73)

    하하하...........전 그래서 다 유기농으로 먹지않고..

    애기한테 들어가는 음식들이나 과자류......과일들만 사다가 먹어요.

  • 2. 품목을 한정
    '08.9.1 11:41 AM (220.75.xxx.218)

    저흰 얼마전까지 맞벌이였고, 외벌이로 돌아선지 이제 한달도 안됐습니다.
    맞벌이일때도 유기농으로만 사다 먹진 않았고요.
    쌀은 유기농으로..매일 먹는것이니까요. 그리고 국산콩 두부, 계란은 무항생제란 표시 붙은것으로 사고요.
    아이들 과자는 유기농과 일반과자 섞어서 먹이고요. (유기농 과자는 맛이 좀 심심하니 아이들이 덜 먹어요)
    일반 야채나 과일은 유기농 매장 이용 못하는편이예요.

  • 3. 굳세어라
    '08.9.1 11:43 AM (116.37.xxx.174)

    저도 저희 수준엔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만 걱정되서 먹이는데.. 이게 아이들따로 어른따로 하기가 정말 귀찮을 정도라서 어떤땐 재료를 같이 쓰게되는데 유기농을 우선적으로 쓰다보니 그 값이.... 에효.. 아무튼 그냥저냥 맞춰서 아이들 위주로만 다는 못하고 많이 먹는 몇가지만 사고 있어요.

  • 4. 저는..
    '08.9.1 11:43 AM (58.232.xxx.228)

    야채와 쌀 두부...요정도 유기농 먹습니다...조금씩만 구입해서 아껴먹을려고 하죠...힘들긴하지만..
    자꾸 유기농 먹어줘야.......바른먹거리가 많이 생길거라는 믿음과 책임의식으루요......

  • 5. 날쌘엄마
    '08.9.1 11:44 AM (125.187.xxx.26)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다행히 아이가 하나이기에 좀 경비가 덜 든다고 해야하나?
    제가 학교에 근무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몹쓸병에 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고 유기농을 시작했는데 아껴서 드시면 된다고 봅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걸리는 현대인들을 생각하고
    마트에서 사서 썪어 버리는 음식물을 보면
    꼭 필요한 만큼만 요리하고 알뜰하게 먹는거 더 경제적인지도 몰라요
    저도 쌀, 장류, 고기류, 과일류, 야채류만 사먹는데 경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 잔뜩 들어있는 고기들과 농약 덩어리를 내 아이한테 먹이고
    그렇게 아낀 돈 나중에 병원에 갖다 바치느니
    먹으면서 병원 안간다 주의입니다^^

    너무 부담되시면 어떤 음식이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드시면 된데요
    까다로움이 병이 된다네요
    저는 가끔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으로 비유기농 구입시 대안으로 삼고 있습니다(오히려 껍질이 농약을 몸밖으로 배출한다는구먼요)
    밀가루나 낙농유 제품은 아예 안 먹이고 있구요
    쌀은 산지 직거래도 이용해보세요

  • 6. 생협
    '08.9.1 11:48 AM (121.151.xxx.149)

    닭가슴살*씨알
    500g
    조합원가: 5,800원

    백미자연드림*유*남농
    8kg
    조합원가: 28,000원

    우리콩두부*대
    420g
    조합원가:
    1,750원

    우리밀맛나*우리밀통상
    90g
    조합원가:
    1,600원

    우리아이착한새우
    60g
    조합원가: 1,100원

    여름사과*음성
    2kg
    조합원가: 6,350원

    님이 유기농마트에가서 산것을 생협회원이 제가 조합원가로해서 넣었더니 이정도이네요
    그런데 마트에가셔서 싼것을 산다면 분명 유기농이 비싸겠지만
    제가 얼마전에 두부가없어서 풀무원것시중에서 삿는데 2300이였던것같아요

    님이 원하는 물품을 가격대로 알아봐줄께요
    참고로 우린 200조금넘게 네식구가 살지만 생협이용합니다
    외식안하고요 과자나 음료수 안먹습니다
    다 하기 나름이겠지요

  • 7. 저흰
    '08.9.1 11:49 AM (116.43.xxx.6)

