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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사교육열풍...
이미 초등학생때부터 입시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답답합니다.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이해심..그리고 할아버지의 경제력이 뒷바침이 되어야
한다는 한 엄마의 말을 들으니 난 그 세가지중에 한가지도 없음이 아이한테 미안할 뿐이네요..
저희 자랄때만해도 아이의 노력으로 왠만한 성과는 얻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부모의 활약(?)이
좌우하는 세상인것 같아 마음이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이미 전쟁치르고 앞서 공부하는 아이들인데 국제중인지 뭔지 하는 것떼ㅐ문에
사교육을 더 조장하는것 같고 돈이 없으면 뒷바라지도 못하게 되는 현실이 야속하네요..
연령별로 다르겠지만 여러분도 그렇게 아이들 공부 시키나요?
저는 이제 아이가 6세라 조바심이 없었는데 어제 그 프로를 보니 문제점을 바라보는 동시에
저렇게 해야 하는건가 하는 마음도 생기고...모르겠습니다.
1. 핵심
'08.8.31 2:56 PM (125.129.xxx.194)요즘 시사프로 사교육 많이 다루더라구요.
근데 항상 그런프로 보면 아쉬운게 있어요
왜 원인 분석을 안하나요?
이렇게 된 원인을 찾고 해결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게 아쉽더라구요.
사교육...이제 대한민국에서 사교육없이 교육을 시킨다는건 있을수없는 일처럼 되가고있잖아요
공교육이 제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일 근본적인건.
근데 그에대한건 하나도 꼬집지않고 그저 과외비 얼마 과외를 몇개씩 한다 등등..
이런 위화감 조성하는 얘기만 늘어놓더군요.
마치 과외를 그렇게 못시켜주면 무능력한 부모마냥..
저도 과외경력 꽤 되는데 보면 참 애들 과외안하면 수능못보겠단 생각듭니다.2. 핵심
'08.8.31 2:57 PM (125.129.xxx.194)앗, 원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어제 그 프로 보고 또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네요3. 그치요
'08.8.31 3:32 PM (210.93.xxx.90)저도 제대로 안봐서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시켜도 실패했다는 그런 케이스도 같이 편성을 해야는 거 아닌가요?
오히려 부추기는 느낌이..4. ...
'08.8.31 3:40 PM (124.49.xxx.2)저도 그런 프로 보면 이젠 짜증이 나요..
그래서 어쩌라구~~~
돈을 쓰란건지 말란건지.. 그렇게 하란건지 말란건지..
문제점 분석이나 대책(??하긴 그런게 있겠습니까만은..)이나 그런건 없고 현실의 나열뿐(그것도 아주 극단적인 케이스만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도대체 프로를 왜 만드는지 의구심이 들어요..5. ...
'08.8.31 3:42 PM (211.175.xxx.30)미국, 캐나다, 프랑스도 요새 사교육 열풍이랍니다.
텔레비젼 광고에도 나오던데요. 설리반 학원.. 뭐.. 이런 식으로...
한국 사람을 벤처마킹할 것일수도 있겠지만, 여하간.. 요새 유행입니다.
한국의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려면 공교육이 제대로 서야할텐데
공교육은 점점 더 말아먹는 형편이고...
사교육비는 점점 더 비싸지기만하고..
어데 고발할 곳도 없을뿐더러, 고발한다고 시정도 안되고..
실패한 케이스는... 주위에 널렸쟎아요.
대학 입학 실패한 학생중에 사교육 안받은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그저 아이들 입에 꾸역꾸역 처넣을 생각만 했지,
그걸 아이들이 제대로 소화하고, 제대로 삼키는지는 학생도, 부모도, 선생도
다 무관심한데 무슨 교육이 제대로 되겠어요?
무조건 어려운 단어 외워서 시험보고, 시험 패스 못하면 학원에 남겨서
더 공부시키면 엄마들 열광하고...
아이 학원에 도착했다는 메세지 한줄 보낸다고 그 학원 좋다고,
아이 관리 잘한다고.. 그런 엄마들이 주위에 수두룩하쟎아요.
그 단어 엄마들이 한번 보세요. 뒷쪽으로 갈수록 토플에서나
사용하는 단어니,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도 별로 없더군요.
저는 그 영어 단어 시키는 꼬라지 보고 놀라서 그날로 학원 끊었거든요.
과열.... 이라는 단어만 생각이 나요...
그래서 정말 속상합니다. 도데체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6. 의아심
'08.8.31 3:50 PM (222.236.xxx.80)약간 의아했던 것은
아이들이 그런 상황은
비판없이 받아 들이 뿐 아니라
더 원한다 부분입니다.
