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개월된.. 새색시 입니다.. 요즘 보니.. 시댁 이야기며.. 추석 선물.. 추천.. 그런것 많이 나오던데요... 추석 선물 추천 부탁 및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 주세요.. 아직 어린 나이고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이번 추석에.. 친척이 결혼날짜를 잡아서.. 제사도 안 지내고 그래서 큰집에 안 가신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시부모님이랑.. 저번주에.. 큰집이며 산소며.. 미리.. 다녀왔습니다..
시부모님들은 이번 추석에 놀러가신다고 하시며.. 어디 좋은 팬션 2박3일 예약해 놓았으니..
토요일은 시 부모님이 하루 가서 주무시고 딴 곳으로 갈것이니. 일요일날.. 우리보고.. 자서 놀고 자고 오라시네요.. 남들이 얘기하는 추석음식.. 등등. 그런것 안 준비해도 되고 좋았지요..
또한 그 팬션이 있는 장소도 그냥. 지나가면서.. 연해 할때.. 드라이브로 갔던 곳인데.. 정말 좋더라.. 가을에 놀러가자 라고 남편에게 얘기 했던곳을 예약해 주셨네요..
근데.. 문제는. 토요일날.. 시부모님이 여행을 떠나신다고 하시고 언제 돌아 오실지 모릅니다.
아마도.. 월요일.. 오후에.. 오실것 같네요..
우리도.. 여행갔다.. 월요일날은.. 저의 친정에 가야 할것 같은데.. 그러면.. 같이. 첫 명절이라고 밥 한끼 같이 못 먹네요.. 월요일날.. 친정에 일찍가 점심 먹고 와서 시댁가서 저녁 먹으면.. 딱 좋을것 같긴하나 친정에서 섭섭해 하실것 같고.. 시댁에서는 신경 써 주시고 첫 명절인데 기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생각해 낸것..
1) 토요일날 같이 가서.. 팬션에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지내고 일요일날 헤어져.. 우리는 하루 더 팬션에서 잔다. 그후 친정에 간다.(팬션이 무지 크다네요)
2) 그냥.. 시부모님이 예약해 주신것이니. 감사히 갔다.. 오고.. 아쉽지만.. 시댁어르신드리랑. 명절땐 같이 못 지낸다.. 월요일날은 친정..
3) 금요일날.. 저녁에 가서.. 식사 대접을 한다..(술 좋아하시는 분이지만. 다음날 여행간다고 하면.. 안드시네요.. 술한잔씩 드셔야 좀더 잼나고 편한데...)
전.. 1번이 젤 괜찮은 생각 같은데.. 어떨까요?? (전 같이 가는것 좋은데.. 시부모님이 불편해 하실려나? 아직 같이 놀러간적 한번도 없네요..)
아.. 그러고 추석 선물은 무엇을 드려야 할지.
정말 없는게 없고.. 시댁이 명품가방이나 비싼 옷 그런것은 안 사지만.. 잘 사시네요.. 살아 생전에 돈 걱정없이 쓰시고 사실 정도로.. 용돈으로 드리자니. 얼마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물어보면.. 얼마 번다고 필요 없다고 하시고.. 그돈 모아서 저금이나 하라고 하시고.. 옷이나 그런것은 결혼전부터.. 난. 내 취양 아니면.. 아무리 좋을것 줘도 싫다.. 절대.. 그런것 선물 하지 말라 못 밖아 놓으시고.. 뭐가 좋을까요?? 여름 휴가때는 담청되서 좋은곳 다니시라고.. 로토 선물.. 그렇다고.. 매번 로또 드리기도 그렇고..
울 친정에는.. 사골국물 일년 내내 좋아서 드시니.. 좋을 사골 사드릴려고 생각 중이고요..
시댁은 뭘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같은 사골 살까 했는데.. 남편이 그것은 절대 싫다고 하고..
둘이 열심히 고민중 입니다..
저희는 참고로 저희는 오토바이 가족.. 서로의 오토바이로 움직입니다...
또한. 시댁, 친정, 신혼집. 모두.. 그 근처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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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명절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몰라...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8-08-30 11:11:59
IP : 222.232.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3번
'08.8.30 2:18 PM (222.110.xxx.172)사실 좀 두서없이 써서 잘 이해가 안되지만..
시부모님이 알아서 친정가라고 보내주시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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