    식비 평균60만원드는 평범함 4식구 가정입니다.
    고기는 100% 한살림..오이,상추,깻,호박등등 주로 한살림..
    이런 것들은 홈플(우리 동네서 장볼수 있는 유일한 곳)보다 저렴해요..
    갈치나, 유제품들은 홈플의 할인행사를 주로 이용하고..
    과자도 홈플에서 산다면 닥터유들만 사주기때문에.
    한살림과자랑 가격면에서 차이가 없어요..
    과일은 아쉽게도 요즘은 홈플의 행사를 주로 이용하게 되네요..
    선선한 계절엔 아침농장이나 그런 친환경하는 농장에서 박스로 주문해서 먹구요..
    식구들이 저장성이 좋은 사과나 배 이런 과일은 안 좋아해요..ㅠㅠ
    암튼,,이래 먹으니 60입니다..

  • 8. ㅋㅋ
    '08.9.1 11:51 AM (125.242.xxx.210)

    넉넉하진 않지만... 아기 때문에..
    아기 먹이는건 유기농으로 할려고 해요
    어쩌겠어요
    하나뿐인 자식인데..

  • 9. .
    '08.9.1 11:54 AM (121.134.xxx.222)

    생협이 없으시다니
    대안을 찾으셔얄텐데..
    여튼 저만해도
    잘 몰라서 올가(풀무원에서 나온 유기농매장)이용할때랑 대비
    생협 정말 쌉니다. 그래도 일반 비유기농보단 좀 비싸지요.
    잘 알아보시면 답이 있을거에요.

  • 10. 2마트
    '08.9.1 11:55 AM (221.146.xxx.134)

    에 있는 유기농매장에서 보니 생협보다 휠씬 비싸더군요.
    우유도 많이 비쌌던거 같아요.
    한 손 더 거쳐서 그렇겠지요?

  • 11. 그런데
    '08.9.1 11:55 AM (123.109.xxx.38)

    저도 가끔 생협 이용하는데, 요즘은 물가가 워낙에 올라서 오히려 생협이 싸게 느껴질때가 많아요. 두부, 콩나물 이런거 마트에 있는 브랜드꺼보다 훨씬 싸요.

    소고기도 그람당 따져서 생각해보면 절대 비싸지 않아요. 냉동이라는거지...요즘은 생고기도 있긴 한거 같던데.

    이것저것 따져서 계산해보니 생협물건이나 유기농이 비싼면도 있지만 아닌품목도 정말 많아요. 전 마트에서 과자나 아이스크림 가격 오른거 보고 헉~했어요. 생협꺼랑 가격차 거의 안나요.

    전 마트가서 보고 놀래요. 유기농도 아닌것이 마진이 얼마나 붙길래 이리 비싼거야?

  • 12. 젼혀
    '08.9.1 11:58 AM (218.38.xxx.183)

    저도 둘째 이유식 떼고 밥먹이면서부터 유기농 위주로 식단 짜려고 노력합니다.
    전 좀 비싸도 올가 애용하는데, 배달이 빨라서 좋아요.
    쎄일도 자주해서 잘 이용하면 절약이 많이되고, 비싸니까 헤프게 안먹고 알뜰하게 먹으려고 해요.
    일단 마트 안가니까 충동구매 안해서 전체적인 식비는 더 적게 드는 듯 해요.
    싸다고 가공식품 덥썩 안집어오고, 싸다고 수입고기 사고 그런 걸 안하게 됩니다.
    아이는 돌전에 분유 먹어선지 아토피도 좀 있고 감기도 자주 걸렸는데 유기농 먹이면서부터
    잔병치레 안해요. 전 대신 두 아이 다 보약이나 영양제 안먹여요.
    그저 좀 더 안전하다고 믿는 유기농 식재료로 제가 영양가 균형 맞춰 해먹이려고 하고,
    두개 먹을 거 하나 덜 먹더라도 농약 안 친 과일 먹이고.

  • 13. 윗분
    '08.9.1 12:08 PM (123.109.xxx.38)

    공감해요. 싸다고 가공식품 덥썩 안집어오고 싸다고 수입고기 사는거 안하고...그런데 사실 가공식품이 더 비싸요...재료도 가장 저질로 쓸텐데도 왜그리 비싼지...가공식품같은것만 안사도 식비 절반으로 줄어요..일반마트엔 정말 못먹을게 너무 많아요...