울 애들은 별천지에서 온 인간들인지
동네 학원도 참을 수 없어 하던데...7. 딩크
'08.8.31 4:12 PM (218.236.xxx.181)딩크족으로 사는걸 선택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은 자리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그 아쉬운 마음을 해소 시켜 주고 있는 이 상황을 기뻐해야되는건지...참..8. 정말
'08.8.31 4:45 PM (220.77.xxx.36)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9. 원인에 대해서도
'08.8.31 4:53 PM (219.254.xxx.99)충분히 나왔다고 저는 봤거든요 가장 큰 문제가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할 마음 없음..부유층이 그들만의 귀족학교를 원하고 있음..공정택 등이 경쟁력강화등을 이유로 점점 더 부추기고 있는데 막상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수준은 유럽을 능가하고 있다는..명분만 그러할뿐 그들만의 리그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함이겠죠..게다가 학원의 대형화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거대한 수요만을 만들어내려는..거기에 일부 정치인이나 교육감이 결탁해 있는 느낌...
10. 근데
'08.8.31 4:56 PM (211.178.xxx.138)옛날부터 수석들 인터뷰하면
교과서와 기본에 충실했다고 하던데
그때가 지금같진 않았겠지만 좀 뻥같지 않았나요? -_-;;
제가 넘 비뚤어졌다면 죄송.11. 사교육안시켜?
'08.8.31 5:51 PM (124.50.xxx.21)아무리 강심장이라해도 사교육 안시키고 대한민국에서 버틸 자신 있습니까?
공교육 죽은지 오래전이고,벌어서 다 사교육비로 씁니다.
요즘처럼 어려운때 학원비는 줄지 않습니다.
특목고가야, 이전의 고등 학교이고, 일반고는 전수나 야간고등학교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쥐바기가 특목고 많이 세운다고하니 더 더욱 그렇게 되는건 사실,,,
예전 전두환때 처럼 과외 금지법이라도 생겼으면,,,
아님 학교에서 다 해결해준다면 비싼 학비내라도 낼텐데요....
늘어나는 한숨, 이래서 대한민국 떠나고 싶습니다.12. 공교육
'08.8.31 7:28 PM (125.135.xxx.199)공교육은 우민화 교육을 우선시 하는것 같다는 생각^^;;
13. 저도
'08.8.31 7:30 PM (125.135.xxx.199)학원이나 선생님에 목메는 엄마들 좀 이상해요..
공부는 아이 본인이 하는거지 필요 이상으로 선생님이나 학원 붙여서 돈 낭비하고
애 사고할 시간 뺏어....
공부하는 방향을 제시하는건 좋지만..나머지는 다 아이 본인의 몪이지요..14. 닭이 먼저냐
'08.8.31 8:45 PM (121.138.xxx.45)우리 아이들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저희 어머니, 요즘 학부모들 저리 가라의 교육을 시도하셨어요.
그러나 동기 부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실패(?)하셨죠.
저는 아이들 사교육 별로 안 시킵니다.
머리는 좋은 것 같아요.
사교육 받은 아이들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아이큐와 동기를 따라 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결과가 궁금해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공교육 안 죽었습니다.
우리 학교 다닐 때와 비교해서 뭐가 다른가요.
또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사교육에 지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의욕이 사그라드는 것 아닐까요?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구요15. 그 말...
'08.8.31 10:16 PM (211.195.xxx.111)엄마의 정보..아빠의 이해..할아버지의 경제력
그 소리 들으면서 헉!! 했는데...듣고보니 요즘세상과 딱 맞는 말인것 같긴 하더라구요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이 생각이 제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것 보면.....
대중매체가 무섭긴 무서우요
정말 안 다루니만 못하는....대안 제시도 없이 저것이 요즘 모습인 양
보는 내내 불안했어요
자식사랑 대한민국 끔직하잖아요16. ....
'08.8.31 10:23 PM (118.220.xxx.70)저도 정말 저런프로 짜증납니다...........이 글이 어제 올라온 글인것 같은데 지금 방금도 시사매거진2580에서 비슷한거 또 하네요.
도대체 그래서 어쩌라는건지...........가난하고 형편안되는 사람은 넌 안될거니까 닥치고 하류인생되라 이건가요????? 그 와중에도 똑부러지게 혼자 공부하는 학생이나 학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기획은 왜 못할까요? 미친것들....17. 대원군
'08.8.31 10:54 PM (218.38.xxx.183)국제중.특목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 이해가 갑니다.
대책은 물론 필요하지요.
근데 어차피 돈 있는 집 애들은 조기유학이든 뭐든 다 자기들 할 거 합니다.
국제중만 규제한다고 이러한 과열이 진정되지 않는다는 거 다들 알잖아요.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생각납니다.
