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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스터리 특공대보고 가슴이 떨려...

기절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08-08-28 13:41:55
며칠전 에스비에스 미스터리 특공대 보신 분 계시나요? (8월 21일분 )

저 어제 우연히 티비 켜고 체널 이리저리 돌리다가 보게 되었는데요,,,(재방송)

정말 너무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어요....

남편도 운동가고 없어서 혼자 보다가 (누워서) 벌떡 일어나 티비 앞으로 바짝 다가가서 봤는데...

역시 에스비에스답게 참 말도 안되는 방송하고 있더군요...

밤 늦게까지 분노로 치를 떨며 잠 못이루었어요...

방송 내용을 거론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예요....ㅠㅠㅠㅠㅠㅠ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어쩜 그런 방송을 내보내죠????
IP : 220.90.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귤맘
    '08.8.28 1:43 PM (203.244.xxx.6)

    왜요?... 못봤는데..무슨내용이에요?

  • 2. 손자몸에
    '08.8.28 1:48 PM (123.248.xxx.45)

    할아버지랑 다른 사람들이 들왔다 나갔다 한다는 27세 청년이야기 아닌가요?
    정신과의사는 해리증상(정신병일종)이란 판단하에 치료하고 있다고, 호전되고 있다던데요.

  • 3. 똘똘지누
    '08.8.28 1:52 PM (203.142.xxx.241)

    어떤 내용인데요? 넘 궁금합니다..

  • 4. ...
    '08.8.28 1:53 PM (124.49.xxx.141)

    그거 잘 보세요 나중에 병이 아니고 연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거예요 할아버지일때도 컴퓨터도 잘하고 오락도 하고 싸이도 하던걸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는다고 했는데
    왜 첨엔 안참고 때렸을까요? 자세히 보면 정말 해리장애와 확실히 구분됩니다. 또한 할아버지가 자기 친구 이름도 못대요 급작스런 질문이라 그런것까지 생각을 안해놨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진실은 모르겠지만 친구아버지 운운했던 그 아들이 네이버에 사기라고 올린 글도 있답니다 곧 고소할 거라는 얘기두요..그 청년의 진실은 둘째치더라고 아무리 막나가는 sbs지만 어떻게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경솔하게 저런 막장방송을 하는지 그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 5. 귤맘
    '08.8.28 1:56 PM (203.244.xxx.6)

    저도 그거 쑈같았는데..ㅋㅋㅋㅋㅋ....

  • 6. 제가
    '08.8.28 1:59 PM (123.248.xxx.45)

    위에 댓글 짧게 달았지만...
    그거 보면서 연극이다 많이 생각했어요.
    요즘 모든 일들을 의심의 눈으로 보는 병(?)도 생겼지마는...
    문희준이 오자 유난히 반가워하며 청년이 작곡한 노래 들려주고 노래방에서 오랫동안 노래하는것 보면서
    가수가 너무 되고싶어 혹시나 화제가 되기위해서 몸을 던진것 아닐까...하는 의문이.
    참 이래저래 씁쓸하고 어이없는 내용이었죠.
    아무리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부모를 그렇게 뺨을치고 때리고 반말하고 막대합니까.
    속아주는(?) 부모나... 그러는 청년이나...
    미스터리 특공대가 거의 황당스런 내용 아닌가요...쯧.

  • 7. 꿀아가
    '08.8.28 2:00 PM (122.199.xxx.253)

    그거요..
    얼마전에 뉴스 나왔는데 그 청년이 사기꾼이래요..
    미스터리 특공대 게시판에 그 사람이 금전 사기 쳤다고..
    피해자가 와서 글 올리고 게시판 발칵 뒤집혔었어요..
    게시판 가서 한번 보세요. 가관도 아닙니다.
    제가 봤을땐 사기꾼 혐의 벗을려고 일부러 방송을 빌려서
    쇼할려는거 같아요.
    아직 병역도 안 했으니..군대 안 갈려고 그럴 수도..

