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너무 착해서 탈인데도 그게 단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던 한심한년 이랍니다
울 아들초등 생 읽는 책에도 있더라구요 상대방 화날일은 말대꾸를 못한다는 건 착한게 아니라고,,
울 형님 핸드폰으로 집에다 전화 했더라구요 안받았지요 평소에 앙금이 많은 터라,,,
대뜸 신랑 더러 전화해서 자기 애 들이 2시간짜리 키즈 까페에 있는데 1시 까지 못돌아올것같으니까
좀 데려다 봐달랬대요,,,(울 신랑 들어오는 길이었거든요)
신랑 전화 왔는데 절 대 그녀석들 데리고 오지말고 알아서 하라고 돈까스를 먹든 보기 싫다고
소리 질렀습니다
왜 집 전화를 안받은건 난데 제 핸펀두고 서방님 핸펀에 전화하나요?
낼 만날건데 이렇게 물어도 될까요?
제가 보시다시피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제 속에있는걸 잘 전달을 못해요
그래서 엉엉 울기만 했어요
미리 볼일이 있음 제게 양해를 구하던가
2시간내에 못돌아올거면 가지를 말던가
왜 남의 남편을 종부리듯 하나요?
정말 내 성격에 우울증오고 의욕없어서 아이들 방치하고 사는 제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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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세 한탄,,,
한밤중이네요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08-31 01:30:01
IP : 58.225.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민중
'08.8.31 5:24 PM (125.129.xxx.23)너무 무개념이신대요
아주버님께 얘기하시면 안되나요?
아주버님이 가장이시듯 남편도 한 가정의 가장임을 주지시키심은 어떠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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