어쨌거나 수요는 있는데 그걸 자꾸 억누르니 기형적인 사교육과 나홀로조기유학 기러기아빠
라는 것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도 못하면서 뭐 맨날 선정적으로(아니 그나마 맨날 똑같은
소리라 식상하기까지 한)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이딴 소리나 해대니...
전 방송 보면 더 화가나요.18. 이런
'08.8.31 11:04 PM (123.99.xxx.209)프로그램의 작은 의도는 생각을 하라는 메시지이지요...그들 몇몇이 어찌 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인 교육에 결론을 내리겠읍니까 ?... 교육은 어쩔수 없이 이끌려간다고 하시는데...그러지 말고 생각을 해보자는 의도가 아닐까요 ???
19. 자주감자
'08.8.31 11:14 PM (58.236.xxx.241)저번 국제중 입시설명회 뉴스를 보니까 여자들로 꽉 찼더군요..
아~ 이 무슨 개같은 경우닌가.. 이율배반적인 이웃들의 모습에 맘이 착찹했습니다.
나부터 변하려는 마음이 없는 이상 세상은 변하지 않지요.
소중한 내 아이.. 마음껏 뛰어 놀고 세상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게 도와 줘야 하는데 엄마들이 미쳤어요.
우리 아이 학원 다닌 적 없습니다.
비록 이번 시험 4등급 두개 나왔지만, 학기말은 공부를 좀 안 했던 결과도 있었어요.
요즘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만 안 해도 상관 없습니다.
건강하고 주체성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야자도 안 하고 집에 와서 공부하고.. 시간이 많으니 요즘 태백산맥도 읽고... 넬 음악도 듣고
인터넷에서 원어 다운받아 로스트까지 봅니다.
지친 심신으로 철학도 없이 자란 우리 아이들의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될까요...20. ..
'08.8.31 11:47 PM (124.51.xxx.43)사교육 시켜서 효과있는 애들은 상위 몇 %일거고
걔들이야 사실 안 시켜도 욕심있어서 어느 정도 할 거에요.
나머지는 상업주의에 물든 학원에서 들러리 되주는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와의 사이가 좋고 집안이 화목하고 동기부여만 되면
아이들은 점점 발전하는 거 아닐까요?
좀전 저희 아파트(강남입니다) 공터에서 중학생 남여 애들 여러명이 대자로
땅바닥이랑 벤치에 누워서
음악 듣고 핸드폰 하는 거 봤습니다.
1~2학년이나 될까?
처음엔 불량스러워 보여 싫었는데
생각해 보니 참 안 됐어요.
집에 가 봤자 공부하라고 잔소리 해 댈거고
부모와의 관계는 빗나가고...
아직은 어려서 공터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지만
점점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쉬거나 뛰어놀 공간도 없고 놀이에 대해 배려해 주는 부모도 없구요...
내 자식만 공부 잘 시키고 잘 되게 해서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21. 학교
'08.9.1 1:16 AM (118.216.xxx.153)문을 차라리 닫았으면 좋겠어요.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학원만 다니면 애들 잘 시간은 있지 않을까요?
저희애 7살인데
영어학습 넘 안 시키다 주변에서 난리여서 어짜피 학교갈거니까
학원 알아봤더니
영어유치원 안 다닌애들은 아예 안 받는다네요. 아님 실력있어서 레벨테스트 통과하던가..
기초반은 없다고
그래서 괜찮다는 학원 내년에 보내려고 아쉬운대로 인지도 떨어지는 학원
(것두 받아주는데는 그 학원밖에 없어서) 보냈습니다.
학원을 위해 학원을 다녀야하는...
제동생 동네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려면 하바같은 놀이학교 안 다닌 4.5살은 안 받는다네요.
결국 일반 어린이집, 유치원 다녔던 아그들은 안 뽑는 답니다.
놀이학교 엄청 비싸잖아요.
돈주고 배우겠다는데도 갈곳이 없는 현실..
공교육이 정상화될거라는 윗사람들..??
넘 속상해 그 방송보고 잠 못잤어요.22. 글고또
'08.9.1 1:17 AM (118.216.xxx.153)교육감이 초등부터 경쟁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던데
본인은 초등부터 열나게 공부하셨는지..
경쟁=돈은 모르시는지??
초등학교때 연수 못가서 후회된다는 중학생의 말이 기가 막힙니다.
아그들이 넘 불쌍해요.23. ..