  • 14. 대안
    '08.9.1 12:23 PM (220.88.xxx.245)

    품목 비교가 좀 그러네요. 과일, 육류, 쌀은 원래 단가 자체가 채소나 반찬거리에 비해 큰 편이잖아요. 동네마트에서 사는 반찬거리와 유기농샵의 반찬거리를 비교하신게 아니니깐요.
    마트에서 쌀이든 고기든 젤 싼거만 산다면 유기농 가게 제품이 훨 비싸겠지만 마트에서도 유기농 제품들은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과자류가 유기농이 상대적으로 꽤 비싼거 같아요. 빵류는 그리 차이나지 않는것 같아 간식은 빵같은 걸루 대체해서 구매합니다.
    품목을 잘 골라서 구매하시면 유기농도 괜찮을 듯한데..아기 이유식류와 반찬거리들..정도로 한정해서.. 일단 시작해보시고 가정형편에 따라 조금씩 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식당들 문제도 있고 소고기 문제. 등 먹거리 건강이 위험한 수준이라 생각해 외식을 줄이고 구매한 반찬거리들도 아껴서 알뜰하게 해먹으니 그닥 차이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협 조합원이 되면 가격이 많이 착해진답니다. 식구수가 작을 수록 부담이 적을거 같네요.
    예쁜 아가의 건강을 위해서 알뜰하게 장보시고 힘내세요~ ^^

  • 15. ^^
    '08.9.1 12:35 PM (128.134.xxx.85)

    유기농 과자라고 좋은건 아니죠.. 어짜피 과자라는게, 첨가제와 튀김이 안좋은거니까요.
    그리고..
    중요한건 유기농 마크를 잘 보시면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 이런 분류가 있어요.
    유기농은 아마 5년 이상 농약 안친 땅에서 난것일걸요?
    무농약, 저농약은 그보다 못미치고..

    유기농이 또, 농약을 안쓰면 몸에 해로운 균이 많아서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더군요..

    저도 채소, 쌀은 유기농으로 먹지만
    껍질 까먹는 과일은 유기농 아닌, 크고 맛있는 것으로 먹고,
    하나에 3700원하는 유기농 파프리카에는 코웃음이 나는.. 사람입니다.^^

  • 16. 거의모든제품생협
    '08.9.1 12:49 PM (121.151.xxx.149)

    생협이용하는데 물품용지를 가지고옵니다
    물품용지를 냉장고에 붙히고 쓸때마다 하나하나를 지웁니다 그러면 냉장고속에 뭐가있는지 아니까 휠씬좋습니다

    고추가루는 귀농한집에서 김장철 직전에 파는데 대량구매해놓고 쓰고있고
    멸치와 다시마를 갈아서 놓고 조미료 대신쓰고잇구요
    들깨가루는 가루채로 사서 씁니다

    설탕 소금 조미료는 전혀 쓰지않고 요리하고 간장과 된장고추장을 가지고 맛을 냅니다
    고기종류는 거의 안먹다 싶이하고요 생선과 채소위주로해서 먹습니다
    밥은 현미밥이고요
    외출할때는 빵과떡을 준비해서 나가서 외식을 거의하지않습니다

    요리하다보면 조금씩 남는 것들 잇어요 호박 반개 무우 조금 그런식으로 남지요
    그때그때마다 체크해두다가 이주에 한번정도 생협에 배달시키지않고 그 남은 것들을 처리합니다
    비싼것들인데 버리면 아까우니까 그즉시 다 해먹지요
    그러니까 저희지역은 화수금에 배달이 되는데 울집은 화요일과 금요일에 배달을 시킵니다
    그런데 2주지난 화요일에는 거의 배달을 안시키고 남은 재료로해서 대충 먹습니다
    그래서 남은 식재료를 다 이용할려고 노력하죠

  • 17. 애들만
    '08.9.1 1:15 PM (124.49.xxx.204)

    챙겨주다시피합니다.

  • 18. 그런데
    '08.9.1 2:14 PM (218.38.xxx.183)

    위에 과일 2개 먹을 거 1개 먹는다는 사람인데요.
    우리집엔 과자와 음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쓸데 없는데 돈이 덜 샙니다.
    과자 살돈, 영양제나 보약 사줄 돈, 음료수 살 돈이 굳으니 유기농으로 먹여도 남보다 덜 듭니다.

