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제악화 관련 공부 결과

부동산 공부 중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8-08-29 15:37:35
저두 넘 걱정되어서 열심히 귀동냥 중인데..
정리해보면.

올해 가을-겨울에 빙하기 수준의 소비 위축 : 쓸 돈도 없고 불안해서들 그러는것 -> 식당 등 자영업 몹시 힘들어지고 내수 위주 기업 채무구조 악화 가능성

건설사들 몇 개 부도 : 지방 작은 곳은 물론 이름있는 곳도 지금 부도 위기 -> 건설중인 아파트 못 올라가고 깡통아파트 수도권은 물론 서울까지 등장 예견

내년 중하반기 급매물 속출 -> 이자금리 오르는데(올해 10월경 한은 금리 인상 예측 파다) 내년 초중반부터 원리금 상환해야 하는 가구 엄청 많아서 그 가구들 몇달 못 버티다가 급매 처분한다는 설...

글고 2010년~2012년 수도권에 수만채의 아파트 완공 분양되어서 더욱 폭락할 가능성 있다는 설 파다...

국가부도까지는 아니어도 10% 이상의 고금리 겪어보지 않은(IMF이전 은행금리 기억 하세요? 사실 2000년초부터 저금리 였었지 그전에 높았죠) 지금 30대, 40대초에게는 몹시 견디기 힘든 세월이 될 것..

제1금융권은 확실히 안전하지만 제2금융권은 몇 개 흔들리고 있음 -> BIS 확인 필수.

결론 :
갚을 수 있는 빚은 일단 다 갚아야 함.
고정수입 확보해야 함.

어떤 양반은 생필품 유통기한 넉넉하다면 가능한 많이 사두라고 까지하는데 ...

전 사재기 한다고 욕 먹더라도 이번엔 사둘수 있는 건 사둘라고요.
땅 파봤자 10만원 한 장 안 나오는데 미리 사 둬서 한 이십만원이라도 이익이라면 ...

근데 이 난리통에 공공재 민영화해서 요금 올리면 아무래도 진짜 민란 일어날거 같은디...
정부는 왜케 눈치가 없는지 원.

IP : 211.54.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보잡
    '08.8.29 3:40 PM (59.5.xxx.104)

    지금 시중에 들리는 소문에는 IMF실사단이 한국에 파견되었다는 소문이...
    내가 알기론 과거에 imf전과(?)있어서 2번 다시 안된다고 들었는데..

  • 2. 원글
    '08.8.29 3:42 PM (211.54.xxx.153)

    그건 아닌거 같은디유...지금 베트남이 상황 몹시 심각해서 IMF가 거기에나 지원갈까 한국까지는...

  • 3. 구름
    '08.8.29 3:46 PM (147.46.xxx.168)

    올해 겨울 빙하기 수준의 내수 악화는 맞습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예측이지요.
    문제는 가계부채가 어느정도 버틸 수준인가에 있는데 현재 미국보다 가계부채가 높습니다. 소득대비... 제2금융권이 어렵다는 얘기도 벌써 듣고 있는 얘기고, 건설사 부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이게 당국자나 학자들이나 다들 분분하거던요. 해서 정확한 위기 시기를 점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정권의 위기는 겨울지나면 바로 올수 있다는 것이지요. 경제가 나빠지는데 경제대통령이 무슨수로 버틸까요? 만수와 청수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식물 대통령가는 길에 있다고 봐야지요.

  • 4. 완소연우
    '08.8.29 3:48 PM (116.36.xxx.195)

    이런 댓글 달면 잡혀가는 거 아닐런지...^^
    울신랑 측근 중 강부자 한명이 강남에서 유명한 점장이한테 점보고 왔는데,
    머지않아 부동산 폭락으로 인하여 국가경제 위기가 올거라 했대요...
    그래서 그 유명한 주상복합 팔고 전세로 들어갔다네요....
    조금 생뚱맞죠...? ^^;;;

  • 5. 몇주일
    '08.8.29 3:51 PM (61.75.xxx.12)

    전인가 MBC " W " 보니까 베트남인가 거기서는 샤넬이나 외제 화장품 파는 가게인지 면세점인지에서 달러로만 받더라고요. 기자가 여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베트남화로는 살 수 없다고. 그래서 달러로 바꿔 와야지 살수 있다대요.

    왜 그런건지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는 건가요?

