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를 시댁? 친정? 중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고민이에요

직장맘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8-09-01 08:33:14
지금 임신 9개월 직장 맘 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다행히 돌보아 주실 곳은 계신데요..   시댁과 친정입니다.

근데 저는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데,  원래 생각이 없던 시댁에서 아이를 봐주신다고 하시네요.



일단 친정에 아이를 맡기면,  같은 서울인데 친정과 거리가 차로 40분 정도 됩니다.

그래서 퇴근 후 아이 잠깐 보고 오고  금요일 날 퇴근 할 때 가서 아이를 데려오려고 했어요..  130 만원 정도 드리고..

아직은 아이를 낳아 키워보질 않아서 일단 혼자 육아는 힘들다는 생각에.. 주말에만..데려올 생각이에요.  ^^;;

거의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생겨 신혼도 전혀 없었고, 육아에 매달리면 제 생활도 거의 없으니까요.

주중엔 저도 몸 관리도 좀 하고 하려 구요..

지금은 아이도 없는데 퇴근 후 조금 하는 집안일도 힘들어 쓰러지겠거든요.



시댁에 아이를 맡기면, 시어머님이 도우미를 붙혀달라 하십니다.  (연세가 70 넘으심)

서울이니 잠깐 붙이는 도우미 비용만 70 정도 되겠구요.

시어머님 용돈도 챙겨 드리면 합 100 만원 정도 되겠네요.  시댁은 걸어서 5분 거리 입니다.  

퇴근 후  아이를 데리고 와서  돌봐야 하는데.. 그럼 제 생활이 잠시도 없을 것 같아요..

신랑이 도와주긴 하지만 아이 있으면 집안일도 힘들고 새벽에도 아이는 자주 깬다고 하던데요..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어찌 보면 육아에 자신 없는데 아이는 왜 갖았냐,. 연세 많으신 부모님 고생시킨다" 로 보실 수도 잇겠지만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싶어요.. ~   ㅠ ㅠ



어떤게 현명한 선택 일까요.??  
IP : 220.85.xxx.20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08.9.1 8:39 AM (220.75.xxx.15)

    친정이 여러모로 더 나아요.아무리 도우미 붙여주셔도 70넘으신 시엄니 애 때문에 피곤하고 아프다는둥 갖은 말 나오고 ....결국 님의 몫이 점점 커지면서 보통 스트레스가 아닐겁니다.
    친정에 꼭 맡기세요.
    달리 시댁이 아니라죠.주말에만 보는게 차라리...그리우면서 정 들죠.
    몸에 힘든것보담 낫습니다.

  • 2. 마찬가지
    '08.9.1 8:44 AM (125.187.xxx.90)

    시어머님이 맡아주시든, 친정엄마가 맡아주시든...
    애로사항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부모님한테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친정엄마가 봐주시는게 낫죠.
    어차피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기로 하고, 주말에만 아이데려올거면 40분 거리의 친정집이
    낫지 않나요.
    그런데, 조금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아이낳고 온전히 제 시간가질 수는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고, 또 그걸 바라지마세요.

  • 3. .....
    '08.9.1 9:12 AM (58.120.xxx.84)

    친정엄마가 옆에 사시면 딱인데....^^
    님은 복이 많으시네요. 서로 키워주신다고 하니,
    키워줄 사람 없어서 애타는 엄마들 많잖아요.
    우선 원글님의 상황에서 양가의 장 단점을 따져볼까요?
    <친정 >- 맡기는 내 입장이 가볍다. 주말에만 가면 되니 편하다.
    24시간 돌볼 친정엄마는 1년새 10년쯤 늙으신다.
    힘들게 봐주고도 사돈집에서 좋은 소리 못듣는다.
    <시댁> - 아기한테 매일 엄마, 아빠를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저녁에라도 아이를 데려가니 시어머니가 좀 쉴 수 있다.
    돈들여 맡기고도 늘 내 마음이 무겁다. 매일 밤 아기땜에 편히 잘 수 없다.

  • 4. ...
    '08.9.1 9:19 AM (116.39.xxx.70)

    윗님 말씀이 딱입니다.
    친정서 애보면 시댁서 좋은소리 못듣고 불효녀가 됩니다.
    (어르신들 애보는거 정말 힘드세요..)

    시댁은 돈도 만만치 않게 드려야하고 매일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리도 들어야 하고
    괜히 죄 지은사람 느낌이 들더군요.

  • 5. .
    '08.9.1 9:29 AM (121.134.xxx.222)

    그래도 저라면 처음엔 시댁이 나을듯.
    그래서 나중에 친정으로 맡기면 어떨까싶어요.
    그래야 힘든지 알고 조심하시죠 -_-

  • 6. ..
    '08.9.1 9:31 AM (125.177.xxx.172)

    친정에 도우미 붙여드리면 안될까요?
    저는 엄마가 안 봐주신다고 해서 휴직하고 지금 돌인데
    친정 근처로 이사가서 시터 붙이고 엄마가 가끔 가서 돌봐주라 부탁드렸어요...
    근데 제가 일년 봐보니까...애보는 거 힘들긴 힘들어요
    도우미가 있으면 훨씬 나을듯..

