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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간첩???

웃고 말지요.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08-08-28 09:37:56
사실 여부의 왈가왈부를 떠나서
제가 그 모자이크 안된 그 여자 사진을 봤거든요.
드레스입고 화장하고 그정도 인물이 그렇게 설레발칠만큼
미모의 여간첩인가요?? (명동이나 압구정가면 그정도는 발로 채일거 같은데...ㅡ_ㅡ)

예전에 김현희 수준도 아니고(김현희가 간첩이 아니라 홍콩에서 매춘부였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어쩜 말을 맞출려고 쇼를 해도 정도껏이지.
하여튼 이번 기회에 미제사건인 1987년 칼기사건이나 확실히 파헤쳤음 좋겠습니다.

예전에 군의문사 진상 조사 크게 이슈화됐을때
사망한 자식의 부모가 마침 별달은 장군이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음 그렇게 크게 방송도 못탔을겁니다.

1987년 칼기 사고의 여승무원중에 제가 직접 아는 사람은 없지만
제가 당시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저희반 아이중에 한명이 그 얘기하면서 아빠 친구 따님인데 너무 안됐단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여행중 만난 미국사람들중엔
9.11테러가 재선승리를 노리는 부시의 계획적 방조였다고 믿는 사람이 꽤 되더군요.
제가 만난 70대 할아버지는 자긴 김정일만큼 부시를 싫어한다고 얘기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국민적 조롱을 받는 부시를 환장하게 좋아하는 명박씨,  유유상종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싶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고국에 돌아가려던 노동자들이 대다수였던 1987년 그때, 115명의 불쌍한 넋들.
이게 정말 전두환 이하 노태우의 머리속에서 나온 작품이라면 (더불어 입막음을 미끼로 300억을 받은 김대중까지)
광주사태와 더불어 그 사람 특히 전두환!! 앞으로도 계속 떵떵거리며 살게 놔두면 안될거 같습니다.
우리 자식들, 그리고 후대 모두를 위해서라도.





제목: KAL기 폭파사건은 정보부의 자작극이었다!!!

1987년 11월29일 발생한 KAL858기 폭파는 중앙정보부가 노태우를 당선시키기 위하여 자행한 자작극이었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아부다비로 떠나는KAL858기(보잉707)에 시한폭탄(콤포지션-C-4)이 들은 여행가방을 실어 버마 남쪽 공해상공 약 1Km 상공에서 폭파시켰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 노태우 후보가 낙선할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극비리에 이러한 자작극을 벌여 김대중과 김영삼후보를 누르고 당선할 수 있었던 것이다.

중앙정보부는 KAL기를 폭파하여 잔악무도한 자작극을 꾸미는 작전을 세우고 정보부원을 홍콩에 파견하여 현지 정보원과 함게 콜걸 생활을 하는 ( 김현희--본명 박혜자 )에게 거액을 주는 조건으로 KAL기를 폭파한 남파 무장간첩으로 꾸민 것이다.

사건 후 김현희가 범인 행세를 할 때 말씨가 북한 말씨가 아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였지만 발설하면 붙잡혀가기 때문에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재판정에서 김현희의 진술에서 무려 33개의 단어가 북한에서 사용되지 않는 단어였고 억양도 북한 억양이 아니었고 공범 김승일도 가공인물이다.

민정당이 없어지느냐 되살아나느냐 하는 기로에 봉착했을 때 전두환,노태우,정앙정보부는 115명의 무고한 인명을 공중에서 폭파시킨 끔찍한 사건을 저질러 정권을 연장할 수 있었고 노태우는 구로구청 사건(투표함 조작)과 KAL기 폭파사건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김중권을 시켜 김대중에게 3백억원을 건네주었고 , 이러한 엄청난 조작극을 너무나 잘 아는 김대중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그 당시 민주화 운동 세력들은 KAL기 폭파 사건이 명명백백한 조작사건이라는 여러 증거와 정황을 제시하여 폭로전을 벌였으나 동교동 측이 문제삼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려 유야무야 흐지부지 되고 말았고 진압과정에서 수 십명이 죽은 구로구청 사건 역시 동교동의 함구령으로 문제삼지 않았다.