  • 6. gondre
    '08.8.29 3:52 PM (220.70.xxx.114)

    여기서 질문한가지 드리겠습니다.
    농협은 중앙회와 단위농협으로 되어 있잖아요.
    많은 농민들이나 농촌주민들이 조합원이 돼서 농협에 주택을 담보로 했던 농지를 담보로 했던
    융자를 얻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단위농협이 파산을 하게 되면 융자를 얻었던 농민들의 대출은 어떻게 되나요?
    혹시 일시상환을 해야한다거나..뭐 그렇게 되진 않나요?
    예금이야 5천만원까지는 괜찮겠지만
    반대로 대출 같은 경우엔...
    너무 무식한 질문 인가요?

  • 7. 걱정..
    '08.8.29 4:04 PM (203.244.xxx.6)

    동양종금 CMA에 현금이 좀 있는데 ..불안한가요? 좀 알려주세요

  • 8. dd
    '08.8.29 4:06 PM (121.131.xxx.251)

    저 왜 환청이 들리죠..
    빚내서 달러사라는 소리루요 (당근 농담인거 아시죠 -_-;)

  • 9. 부동산 공부 중
    '08.8.29 4:08 PM (211.54.xxx.153)

    달러 지금 사면 상투잡는 거라고들 하네요. 강부자들은 강만수 입각햇을대 그러니까 940원 950원 때 사서 이미 많이 벌었구요 서민들이 얼마전부터 달러 사는데 눈 돌렸다는..수수료 제하면 남는 것두 읎는데...

  • 10. 구름
    '08.8.29 4:09 PM (147.46.xxx.168)

    곤드레님//
    단위농협이 무슨 돈이 있어서 빌려주겠습니까. 다 중앙회 돈이지요.
    우리나라 단위농협 그래서 서슬퍼런 중앙회 눈치보며 살지요.
    중앙회가 대출차단하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리니까요.
    자연히 중앙회에서 흡수하게 됩니다. 일시상환은 안해도 되구요.

  • 11. gondre
    '08.8.29 4:13 PM (220.70.xxx.114)

    아.예..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구름님.

  • 12. phua
    '08.8.29 4:34 PM (218.52.xxx.102)

    나이 들면 하나씩 먹어 주는 남편의 영양제를 사러 갔더니
    곧 값이 인상 될거라 귀뜸해 주시던데요,,약사분이,

  • 13. 물어요
    '08.8.29 4:39 PM (58.224.xxx.35)

    4천만원 적금을 타서 올 연말 상환기에 대출금 갚을껀데 신랑은 우량주들 지금이 바닥이라고 몇달 넣었다가 뺀다는데 님들 생각은 어때요? 삼성전자나 뭐 그런거요,,... 전 소심해서 적금밖에 모르거든요. 대출금이 있어서 이자내느라 , 벌어도 모아지지가 않네요. 일정수입이 아닌편이라 벌어서 적자인달이나 세금내면 ㅠ.ㅠ 바닥치고 오를까요??

  • 14. 은행에서
    '08.8.29 5:03 PM (220.76.xxx.82)

    지금이 바닥이라고 해서 펀드 들어갔는데 30% 마이너스 .. 바닥인거 같아도 그 밑에 더 깊은 바닥들이 줄줄이 있다는걸 몰랐어요.

  • 15. ..
    '08.8.29 8:29 PM (121.131.xxx.251)

    저 정말 은행들이 싫어요. 꼭 폭탄터지기 직전의 부동산업자 같다고나 할까요?
    자기네 손실 메꾸려고 자꾸 펀드를 권하는데 게다가..특정 주식을 사놓고 있으면 그나마 안전하지요..완전 자기네끼리 사고팔고 사고팔고할꺼 아니예요
    제가 만약 펀드를 든다면요..주식이 오르기 시작할때.. 우리나라 경제가 이제 좋아진다는 소리가 나올때 그때 들겠어요.

  • 16. 주식은
    '08.8.29 11:02 PM (210.123.xxx.190)

    지금 위험합니다. 1300선까지 보더군요. 더 하락할 가능성이 많으니 그냥 저축은행 7퍼센트에 넣어두시고 1300선 다가오거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바닥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50만원이 깨진다면 순식간에 내려갈 확률도 있습니다.대출금 못갚을 경우도 있어요. 절대 반대. 저도 집팔고 작년 11월 펀드 들었다 30퍼센트 손해보고 대출금 못갚고 있어요. 하지 마삼.

  • 17. 한강이
    '08.8.29 11:48 PM (218.238.xxx.174)

    사람의 피로 물들여질거라고 어는 무속인이 예언했다는데 이러다 한강에서 자살하는 사람 늘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하여간 요즘 돈 쓸때 몇번이고 더 생각하고 쓰는 버릇생겼네요.

  • 18. 살떨려라
    '08.8.30 12:43 AM (221.161.xxx.24)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