'08.9.1 2:42 AM (125.130.xxx.46)저도 큰애가 중학생인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애가 얼굴이 뭔가에 화가 나있습니다
학교에 갔다오면 힘들어하고요
그나이 (중학생) 아이들 스트레스가 많은건지 서로 너무 기가센 가봐요
그래서 주말엔 쉴수 있는곳 보냅니다 (서예도하고 테니스도하고 태극권도 배우고 음악도 듣고
1박하고 오지요 )집에 오면 편안해집니다
그러면서도 나 밤에 수학좀 풀고 잘까?? 하면 뭐 많이는 안해도 스스로 불안한거죠
참 갈수록 힘든 세상이라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해요...
그렇다고 우리애가 사교육 돌려서 특목고 갈애는 아니라는게 울 부부 의견이라 좀 서로 쉽게 가자는거죠 저도 수학 강사해보고 애를 집에서 공부 봐주지만 사교육 되는애들에겐 크지만 나머진 그냥 저냥 이란 생각입니다
결국 좀 도와주는거고 할건 본인이 해야죠 사교육에 너무 흔들리지 말자입니다...24. ..
'08.9.1 8:55 AM (121.134.xxx.243)사교육 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으니 수요도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는분, 중학교때까지 그냥저냥한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인서울 대학 갔다길래 알고보니 고등학교때 고액과외덕이 있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한아이는 취업재수도 없이 바로 대기업취업성공했고 한아이는 교사하고 있거든요.
한아이는 대학 잘 다니고 있고요.
그 아이들 성격좋고 외국어도 잘하고, 문제없어보여요.
직장후배 중 한아이도, 치맛바람이셨던 어머니가 고맙다네요.대학가게된게 어머니 덕분이라면서.
애네들이 30-40대가 되어 사회의 중심이 되어있을때는 또 세상이 어찌되려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25. 아이들 키워보면서
'08.9.1 10:58 AM (211.61.xxx.3)요즘은 부, 혹은 권력의 재분배(상속)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변에 보니 부자일수록 직업이 좋을수록 자식의 교육에 몰입하더군요(심지어는 약사인데 약국을 포기하고 자식 교육 뒷바라지 하는분들도 몇분 만났습니다)
재산만 상속하는게 아니라 지위까지 상속시키고 싶어하는 심리랄까....
졸부들 뒷문찾아 억지로 학위 따던 모습들이 진화했다고나 할까....
아울러 어느 대학을 보내느냐가 유치원 선택에서부터 결정된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런식의 정보, 이해, 경제력의 벽들을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기기 힘든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고 봅니다.
공교육의 실패가 더욱 이런 벽들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하구요26. 우리 애들이
'08.9.1 11:41 AM (211.117.xxx.29)사교육에 투자한 외국자본의 먹이가 되어 있다는 게 핵심이더군요.
자본을 누가 이깁니까?
자본의 손아귀에 들어가서 돈을 갖다 바치고 내 자식을 갖다 바쳐서라도
한 자리 얻어내면 다행이구요.
눈 감고 부정하면 내 자식 김삿갓이 되어서 유랑하는 꼴을 봐야하니.......27. 저도요
'08.9.1 11:44 AM (222.239.xxx.48)이걸 보면서 이렇게 시켜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ㅜ
근데 뒷쪽을보면 학원 다녀서 그만큼의 효과는 보기힘들다고 나오지 않았나요
아님 kbs에서 나온건가
요샌 교육에대한 다큐도 많아서 헛갈리네요 ㅎㅎ28. 전
'08.9.1 12:04 PM (125.241.xxx.34)공교육이 의욕이 없어지고, 맥이 빠진게,,,,
학부모들이 학원을 보내서가 아닌 거 같아요..
닭이냐, 알이냐,,, 뭐가 먼저 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교사들, 그렇게 의욕 갖고 아이들 누가 가르치나요?
아니 가르침 받는 것도 안 바랍니다. 아이에게 관심조차 없어보입니다.
극단적 생각일지 모르나,,아예, 의무교육, 공교육 미명아래, 아이들만 불쌍합니다..
캐나다 나라처럼, 집에서 가르치고, 캐나다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테스트 통과로 학년이 올라 갔으면 합니다.29. 그 프로보고
'08.9.1 12:53 PM (221.138.xxx.38)참 답답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길이 보이지 않네요.ㅠㅠ30. 엄마가 꿋꿋해야줘
'08.9.1 2:25 PM (222.235.xxx.161)주위의 바람에도 엄마가 꿋꿋해야겠죠.
저도 3학년 아이를 보면서 주위의 엄마들 얘기 들으면서 많이 흔들립니다.
사실 영어학원은 다니고 있구요... 하지만 어떻게든 친구들과 놀 시간은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엄마부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참 힘들어요...어떨땐 괜히 아이한테 화도 내구요...
근데 그게 다...부모 욕심이더라구요....
친한 언니가 아이들 기르면서 도 닦으라고 하더군요...^^
부모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얼굴이 행복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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