중앙정보부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끔찍한 극비 작전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발설을 못한 죄를 뉘우치며 억울한 죽음을 당한 115명의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

(퇴직 중앙정보부원 씀)





IP : 211.187.xxx.9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드는 생각이
    '08.8.28 9:47 AM (211.187.xxx.197)

    김현희가 매춘부였단 말은 여기서 첨 듣는데...칼기 조작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고, 보통 여자라면 그만한 간부은 짓을 못했을 것같단 생각에서 김현희가 보통 세상경험이나 담력이 없는 여잔 아닐거란 것은 알았지요..근데 김현희가 남한 사람이라면 가족 친구 하물며 동창이라도 있을텐데..완전 페이스 엎을 했는지 아무도 안나타났잖아요..지금까지...
    지금 떠돌고 있는 사망설...이것에 대한 반격도, 주변 가족, 친구들 아무도 안나타난다는 것인데, 김현희보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겠다 싶네요...

  • 2. 미모
    '08.8.28 9:53 AM (61.253.xxx.171)

    미모라는 말은 정말 심한듯 싶었어요.
    저보다 어린데도 사진보면 저보다 10년은 더 된거 같은 사진들 뿐이던데.....
    솔직히 34살이라는 것도 의심이 가더군요

  • 3. 장교가
    '08.8.28 10:00 AM (122.37.xxx.45)

    장교가 사랑했다고 자기입으로 그랬다네요.
    사랑해서 신고는 커녕 도와줬다고...
    아~어이가 없네요.

  • 4. 뉴스에
    '08.8.28 10:01 AM (58.124.xxx.185)

    "그 원경화가 빼어난 미모도 아니고 말씨도 투박하지만" 황대위가 여자를 사귀어본 경험이 없어 쉽게 넘어갔다는 설명이 나왔어요. 이것도 연막이다 싶더군요.ㅎㅎㅎ 미모의 스파이라고 하기엔 지들도 뭔가 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나봐요.

  • 5. 간첩사건..
    '08.8.28 10:04 AM (121.165.xxx.105)

    믿는 사람 있을까요?
    전 딱 그 얘기 듣고... 이것들 또 소설 쓰네... 라고 생각했죠...
    초딩도 아니고.. -_-;;;

    지들 불리할 일만 생기면 터트려대는 간첩사건...
    아주 전두환이랑 똑같아요.. -_-;;;;;;;;

  • 6. ...
    '08.8.28 10:10 AM (207.46.xxx.28)

    수지김 사건도 있잖아요. 남편이 아내 죽이고 나서 아내가 간첩이고 자기를 납치하려고 했다라고 거짓 기자회견한 사건- 수지김도 아는사람이 많을 텐데 김현희나 수지김 시대에는 인터넷도 없고 정부에서 공포분위기로 몰면 국민들이 알아서 무서워하던 시절이었으니까 가능할 것 같은데

  • 7. 저,
    '08.8.28 10:10 AM (211.45.xxx.253)

    칼 사건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았어요.

  • 8. 다른 말
    '08.8.28 10:13 AM (125.178.xxx.31)

    김경준이 1년 선고 받았어요???
    그랬구나..

    그리고 모자이크 안된 사진 링크좀..

  • 9. 김현희가 북한에서
    '08.8.28 10:18 AM (211.178.xxx.179)

    찍은 사진과 성형수술 한 이후의 사진을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귀의 모양이 다르더라구요.
    귓볼의 모양이 달라 동일인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귓볼은 모양이 바뀌지 않는다고 그러던데....

  • 10. 공갈
    '08.8.28 10:23 AM (118.33.xxx.78)

    간첩 기사 보고 웃었네요.
    얼마전에 아고라에서 간첩 나올 때 됐단 글을 봤거든요..
    그래서인지 믿음도 안가네요..

  • 11. 어째 ..
    '08.8.28 10:37 AM (125.135.xxx.199)

    정부가 국민들 손바닥 안에서 노네요..뻔한 노친네들..

