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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청와대에서 강연을 했군요

드.디.어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8-09-01 00:36:06
해라 마라를 얘기할 필요는 없으나, 그간의 말들이 그저 입으로만 떠벌리는 것은 아니었기를 바랬는데...
이것이 곧 무개념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또 고민됩니다

요즘 보고싶지 않은 연예인 하나씩 추가되면서 오락프로 보는 횟수가 점차 줄어드는군요
김건모, 박상면, 이덕화에 이어 이제 또 하나 추가요~~

예전 청와대 망사티셔츠 이야기때 그 장면 보면서 내심 그 당당함에 부러워했었는데,
나중에 그때 에피소드 얘기하면서 사실 경황이 없었대든가 뭐라뭐라 하기에
겉보기만 가지고 내 나름대로 판단했구나 하면서 그냥 웃고 말았었슴다
이번에도 그 겉보기만 가지고 맘대로 판단하는건 아닌가도 싶지만,
그렇다해도 이제 외면입니다

실망.................
번드르르한 말빨에 넘어가지 말아야하나봐요
IP : 116.40.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디.어
    '08.9.1 12:36 AM (116.40.xxx.143)

    제가 찾은 기사 링크합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

  • 2. 강연을 하던
    '08.9.1 2:24 AM (218.38.xxx.172)

    춤을 추던 상관없음... 지가 하고싶은대로 한다는데 뭐...

  • 3. phua
    '08.9.1 5:14 AM (218.52.xxx.102)

    "저도요"
    전봇대로 이를 쑤시던 말던,,,,,
    지가 괜찮타는데,,,

  • 4.
    '08.9.1 7:34 AM (121.174.xxx.176)

    애가 생긴 꼬라지도 저질스럽게 생겼고 카메라 앞에서 춤 출 때도 시청자들을 향해 성적인 암시를 주는 부도덕한 포즈를 취하고 노래도 그렇고... 저질스러운 가사와 노래와 춤으로 이나라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주는 엔터테이너라 생각해요.
    아이들이 자랄 때 무엇을 보고 듣느냐 하는 것이 지적성장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데 언젠가부터 한국의 가요계가 엉망이 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30년 퇴보되었죠.
    과거에 통기타 부대들, 그룹사운드, 신중현 사단 등장, 가요계의 발전이 거듭 되더니 거대기획사 출범이후 퇴보가 시작된 셈이에요.
    박진영이 무엇을 하든 관심 밖이었는데, 82쿡에 가끔 올라오는 글을 통해 드러나게 된 사실등을 종합해 보면, 결국 지 생긴 꼬라지 그대로 못난짓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생김새와 그 표정 그리고 하는 행동이 일치하군요.

  • 5. 드.디.어
    '08.9.1 9:13 AM (116.40.xxx.143)

    겉모습, 행동방식, 표현방식이 독특해서 눈에 띄었죠
    근데 말을 들어보니 그게 전부는 아니구나 싶었던거죠
    그래서 마음에 들었슴다
    아... 세상이 다양해지는구나... 함서요
    전 저질스럽다기보담, 솔직한 표현이라고 받아들였거든요
    자기에 대한 편견이 될 얘기도 그대로 드러내고 하는 것,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서 신선했죠
    근데.. 그건 그거고... 지금은 다르지요

  • 6. 아꼬
    '08.9.1 9:33 AM (221.140.xxx.106)

    그러게요. 그간 개념을 엿하고 바꿔먹었나 싶네요.

  • 7. ...
    '08.9.1 9:44 AM (116.39.xxx.70)

    원래 개념없는걸로 알았습니다.

    지가 하고픈거 하는거죠. 능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만..
    그바닥 평판은 정말 별로라고.. 하더군요.

  • 8. 잊지않아
    '08.9.1 9:47 AM (125.177.xxx.47)

    얘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두달에 걸쳐 열렸던
    건국60주년 기념 릴레이 강연에서
    맨 마지막날 피날레를 화려히 장식했던 넘이예요.
    여기 나왔던 연사들이 다 누군지 아세요?
    골수 뉴롸잇들이예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박지녕.

  • 9. 부르면..
    '08.9.1 10:44 AM (125.178.xxx.31)

    가야지요.
    박진영이라고 청와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서 갔겠습니까?
    이영애도 박진영도...

  • 10. 불러서
    '08.9.1 11:26 AM (211.117.xxx.29)

    간 것이길 바랍니다.
    김장훈처럼 말이죠.

  • 11. 아뇨.
    '08.9.1 1:22 PM (121.169.xxx.32)

    전정부에서도 청와대에 가서
    망사자켓 입고
    한마디 하려고 했었어요. 그게 잘 안받아들여져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볼때 굉장히 정치적인 사람입니다.
    대선날 와이프랑 투표하는거 사진 나왔을때에
    차기에 뭔가 하려고 하는구나 싶었는데,역시나 하는 마음일뿐입니다.
    자신은 기획사 차려서 돈 못벌었고 다 재투자 했다고 하는데
    그 기획사 건물이 그사람 거라지요.
    미국에도 있고..........
    세무서에서도 그사람 탈세한거 다 안답니다.
    알고보면 대단히 앞뒤 다른 사람입니다.,
    뭐, 소신이 있다고 하기엔 그렇고 대중에 먹히는 방법을 잘안다고 해야하나..
    말 하나는 끝내주잖아요.
    저도 처음에 그거에 속았었습니다.
    눈요기로 좋아했었는데...

  • 12. 드.디.어
    '08.9.1 3:02 PM (116.40.xxx.143)

    그런가보네요
    대중에 먹히는 방법을 잘 안다는 것... 그것이 가장 와닿네요
    앞으로라도 유연함을 살리는 사람이길 바라고싶슴다
    지금의 상황이 본색이라면 별 수 없는 것이고요

  • 13. 저도
    '08.9.1 5:55 PM (119.64.xxx.39)

    자신은 기획사 차려서 돈 못벌었고 다 재투자해서 무일푼이다는 말을 믿었었는데
    알고 보니 아니더라구요.
    이 사람..엄청 부자예요.
    그냥 돈 벌어서 많다고 하면, 누가 토해내라고 그러는건지~ 왜 그러죠??
    속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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