  • 19. 전 생협이
    '08.9.1 2:20 PM (125.135.xxx.199)

    싼거도 있지만 비용 드는거 계산하니 비싼면도 있든데요.
    하도 옆에 생협하는 엄마가 싸다고 해서 이용햇는데요..
    (생협하시는 분들 홍보에 열심이신것 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점만 이야기하고 나쁜점은 쏘옥 빼고
    그래서 제가 나쁜 점 말하고 싶어지네요
    저는 이상하게 사람들이 홀린듯한 분위기면 의심이 들더라구요
    군중심리에는 헛점이 많은것 같다고 하나??
    하튼 정부의 언론 플레이에 하도 속다보니 그런 버릇이 생겼나봐요
    어쨌든 초쳐서 죄송합니다만 이런면도 있다는건 알아야죠))
    전 유기농 제품만 이용한지 오래되어 가격비교가 되더군요..
    롯데마트 친환경제품 중에 생협보다 싸게 나오는게 종종 있고요..
    홈플러스에도 있고요..
    친환경 매장 초록마을이나 생협 매장마다 좋은게 좀 다르니 고르고
    직접 보고 살수 있으니 비회원가 좀 비싸도 좋더라구요
    어차피 가격생각했으면 유기농 안먹죠..
    그래도 회비 내는거보단 비회원가가 현명하더군요..
    그외 많은 유기농매장이 생협보다 싼경우 많아요..
    이용해보니 서비스 별로고요
    매달 회비를 내기 때문에 선택의 기회를 제한하는 점까지 계산한다면
    아니다 싶어 탈퇴했어요..
    한살림은 달리 회비가 없어 일반 친환경 매장 이용하면서 같이 이용하고 있고요..
    생협 영업을 너무 잘 뛰어서 저러다 변질되는거 아닌가 염려되기도 싶어요..
    돈의 유혹은 무서운거잖아요..

  • 20. 저는
    '08.9.1 2:26 PM (220.93.xxx.211)

    혼자라 초록마을 이용하는데요.
    초록마을만 이용하는 것이 더 싼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구매시기를 잘 못맞추거나 심심하면 마트 이용하는데 가면 꼭 사는 것이 라면, 과자, 빵, 떡, 우유, 요구르트, 그리고 사려고 했던 콩나물 한 봉지 이렇게 사요. 초록마을에서 사면 전부다 꼭 필요한 것만 사게 되는데, 마트 가면 눈에 보이는 것, 먹고 싶은 것을 함께 사게 되서 오히려 더 돈이 많이 들어요. 물론 양으로 따지면 마트가 더 많기야 하겠지만 안 먹어도 되는 것을 먹으니 살찌고, 게다가 몸에 좋은 것도 별로 없잖아요. 우리집 근처에 초록마을 매장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 21.
    '08.9.1 2:45 PM (59.23.xxx.40)

    전생협이님 말씀처럼 비싼것도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유기농보다 비싼것도 잇겠지요 하지만 생협을 이용하는것은 가격때문이 아니라 믿을수있는 먹거리를 제공받는거랍니다 그래서 이용하는것이죠
    하지만 마트의 유기농을 전 믿을수가없네요 거긴완전 장사꾼들이하는것인데요 생협도 돈을 받지만 그곳은 마트랑 틀립니다 그리고 조합원이지 소비자가 아니거든요
    소비자대접을 원한다거나 그러면 생협이나 한살림 이용안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유혹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어요 그런데 여지껏 유혹을 이기면서 활동가로 일한 마음분들이 있답니다
    전 돈주고 사먹는것이 전부인사람이지만요
    생협하고 마트유기농코너와 비교하는 님에게 살짝 마음상해서 몇자적습니다

  • 22. 저도..
    '08.9.1 4:40 PM (125.178.xxx.167)

    지금 냉장고가 터져나갈지경이에요...마트에서 사다 쟁여논것들..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기도 어리고 먹는양이 그닥 많지 않은거에요..마트에선 묶음으로 팔고 많이 사면 얹어주고 하니깐 그재미로 샀는데 이젠 그리 산거 다 냉동실에 처박아놓고 먹지도 안고 해서 조금씩 그때그때 먹을려고 생협에 가입했어요..아이들 과자도 묶음으로 사다 싸놓지말고 먹을것만 딱 사주는게 좋을꺼같구해서요. 요즘 과자나 음료 다 자세히 보심 용량이 다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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