  • 12. 호수풍경
    '08.8.28 11:07 AM (122.43.xxx.6)

    솔직히 설마설마했지만...
    이거 너무 유치한거 아닌가여?
    간첩이라니...
    지금 세상에...
    너무 웃기네여...
    명박아~~~~~~~~~~~~~~
    머리를 써 좀!!!
    계속 재탕 짓 할래?
    하긴 선수들 퍼레이드 시킨 넌데 뭘 바라겠니...

  • 13. 진짜
    '08.8.28 11:09 AM (61.253.xxx.171)

    웃긴건...
    보여주려는듯 차곡 차곡 정리된 접착식 앨범.......

  • 14. 웃고 말지요.
    '08.8.28 11:19 AM (211.187.xxx.92)

    위에 어느분이 링크해달라고 해서 모님의 블로그 주소 올립니다.
    다음 아고라나 좃선닷컴가도 볼수는 있는데 여기가 젤 또렷하고 정확하게 나와 있네요.
    함 보십시요. 아마 우리 82님들이 훨 더 이쁘실겁니다.^^

    http://blog.naver.com/limkt99?Redirect=Log&logNo=10034465843

  • 15. 웃고 말지요.
    '08.8.28 11:33 AM (211.187.xxx.92)

    재밌는건 어제만 해도 미모 미모 엄청 강조하면서 한국판 마타하리라는둥 난리이더니
    오늘 포털 뉴스 가보니 자기들이 생각해도 좀 억지스러운지 그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7월 5일인가 노노데모 사람들 촛불시위 반대시위 한다고 탈북자단체까지 끌어들여,
    참석한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 지금은 이일때문에 간첩으로 오인받는다고 곤혹스러워하던데..

    그러길래 아쉬울땐 이용해먹고, 힘없고 만만하니 바로 팽!!~해버리는 MB스타일을 이제 아셨습니까?....하튼 재밌는 세상입니다.
    전 그 집회에 그 친구들이 왜 그리 많이 나왔나 도저히 이해불가였거든요.^^

  • 16. 각본(?)
    '08.8.28 11:55 AM (58.226.xxx.119)

    다음 단계는 간첩선이나 대규모 간첩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왜 드는 걸까요?..
    국보법 위반 교수 구속
    여간첩 구속
    여태껏 수순을 밟자면 그 다음은..-_-;;

  • 17. 저도
    '08.8.28 12:07 PM (218.55.xxx.60)

    '뉴스에'님처럼 아침에 라디오로 뉴스 듣고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무시기 대위가 여자를 만난 경험이 없어서 말투도 험(?)하고 나이도 많은 아줌한테

    누이의 감정을 느끼다가 넘어갔데나 어쨌다나 ㅎㅎ 뭐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유머를 하시는지

    "마시지걸은 가장 못 생긴 여자를 골라야 한다"고 주장하신 쥐새끼 머리에서나 나올 법한

    유~~~루머입니다.

  • 18. 왜 그러세요!
    '08.8.28 12:14 PM (58.76.xxx.10)

    왜 그걸 가지고 그러세요

    기자 눈에 미모로 보일 수 있죠

    82쿡 맘들이 눈이 높은거지...

  • 19. ㅉㅉㅉ
    '08.8.28 2:04 PM (219.240.xxx.237)

    차라리 이용대를 간첩이라 하지...쩝....

  • 20. 어이구
    '08.8.28 3:08 PM (59.7.xxx.53)

    얼마전 명빠많은 카페에 시국글 올렸더니 언눔이 나한테 고정간첩 아니냐고 합디다.
    그래서 사실은 내가 위장결혼해서 애둘 돈주고 샀고 내 정체는 모란봉2호라고 했었죠.
    근데 혹시 거기선 저여자가 나라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몰겄네요.
    원경화가 미모의 여인이라 장교를 홀렸으믄, 이거야 원 나는 경국지색이라 맹박이를 홀~ 우웩~

  • 21. 어이구
    '08.8.28 4:41 PM (222.236.xxx.80)

    간첩이 되면 미모는 무조건 승격???

  • 22. 하는
    '08.8.28 4:58 PM (59.6.xxx.28)

    짓이 으째? 걍 한심하다는 생각밖엔....