  • 7. 친정에
    '08.9.1 9:38 AM (203.247.xxx.172)

    저 같으면 친정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친정에도 사정이 생기실 수 있고 해서
    간간이 시모님의 도움도 받아야 할 겁니다

    어느 분이 해 주시던
    육아의 주 권리는 돌봐주시는 어르신께 맏겨주셔야 하고
    어르신 힘드신 거, 비용 지출, 내 맘에 안드는 거...감수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나고 보니 그 것도, 지나고 보니 잠깐 이네요.....
    (저도 직장맘...아이는 낼 모래 수능ㅎㅎ)

    아이 옷이나 장난감 그런 거는 아끼시더라도,
    아이를 맡기는 육아 비용에 대해서는 너그러우신 게,
    직장맘님의 몇 년 수입은 없는 것으로, 길게 보고 간다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 8. ...
    '08.9.1 9:44 AM (123.109.xxx.74)

    윗님들 말씀 다 맞구요
    전 왜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안스러울까요..
    엄마 되는거 쉽지 않아요.
    아무리 해도 원글님 입장만 생각할수가 없네요.
    매일 데려와 함께 자고, 주말엔 칼같이 집에 데려와야
    봐주는 분(어느댁이 될지 모르지만)의 건강, 관계도 유지할수 있습니다.
    아무려면 칠순 어르신들보다 젊은엄마 체력이 나쁘겠어요.

  • 9. ...
    '08.9.1 9:44 AM (211.210.xxx.62)

    여력만 된다면야 당연히 친정에 맡겨야죠.
    설마 육아의 의미를 걸음마 하고 혼자 먹고 입을때까지를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요즘은 초등학교 가서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벌써 70 넘으신 시어머니의 연세를 생각하면
    길어야 삼사년 아이 봐주실 요량이신것 같은데
    그 후에는 어찌하실런지.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애들 어릴땐 못보겠다하시더니
    이제 초등학교 갈 나이 되니 봐주겠다 하시던데
    오히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데려오고 데려가고 학원 알아봐야하고 할일이 더 많아요.
    그래서 그거 다 감당하시고 중간에 저번처럼 그만 두신다 하시지 않을 요량이라면
    하시라 했더니 더 이상 말이 없었어요.
    일단, 연세때문에 시댁은 불합격이요.

  • 10. 시댁에 한표
    '08.9.1 10:23 AM (210.105.xxx.253)

    아이를 위해서라면 시댁
    본인을 위애서라면 친정

    전 어쩔수 없이 한시간 30분 거리인 친정에 맡기고 주말에만 보고 있지만...
    아이에겐 정말 못할 짓입니다.
    벌써 3년째 되어 가는데..
    본인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되니까 엄마 언제 오는지만 손꼽고 있습니다.

  • 11. 근데
    '08.9.1 10:49 AM (118.32.xxx.96)

    시댁에서 먼저 아이를 봐주시겠다고 하고.. 도우미를 붙여달라고 하신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전 좀 이상합니다.. 물론 시어머니가 일방적인 노동으로 헌신하셔야 한다는게 아니고.. 시어머니가 맡아줘야할 거 같아서 먼저 말씀은 꺼내셨는데..
    엄두가 안나시니 도우미를 붙여 달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친정에 부탁드릴거 같네요...

  • 12. 복이
    '08.9.1 11:38 AM (203.234.xxx.81)

    많으신 분입니다. 봐주시다는 어른들도 많구요.
    시댁보다는 친정이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어른들에게 말씀드릴지 고민되시겠네요.
    그런데 아이를 생각한다면 시댁에 맡기는 것이 어떨지.
    아무리 힘드셔도 매일 몇 시간, 몇 분이라도 아기를 돌봐주세요.
    그래야 님과 남편분께서도 아가랑 지내는 시간이 익숙해지고, 부모라는걸 잊지 않게 된답니다.

  • 13. 친정
    '08.9.1 11:48 AM (123.109.xxx.38)

    어머님이 정말 힘들어하실 거예요. 낮에만 보는것도 정말 힘든데, 주중 계속 데리고 새벽에도 깨서 분유 타주고 안아주고 하시려면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드셔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시겠지만 주말에만 엄마 아빠를 느낄 수 있다는건 아이의 정서 면에서도 그리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다 그런경우가 되는건 아니지만 전에 티비에서 육아관련 프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어릴때 내내 할머니 손에 키워졌는데(주말에만 데려오는) 그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된 경우였어요.

