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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위권 인문대생, 편입이 우선일까요? 그냥 경영같은거 복수전공이 좋을까요?
과는 지가 좋아하는 과라 전공은 모두 A+받고 교양에서 B학점대 받았네요
1학년이구요
1학년인데 벌써부터 앞날 걱정하고
학교 레벨을 높였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엄마인 저는
실력을 쌓아
"해낼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더 중요하고
5년을 다니더라도 경영 복수전공을 생각하라 했습니다.
반학기 다니며 반수를 하느니
편입을 하느니
친구들에 비해 학교 레벨이 딸린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네요
이런때..
님들이라면
어느쪽을 권유하고 싶으세요
영어공부는 쭉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 제생각엔
'08.8.30 4:12 PM (203.128.xxx.59)1. 편입을 목표로 한다. 2 안되면 복수전공을 한다인데요. 아무래도 학벌사회라 대학은 끝까지 따라다니는거 같아요.
2. 인천한라봉
'08.8.30 5:00 PM (118.91.xxx.121)저도 편입..우선..
3. 실력
'08.8.30 5:08 PM (218.238.xxx.79)어머니의 말씀대로 실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학벌사회의 대한민국에서는 편입딱지도 계속 붙어다녀요.
오히려 학교에 정도 못붙이고..제 개인적인 경험예요.4. 저도
'08.8.30 5:19 PM (67.9.xxx.55)편입 가능하면 편입을 권하고 싶습니다
안되면 복수 전공 꼭 하시구요
제가 주변 친구들 보면 인문대는 요즘 거의 복수전공 하긴 하는데 입사할때 보면 복수전공보다
그 과 출신을 더 많이 뽑는거 같습니다
( 경영 복수 전공한 인문대생보다 차라리 학점 낮은 경영대생이 더 취업 잘되는 경우도 봤습니다)5. ...
'08.8.30 5:39 PM (124.49.xxx.2)저는 수능 다시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편입 학교마다 요강도 다르고 뽑는 인원도 달라서 더 어렵다고 들었어요..
복수전공도 경영학과는 인기가 많아서 학점이 좋아야 하니 그렇네요.. 그리고 경영학과라면 학교레벨이 아무래도... 좀 중요하겠죠...6. 1학년이면
'08.8.30 5:52 PM (222.112.xxx.237)반수 추천합니다.
편입해도 편입 딱지 계속 붙어다녀요. 입사시에도 편입생은 전적대학, 학점 다 써야 하구요.
편입해서 잘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저런거 보니 편입보다 재수가 깔끔하고 낫겠더라구요.7. 음
'08.8.30 6:46 PM (211.47.xxx.76)서울 중위권 대학이라니 애매하네요.;
SKY는 아니더라도 성대,한대,서강대 정도라면 열심히 다니시고
학점 좋으시다면 학벌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으실탠데..
그 이하라면 편입도 괜찮을것 같아요8. 음
'08.8.30 8:57 PM (58.140.xxx.166)중위권이면 어느 대학인가요..
그냥 서울의 웬만큼 이름 아는 대학이면 편입보다 그 학교에서 잘 하는 게 더 낫습니다..9. 중위권
'08.8.30 9:59 PM (210.123.xxx.99)이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성균관/한양이면 그냥 다니시구요. 중앙/경희/외대/시립대는 서연고 갈 거면 편입하고. 그 이하 학교라면 서울대/연대/고대/성균관대/한양대 갈 거라면 편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으나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sky 편입할 수 있으면 하구요. 그렇지 않을 거라면 편입이 별 의미가 없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중위권이 어느 정도 대학인지 모르니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네요.10. 원글쓴이
'08.8.30 10:31 PM (61.81.xxx.88)좋은의견 남겨주신 님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아이는 중경외시중 다니구요
스카이편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허나 그 길이
워낙 바늘구멍이라하니
에너지 소비말고 있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점관리를 한후 인기있는 과를 복수전공해야할지가
고민된다는 말씀입니다.
나중 취업할때 인문계열은 한계가 있다하고
학교레벨도 평생을 따라다닌다 하니
가방끈 짧은 전업주부가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고민되서요11. 지나가다가
'08.8.31 1:14 AM (68.253.xxx.253)저는 유학생 남편 따라 미국에 사는 주부인데요,
남편이 스카이 중에 하나 졸업했어요.
졸업한지 벌써 10년 넘었고 여기 미국까지 와서 동문회를 해도,
편입한 사람들에게는 누구는 편입이다 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더라구요.
저도 스카이 떨어지고 모 여대 나와서 복수전공 하고 영어도 아주 열심히 했지만,
학교 레벨을 극복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우리 인생 길잖아요. 젊었을 때 1,2년 정말 별거 아니더라구요.
저도 1학년이면 반수 추천합니다.12. 이어서
'08.8.31 1:16 AM (68.253.xxx.253)저도 재수 삼수 했는데 결국 안 되어서
이게 제 운명이려니 하고 맘은 편해지더라구요.13. rosti
'08.8.31 1:22 AM (211.243.xxx.110)편입하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가르치던 학생 중에 전문대에서 고려대, 서강대, 외대, 경희대, 한양대 등 서울시내 어느 대학이든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물론 공부하지 않으면 자기 학교로 편입시험을 봐도 떨어지기 딱 좋습니다. 예를 들어 숭실대를 다니는 학생은 숭실대 편입 문제를 주면 공부 안했다는 전제 하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시험 보면 50점 넘을 수 없습니다. 숭실대를 그냥 예를 든 것이구요. 이건 서울시내 어느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거나 한과목에 목숨걸 마음이 있으시면 편입이 훨씬 쉽습니다. 수능은 그 많은 과목에 대한 부담을 다시 지는 거라 저라면 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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