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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용

뒤로가는 우리나라 조회수 : 338
작성일 : 2008-08-28 10:05:47


우스개 소리긴 하지만....

이런 일상들이 가끔 있는거 같아요.....


통화내용....



=========================================================================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 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휴~ 아냐 배터리 말한거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


...................
IP : 121.134.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8 10:16 AM (219.250.xxx.122)

    ㅋㅋㅋㅋ

  • 2. 오우..
    '08.8.28 10:30 AM (211.33.xxx.247)

    읽으면서도 혈압이.. ㅋㅋ

  • 3. 이얘기생각나요
    '08.8.28 10:36 AM (211.33.xxx.247)

    남자 : 피자 좀 시킬까 하는데, 당신도 먹을래?
    여자 : 싫어
    남자 : 그래, 알았어.
    여자 : 아니, 나도 그냥 먹을까?
    남자 : 응?
    여자 : 아, 잘모르겠네.
    남자 : 피자를 먹고 싶은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말이야?
    여자 : 몰라.
    남자 : 배는 고파?
    여자 : 글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남자 : 그런것 같다니?
    여자 : 배가 고픈 건지, 아닌지 확실히 잘 모르겠다고.
    남자 : 배가 고픈 거는 자연스럽게 아는거 아냐?
    여자 : 배가 고파지려면 어쩌면 조금 더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거지
    남자 : 그럼 당신 먹을 거가지 주문할게.
    여자 : 그러다가 나중에 먹기 싫으면 어떡해?
    남자 : 그럼 안 먹으면 되쟎아.
    여자 : 돈이 아깝잖아.
    남자 : 그럼 보관해 뒀다가 내일 먹으면 되잖아.
    여자 : 그러다 내일도 먹기 싫으면 어떡해?
    남자 : 피자를 먹기 싫을 때도 있다고?
    여자 : 난 그래.
    남자 : 그럼 다른 거 먹고 싶은 거 있어?
    여자 : 다른 것도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
    남자 : 그럼 그냥 피자 먹어!
    여자 : 싫어.
    남자 : 그럼 아무것도 먹지 않을 거지?
    여자 : 아니, 먹어야지.
    남자 : 아, 정말 미치겠네!
    여자 : 그럼 일단 당신 먹을 것부터 주문하면 되잖아.
    남자 : 알았어.
    여자 : 토핑에 베이컨 좀 넣어달라고 해.
    남자 : 나 베이컨 싫어하는 거 모르나?
    여자 : 내가 좋아하잖아.
    남자 : 지금 나 먹을 거 주문하는 거잖아!
    여자 : 그거야 알지.
    남자 : 그런데 왜 먹고 싶지도 않은 베이컨이 든 피자를 시켜야 하냐고.
    여자 : 피자가 배달됐는데, 그때 마침 배가 고파지면......
    남자 : 그러면?
    여자 : 그럼 나보고 입맛에도 맞지 않은 피자를 먹으라는 소리야?
    남자 : 어째서 여기서 당신 입맛 얘기가 나와야 하지?
    여자 : 그러면 왜 안되는데?
    남자 : 잠깐, 그러니까 지금 내가 먹을 피자를 주문하는 건데, 당신이 배가 고파질지도 모르는 경우를대비해서 당신이 먹을지도 모르는 피자를 주문해야 한다, 이 말이지?

    여자 : 그렇지!
    남자 : 그럼 어쩌란 말야?
    여자 : 그런데 어쩌면 나중이 돼도 배가 고파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리고 깔끔한 결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은 남자가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폭행치사를 한 혐의에 대해,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ㅋㅋ.. 그래도 폭력은 나빠요~ㅋ

  • 4. phua
    '08.8.28 11:49 AM (218.52.xxx.102)

    대한민국의 청어대 주인과 같다는 소릴하면
    또!또! 정치이야기~~하고 짜증내는 회원님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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