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강아지가 갑자기 다리를 절어요,왜이렇지요..

페키니즈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08-08-30 10:15:03
페키니즈 2살 남아입니다.

요 최근에는 산책을 안해서 밖에서 다친것은 아니구,,
갑자기 다리를 저네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뒷다리를 절면 슬개골 탈구일 가능성이 많다는데
이놈은 왼쪽 앞다리를 저네요..
놀래서 마사지를 하니까 만져도 아파하지는 않구,,,절뚝절뚝 거리면서 걸어요..
평소에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거나 하는것은 없구, 가끔 뒷다리로 잘 서있긴 하는데.. 뒷다리로 서있으면 뒷다리가
탈골이 된다는데..앞다리를 절뚝거리니..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시면 답글 좀주세요.
IP : 124.197.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30 10:20 AM (218.236.xxx.181)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페키가 유전적으로 다리쪽이 약한것 같더라구요...
    얼마전 병원갔는데, 갑자기 주저앉은 페키 봤는데 마비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견주가 바로 병원에 와서 호전이 되고 있다고는 하던데, 늦었으면 하반신 마비가 되었을거라고..
    암튼, 이상이 있을때는 바로 병원에 가시는게 최선일듯 해요...

  • 2. 앙이누나
    '08.8.30 10:30 AM (218.38.xxx.130)

    무릎이 고장난 게 아닐까요?
    요크셔테리어를 키우는데 요키두 선천적으로 무릎이 약하대요.
    슬개골이 빙빙 돌아간다고 해서 양쪽 다 수술했어요..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 3. .
    '08.8.30 10:39 AM (220.86.xxx.66)

    저기 강아쥐도 그랬었어요
    수술하라고했는데 약 한번 먹이고 안되면 하겠다고 하고 약 만 받아 ㅁ먹였어요(2일치)
    다 낳아서 몇 년 째 아무렇지않아요

  • 4. 병원
    '08.8.30 10:40 AM (58.225.xxx.159)

    애고 빨랑 병원에 델구가세요. 말 못하는 갸들 얼마나 속으로 힘들겠어요.ㅠㅠ

  • 5. 슈나
    '08.8.30 10:44 AM (58.140.xxx.199)

    저는 슈나우저키우는데 어느날 밖에 나갔다 집에 와보니 걷지를 못하더라구요.
    제가 키우기 전에 이미 슬개골 탈구로 수술한적이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한쪽 다리에만 힘이 들어가 아탈구가 진행 되었더라구요.
    사람도 가끔 팔 빠져서 병원가시는분들 있는데, 그게 아탈구라 하더군요.
    관절이 약한 견종들은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체중조절, 글루코사민첨가된 사료 먹여야 된다네요.
    치아관리도 꼭 해주시구요.

    암튼 저는 우리 슈나때문에 드럼세탁기 한대값은 해치웠어요 ㅠㅠ
    애견들 아프면 일단 병원에 가시는게 잴 좋습니다.

  • 6. ..
    '08.8.30 10:44 AM (211.111.xxx.8)

    요크셔도 약해요?? 우리 왕자도 요크션데..
    눈여겨 봐야겠네요..

  • 7. 이뽀양
    '08.8.30 10:44 AM (121.164.xxx.247)

    저희는 시츄 키우는데 저희 애들도 가끔 다리가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물어보니 그런 종류에 아이들이 슬개골 탈골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용시킬때도 미리 말씀 드리거든요
    아주 심하지 않으면 수술은 권하지 않던데 병원가서 확실히 물어 보세요

  • 8. ***
    '08.8.30 11:37 AM (125.180.xxx.13)

    울집 말티즈 12년차 2kg 공주병강쥐도
    어려서 뒷다리가 약해서 병원에서 심하면 수술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가끔 다리에 마비도 오고요...
    그럴때 다리를 주물러주면 괜찮아지고...(이건 강쥐들마다 틀리니깐...)
    침대에 쉽게 오르내리라고 침대밑에 쿠션깔아주고 쇼파밑에도 쿠션깔아주고...
    뛰어서 올라가는곳은 밑에 쿠션 갈아주었어요
    지금까지 수술않고 약한다리로 잘살고있네요
    요즘은 꾀만 늘어서 높은곳은 올려달라 내리고싶으면 내려달라고 한답니다
    공주병이 너무 심하고 늙으니깐 어리광만 부린답니다

  • 9. 단미
    '08.8.30 12:03 PM (121.180.xxx.80)

    저희집 케슬양(말티즈)은 뒷다리 슬개골탈골이 심해서 수술한 경우인데여
    애완견들이 다 그런건 아니구요
    슬개골 탈구를 내버려두면 걸으면서 허리를 많이 쓰게돼
    허리디스크가 오는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뒷다리 둘다 하면서 병원을 한달이상 다니다
    알게됐는데요

    페키니즈는 유젼적으로 허리가 약한애들이 많다 하더군요
    그래서 유기된애들도 많고 ㅠㅠㅠ
    병원가셔서 상담을 해보세요
    지금은 문제가 안돼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면 아마 노견이 돼가면서
    가슴아픈일을 겪을수 있으세요 ㅡ.ㅡ;;

  • 10. ***님
    '08.8.30 2:25 PM (125.187.xxx.90)

    가끔 다리에 마비도 오고요...
    그럴때 다리를 주지금까지 수술않고 약한다리로 잘살고있네요
    요즘은 꾀만 늘어서 높은곳은 올려달라 내리고싶으면 내려달라고 한답니다
    공주병이 너무 심하고 늙으니깐 어리광만 부린답니다
    물러주면 괜찮아지고...(이건 강쥐들마다 틀리니깐...)
    -----------------------
    잘 살고 있는건지 속으로 얼마나 아플지 님이 강아지 속에 들어가보셨나요
    물론, 님네 강아지... 병원치료를 받든, 안받든, 님의 마음이지만요.
    최소한 12년을 같이 사셨다면 가족같은 존재 아닌가요.
    사람은 말이라도 하지만, 개들은 말못하는 동물인데...
    너무 맘편하게 본인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같음 지금이라도 당장 병원가서 치료받겠어요.

  • 11. 그리고
    '08.8.30 2:27 PM (125.187.xxx.90)

    개들은 원래 아픈것을 숨기려는 본능이 있어요.
    님 개가 공주병이라서 꾀병을 부리는게 아니라, 다리통증이
    너무 심하니까 높은 곳에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 12. 우리강쥐는
    '08.8.30 9:38 PM (121.132.xxx.80)

    우리 강쥐는 6살인데요.
    얼마전 식구들이랑 산책 나가면서 횡단보도를 건넜어요.
    좋아서 깡총깡총 뛰다가...그만 발을 삐고 말았어요.
    깨갱거리고 아프다고 난리났지요.
    그래서 가다 말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후로.. 다리 아프다고 울고불고... 계단 내려갈때도 안고 내려가라하고
    올라올때도 안고 올라가라 하고... 거의 한달간 걸리지 않고 안고 다녔어요.
    인대가 늘어난것 같아서... 그렇게 했더니. 이젠 괜찮습니다.
    안정시키고.. 다리에 무리 안가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강쥐..쾌차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70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24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2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52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16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8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53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86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41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5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6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4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21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5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4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9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503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7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1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8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7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3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70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66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6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8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9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6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29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