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많은 미아들은 대체 어디로~

무서~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8-08-29 16:25:34
오늘 주민세 고지서를 들여다보니 뒷면에 미아찾기캠페인에..
90년대에 잃어버린 아이들 얼굴들이 줄줄이...
10년이 지나 이젠 많이 달라졌을 그 얼굴을..
아직도 여기저기 내보내며 애타고 찾고있을 부모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전 뉴스에서 봤어요..
마트에서 남자아이를 어떤 아저씨가 손잡고 슬슬가다가
번쩍 들어안고 밖으로 나가는거..
CCTV에 찍혀서 나왔었잖아요.
그거 보고 소름이 쫙 돋으면서 겁이나던데
그 부모는 심정이 어떨지..

여름휴가때 에버랜드갔다가..
작은아이랑 큰아이 둘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느데..
갑자기 5살 큰아이가 없어져서 아이 아빠랑 두리번거리면서
찾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우리아이 손을 붙잡고 어디로 들어가는거를
불러세워서 붙잡아왔었거든요..
그 할머니가 아이가 서있는 곳에서 부모를 찾아주려는 태도가아니라
얼른 그자리를 피해 다른곳으로 가려는 의도로 보였다고
아이 아빠가 굉장히 신경이 곤두서있었어요..
저는 뭘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냐고.. 도끼눈을 하고 쳐다보곤 말았는데..
그 뉴스를 보고 신랑이 한마디하더군요..
그 할머니도 아이를 데려다 장기밀매나 앵벌이 시키는 할머니일지 모르고..
마트에서 아이 데려간 남자도 그런 사람이다...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것없이
아이키우기 너무 무서운 요즘입니다..ㅠㅠ;;

다들 잘들 하시고 계시겠지만..
자는 자식도 다시 봐야할것같은 맘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어요~
IP : 124.50.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9 4:29 PM (211.215.xxx.121)

    마트에서 아이 데려간 총각은 정신지체였어요.
    친구가 필요해서 데려갔다고 하네요.
    그 총각 엄마 인터뷰가 나왔는데 참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단순하게 정신지체된 아이 보호시설이 거의 없어서
    병원에 넣었다가 데리고 나오고 뭐 그런 생활 반복이네요.

    참 힘겨운 삶이라고 생각했고
    그 꼬마아이도 빨리 부모 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2. 무서~
    '08.8.29 4:31 PM (124.50.xxx.89)

    아이를 찾았어요?
    저는 그 뒷소식은 첨들어서~
    다행이네요^^
    아유 울신랑 괜히 겁만주구~

  • 3. 규리맘
    '08.8.29 4:41 PM (203.244.xxx.6)

    저도 그 화면만 보고는..아저씨가 그런줄 알고 욕을 했는데 뒷얘기로 정신지체라고 하더군요...그 총각도 안쓰럽지만... 내애가 그런일 당했다고 생각하면 그런생각은 안들것같네요... 저희동네 마트에도 항상 돌아다니는 지체장애우가 있는데... 자꾸 지나가면서 애들 눈을 찌를라고-_-;해서 피하게 되네요..

  • 4. ...
    '08.8.29 5:02 PM (203.171.xxx.13)

    어제 마이클럽서 애 잃어버린 얘기들이 화제가 됐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몰래 남의 애 데려가는 일이 많은가봐요..
    엄청 달린 리플들이 다들 겪어나 본 얘기라서 섬뜩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83 저같은 시댁 있나요.. 10 씁쓸.. 2010/01/18 1,966
408082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에 부양가족 등록을 하면 1 확인가능시간.. 2010/01/18 2,191
408081 남대문 안경점 잘 아시는곳 계세요? 2 실루엣 2010/01/18 1,842
408080 어머님, 무심한 당신 아들들을 탓하세요. 14 며느리 2010/01/18 4,190
408079 대인관계 이정도면 어떤가요? 전업주부라서 활동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9 걱정되서 2010/01/18 1,293
408078 오토바이 교통사고 .. 가해자가 사고후 연락도 없는데.. 9 11살 아들.. 2010/01/18 1,221
408077 갑자기 생각난 거 1 지금 2010/01/18 342
408076 공인중개사 괜찮을까요? 3 .... 2010/01/18 1,320
408075 핸드폰 바꾼지 몇달 안되었는데, 아이폰이 너무 사고싶네요..ㅠ 5 싱글생활~ 2010/01/18 1,038
408074 구직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꼭요) 4 2010/01/18 478
408073 님들...언제주무실건가요? 4 멀뚱 2010/01/18 543
408072 낸시랭이 너무 39 싫어요 2010/01/18 10,970
408071 유치원 어린이집 재롱잔치 다른곳도 다 했나요? 5 에공 2010/01/18 471
408070 파블로 피카소 그림의 제목을 알고 싶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3 딸기마미 2010/01/18 578
408069 쌀찐빵의 비밀?? 4 ?? 2010/01/18 1,201
408068 노무현은 예언자? 국토균형발전 주장 동영상 화제 4 2010/01/18 912
408067 색깔있는 아이가구..얼마나 쓰나요? 4 qhrwkq.. 2010/01/18 609
408066 울 남편 조루인지..... 6 바다사랑 2010/01/18 3,216
408065 남편이랑 어이없게 싸웠어요... 고민이네요...ㅠㅠ 5 어의승천 2010/01/18 1,726
408064 스피치 학원 다녀 보신분... 4 스피치..... 2010/01/18 963
408063 흰 머리 언제 부터 나셨나요..? 19 ... 2010/01/18 2,199
408062 층간소음땜시 천장 두드리면 위에서 들리나요? 5 궁금해서요 2010/01/18 2,441
408061 이과생 수리나 과탐 2 예비고삼 2010/01/18 827
408060 피아노때문에.... 5 ^^ 2010/01/18 1,290
408059 시댁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잊혀지지 않아요. 4 잊고싶음 2010/01/18 1,194
408058 싸우면 동굴에만 들어 가는게 아닌 남편 3 문제남편 2010/01/18 1,041
408057 종아리 부분이 가려워 계속 긇으면 흉터처럼 되요 5 근질 2010/01/18 758
408056 부모의 마음...변할 수 있을까요.. 15 궁금 2010/01/18 1,967
408055 엄마의 오래된병..증상좀 봐주세요. 4 엄마걱정 2010/01/18 784
408054 그냥 재미있게 피아노학원이나 다니고 살고싶네요 5 11 2010/01/18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