  • 23. 참나..
    '08.8.28 5:26 PM (24.82.xxx.184)

    좃중동들이 아주 간만에 건수하나 건졌다는 듯이..
    아주 신나게 써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정아 이후로 '미모의 ***'라는 아주 소설 냄새가 폴폴 나는 기사들을 읽으면서
    웃기기도 하지만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

    언니게이트도 이런식으로 '미모의 언니, 로비의 여왕' 뭐 이렇게 소설 좀 써주셨으면
    내가 재미있게 읽어줬을텐데..

  • 24. Happy-Cost
    '08.8.28 5:56 PM (74.197.xxx.129)

    신정아 사진 보고 났을 때 들었던 바로 그 기분인데요. ㅎㅎ
    미모라고 해서 정말 미모인줄 알았었다는..
    저는 경국지색이었던거죠! 내일부터 거울을 좀 사랑해줘야겠어요~

  • 25. **
    '08.8.29 12:07 AM (116.120.xxx.78)

    그정도가 미모의 여간첩 이라면,, 전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녀예요 ㅋㅋㅋ
    자부심 가지고 살께요...

  • 26. 웃겨
    '08.8.29 12:23 AM (221.148.xxx.57)

    그냥 웃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하하
    '08.8.29 1:10 AM (92.40.xxx.63)

    전 사진만 보고 80년대에 간첩이었다는 것인줄 알았습니다.세상에, 뻥을 쳐도,참. 웃겨요-아주 이장로님의 그 엄청난 전략은 너무귀여워요, 아무도 안넘어가네. 이런-

  • 28. 끌끌
    '08.8.29 1:27 AM (125.131.xxx.59)

    엄마가 집에 오셔선, 동네 아줌마들도 간첩 저거 순 쑈라고 그랬다는데
    그 수준으로 대체 누구 눈을 가릴려고 그러는 건지?
    근데 신기하게 인터넷에는 간첩은 참 나쁜 거라는 사람들이 꽤 있군요

  • 29. .
    '08.8.29 3:44 AM (123.213.xxx.96)

    저 맨 위쪽에 님.
    김현희씨 사망설은 루머예요.
    제가 작년에 일본에서 방송에 나온 김현희씨 보았거든요.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고 있더라구요.
    남편이 피아노치고 김현희씨가 일본어로 옛 노래 부르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요.

  • 30. --
    '08.8.29 4:19 AM (116.127.xxx.46)

    '다른 말'님 김경준 1년 선고 받은건 맞긴한데 오해의 소지가 좀 있네요
    주가조작 사기혐의에 대해서는 12년인가 선고를 받았고..
    MB에 대한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 따로 재판한게 1년 선고 받았을겁니다

    일부에서 꼴랑 1년 선고 받았으니 BBK가 짜고친 고스톱이라고들 하지만..
    짜고쳤다면 그렇게 표나게 짜고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

  • 31. 혼자 열받다가..
    '08.8.29 8:44 AM (58.121.xxx.213)

    어째 고등학교때로 돌아간 듯해서 열받았어요.

    사회문제가 이슈화 되면
    북한에서 어찌 그리 알아서 도와주는지...

    여기 의식있는 분덜 댓글 읽다가 혼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피식 웃네요.
    웃어야죠.
    다시 날도 서늘해졌으니 힘내서 촛불들어야할까봐요

  • 32. 아마
    '08.8.29 9:34 AM (121.145.xxx.173)

    70대 노인분들 제외 하고는 간접사건 안믿을껄요. ㅎ ㅎ
    요즘 그 정도 계급의 정보는 인터넷에도 널려 있는데 여자까지 동원할 필요가...
    웃기네. 조선 .소설 쓰느라 바쁘겠네...

  • 33. 남편에게 쑈라고고
    '08.8.29 9:41 AM (125.246.xxx.133)

    울 순진남 남편은 아무리 쑈라고 해도 믿질 안네요
    답답해서리 ... 뉴스에서 나오면 다 참말인지 믿는 우리 남편같은 사람 아직 여럿있을 텐데
    명박이가 방송 장악하면 우째

  • 34. 간첩
    '08.9.5 8:59 AM (118.216.xxx.74)

    어렸을때 호환마마보다 무서운것이 간첩이라는 말이었는데
    요즘은 웬지 정겹게(?) 느껴지는것이
    약발 안받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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