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 수치...

[궁금]

저희 어머님이 전해질 수치가 맞지가 않다고 지금 한 달이 넘도록 링겔 맞고 계시거든요.
전해질 수치가 맞지 않으면 어떤가요?
어머님이 원래 뇌경색이 있으셔서 한쪽을 아주 잘 쓰지는 못했는데
원래 움직이는걸 싫어하셔서 운동 전혀 안하시고 누워만 있으세요.
그래서인지 처음보다 한쪽을 많이 못쓰게 되셔서 씻기가 힘들다고 병원에 가셨는데
특별히 어디가 아프거나 해서 병원에 가신건 아니거든요. 어머님이 병원에 있고 싶으시다고 해서
가셨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 아예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십니다.
병원에 계시면서 운동은 안할꺼라면서 물리치료만 받으셨는데 지금은 아예 몸을 옆으로 틀지도 못하세요.
형님이 이틀에 한번씩 병원에 가셔서 씻겨드렸는데 몸을 조금도 움직이려하지 않는다고
세수까지 시켜달라고 하신대요.
밥도 먹여워야 먹구...하루종일 누워만 계시고...
전해질 수치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 해서요.
지금은 화장실 가기도 싫다고 기저귀를 채워 달라고 하신답니다...
정말 답답해요...

[전해질]

수치가 맞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어요.
저희도 뇌경색 이신데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면서 일어 나지도 못해서 119 불러서 응급실로 가서
입원 했었는데 하루 2번씩 피검사 해서 전해질 모자라는 성분
보충해 주어서 금방 회복이 되던데요.
병원의 담당 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게 제일 정확하고 빠르실듯 해요.
환자 본인의 회복 의지가 제일 중요 한데요.
종합 병원이시면 재활 의학과 연결해 달라고 해서
운동 치료도 같이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놔두면 자리에서 못 일어 나시고 계속 기저귀 사용 하셔야 해요.
그러다 보면 욕창도 생기고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