  • 8. 귤맘
    '08.8.28 2:01 PM (203.244.xxx.6)

    청년으로 돌아올때마다..어벙한 표정으로 뭐야?..뭐야?..이러고-_-;;; 지나가다가 미스터리 특공대가 그 집에 들어가는 장면부터 봤네요..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가수데뷔하고 싶어서 쑈하는것 같기도 했구요.... 그 할아버지가 들어오면 이상한 소리하고-_-...

  • 9. ^^
    '08.8.28 3:06 PM (124.5.xxx.198)

    그 프로그램 자체가 흥미 위주로 시청률 올리려는 수준인 듯 합니다.
    케이블 방송의 미스테리 드라마 혹은 그 비슷한 몇몇 프로그램과 아주 흡사하잖아요.ㅎㅎ
    첨에 호기심에 열심히 보다가 요즘은 그냥 웃으면서 봐요.
    무당들도 많이 나오는데 다들 제각각 의견이 다르게 나오고....

  • 10. 저도..
    '08.8.28 10:02 PM (116.42.xxx.21)

    왠지.. 쇼 하는거 같던데.. 케이블에 엑소시스트는 보고 진짠가? 하면서도 밤에 엄청 무서웠는데... 이건 쇼하는거 같고.. 흥미끌려고 공중파가... 이제 막가는구나.. 비슷한걸 해도 케이블보다도 진정성이 떨어지네.. 라는 생각에.. 보다 말았네요..

  • 11. 후후
    '08.8.28 10:22 PM (119.67.xxx.10)

    저도 보고 딱 쑈하는구나 했어요. 제가 눈치챈 부분은 돈얘기 나올때부터요;
    첨엔 정신분열? 정말 빙의? 해리장애? 했는데 빙의는 그렇게 빨리 바뀔수가 없고,
    정신분열이랑 해리장애는 증상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정확히 몰라서 둘중 하나겠구나 하면서 보고있는데
    돈얘기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저인간 사기치는구나 했죠;
    중간에 가수얘기도 나오길래 완전 100프로 사기라고 확신했네요;
    꿀아가님 댓글 보니 사기꾼 맞군요;;
    저도 재방으로 봤는데 역시 씨s방b새s 방송 답더군요;

  • 12. 요즘
    '08.8.28 10:47 PM (117.53.xxx.31)

    물들까봐 씨방새는 안봄 관심도 없어요 리모콘에서 지워서

  • 13. 아 그거요
    '08.8.28 11:07 PM (221.143.xxx.150)

    그프로나가기전부터 그 다중인격인지 뭔지 하는사람 친구가 글올렸다던데,,
    요약하자면
    그친구랑 다른사람 돈을 각각 몇천식 빌려다 써놓고 안갚으려고 미친척하는거라는거죠
    할아버지로 변해서도 핸드폰문자보내고 컴퓨터게임 (마비노기인가뭐래요) 하고 그런다던데요
    그리고 분식집 주인으로 나오는 사람이 다론데서도 나오는 단역배우라고하구요
    어던사람들은 칠갑산 좋아한다면서 매일 칠갑산만 하지다른가사를절대안부른다고 ㅋㅋ
    그친구는 자기돈 안갚은것도 모자라 이상한 여기하며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끌여들여
    격분한 상태라고하네요
    전 sbs 인줄도모르고 무슨 저질 케이블ㅇㄴ줄알앗어요
    공중파 낭비도 보통 낭비가 아니죠 더구나 사기꾼이라면...

  • 14. 해피쑤니
    '08.8.29 11:15 AM (220.76.xxx.36)

    전 이 프로는 안봤지만 저번에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SBS에서
    한국인의 "감?" 에 대해서 하는거 보다가...
    자막에 "건국60주년 특집" 이라는거 보고 채널 돌렸네여..
    방송에서 대대적으로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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