    정말 원글님 몸이 아프시다던가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저녁때라도 아이와 지내시길 바래요. 음...아이를 낳고 나서도 그 전처럼 내 자신도 아끼면서 살기를 바라는건 모든엄마들의 바램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든거 같아요. 대신 누군가는 나 대신 힘들어야 하고(그게 불쌍한 친정엄마나 시엄마죠) 아이를 생각해도 그렇고.

    그런면에서 사람 붙이고 시댁에 맡기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녁시간에는 왠만하면 데려오고 대신 남편도 육아에 똑같이 동참시켜서 번갈아가면서 돌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제 시어머님이 시누이 아이를 주중 데리고 계시는데, 옆에서 보기 안쓰럽습니다. 아이업고 싱크대 서서 밥 드시고 하루종일 집안일에 시시때때 밥 차려서 시아버님 드리고 아이밥 또 챙기고 새벽엔 또 시시때때 깨시고 어디 외출한번 못하시고 관절염 도지시고 폭삭 늙으셨어요.

  • 14. 어느분이든
    '08.9.1 12:51 PM (211.53.xxx.253)

    힘듭니다..
    친정에 맡기시고 저녁에도 안데려오시는건 친정어머니 쉴 시간도 없다는 뜻이됩니다.
    딸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정어머니야 감수하시겟지만 너무 힘들거에요.

    시댁에 맡기시고 도우미 붙여드렸다가 아이가 좀 크면 어린이집 보내세요..
    어느쪽에서 봐주시든 데리고 주무시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원글님 유대관계도 그렇구요..

  • 15. ..
    '08.9.1 2:31 PM (211.229.xxx.53)

    다른것보다 시어머니 연세 70이라는게 살짝 걸리네요.
    혹시나 시어머니가 편찮으시거나 하면 다른형제들이 원글님 원망합니다.
    애보다가 몸안좋아지셨다는소리 나옵니다..분명히.(도우미를 붙여줬던 어쨌던.)

  • 16. 내집에
    '08.9.1 6:18 PM (116.37.xxx.48)

    저라면...
    내집에 도우미 불러서 아이 보고 시어머님이 가끔 관리감독하게 하고... 저녁시간은 시어머님과 친정엄마에게도 가끔 도움을 청한다...

    돈은 비슷하지 싶습니다.
    옆에서 비빌 언덕이 되시는 분이 두분이나 계시니 좋겠어요.
    하지만 어느 분에게라도 맡기면 보수를 드릴지언정 책임이 뒤따른다는거...
    그리고 아이 예쁜 시절을 놓치는거 너무 안타까운 일이에요.
    저도 직딩인데 아줌마한테 맡긴 낮시간도 아까운걸요...

  • 17. 후...
    '08.9.1 8:48 PM (58.140.xxx.166)

    님 몸 관리하고 힘든 건 생각하시면서
    연세드신 어머니들 하루종일 애보느라 힘든건 생각 안하시나요...

    꼭 저 둘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가까운 시댁에 맡기고 저녁엔 데려와서 제가 보겠습니다

  • 18. 어지간
    '08.9.1 10:22 PM (210.123.xxx.99)

    한 일은 생각의 차이로 보지 옳다 그르다 생각 안 하려고 애쓰는데,

    원글님은 좀 너무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충분히 본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시니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해달라는 청은 거두시구요.

    거의 결혼과 동시에 아기가 생겨 신혼도 전혀 없었고, 육아에 매달리면 제 생활도 거의 없으니까요.
    -> 육아에 매달리는 양가 부모님도 본인 생활 없어지실 텐데요.

    주중엔 저도 몸 관리도 좀 하고 하려 구요.. 지금은 아이도 없는데 퇴근 후 조금 하는 집안일도 힘들어 쓰러지겠거든요.
    -> 원글님이 20대 후반에서 늦어도 30대 후반일 텐데, 일흔 된 부모님들은 하루 종일 아이 보고 집안일해야 합니다. 원글님은 퇴근 후 조금 하는 집안일도 힘들어 쓰러지시겠다면서 그 모두를 부모님께 떠넘기시려구요?

    원글님 아이입니다. 원글님 부모님 아이가 아니구요.
    임신하기 전에 쓴 글도 아니고 임신 9개월이면서 아이는 밤에 자주 깬다는데, 나는 내 생활 갖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습니다.

  • 19. 샐리
    '08.9.2 1:07 AM (119.64.xxx.94)

    아기는 상황만 허락한다면 엄마아빠랑 함께 자야지 애착형성도 되고 좋은 겁니다. 그런 상황이 안된다면 어찌할 수 ㅣ없지만 ...
    가능하다면 꼬옥 날마다 데리고 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업주부도 아기키울 땐 힘들고 .. 자기 시간이 없지요. 아빠에게 육아의 행복을 함께 지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