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이라는걸 할까요 말까요?
제나이 34살. 결혼할 사람 38살.
아직 양가 인사는 못했고 내년 봄쯤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결혼할 남자에 대해 여러생각을 하게되네요
사귄진 2년 6개월 됐으며, 결혼얘기는 제가 꺼내기 전에 먼저 하는법 없고,
말수가 적고 키크고 날씬하며 인상이 좋아 지켜만 보던 제게 그쪽에서
먼저 저녁한번 먹자해서 이어진게 지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전 남자친구는 말이많고 거짓말을 잘해 헤어졌는데 이사람은 말도 없고
진실하고 성실에 보여 제가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것 같습니다.
근데 어젠 약속시간이 지나도 오질않자 문자를 2통 보내며 "어디예요?"
"저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답이 없길래 다시 전화를 했더니 두번째건 전화를 받으며 "다 왔어"
하고 끊어버리는 거예요. 약속시간을 40분 지나 오길래 제가 "늦을 사람이 아닌데
왜 늦었어요?" 라고 물으니 묵묵부답.
제가 3번을 물어봐도 말이 없어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늦은 이유를 알고싶었고, 미안하다라는 말이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사람의 단점으로 다가오는 점중에 하나는 제가 상식이나 잘 모르는게 있으면
어찌나 무시하는 표정과 말로 무안을 주는지....
내년쯤 결혼을 하면 제 나이가 나이인 만큼 회사를 그만두고 아기를 갖고 싶은데
어제는 "너 결혼해도 회사는 다녀라" 순간 전 저사람이 얼마나 생각을 많이했으면
절대 속내를 들어내지 않는 사람이 저보고 결혼해도 회사를 다니라고 할까
제가 회사를 다닌다 안다닌다 대답은 안했지만 괜히 저의 생각과 어긋나는것 같아
짜증이났어요
저는 회사생활을 오래해서 혼수는 문제없는데 그사람은 집을 어떻게 할것이며(전세인지,
자가인지) 아무말도 없고 또 홀어머니를 모셨으면 하는 생각을 비추기도 하고 외아들이며
시누도 3명. 먹는것에는 돈 씀씀이가 좋으면서 물건 사는것에는 뭘하나 살려면 족히
3~4달은 걸리고 추진력이라고 해야할까 생각은 많아 보이는데 결단력이 없어 무슨일을
시작하려면 1년이상은 걸리는게 저랑 틀려 마음에 걸려요
제가 삐지면 말을 안하는데, 그사람도 마찬가지로 절대 먼저 말시키는법없고,
다른사람앞에선 애정표현 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손한번 잡는법도 없어요
내년봄에 결혼을 할꺼면 슬슬 양가인사부터 해야하는데 먼저 얘기 꺼내지도 않으니
제가 괜히 닥달해서 결혼하는것 같아 자존심도 상하고 그냥 남자쪽에서 얘기하도록
저도 관심없는척을 해야하는지 성격이 잘 맞는거 같으면서 위에 나열한 것처럼
저랑 안맞는 면도 많은것 같고 여러가지로 요즘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제까지 만난 사람중에 제일 오래 만나 헤어지면 많이 힘들것도 같고
새로운 사랑도 두렵고, 가을이 오니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1. 음
'08.8.27 10:21 PM (221.145.xxx.179)결혼하지 마세요.
남 일이라고 함부로 말씀드리는 것 아니구요,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서 여러 번 봤는데 결혼할 인연인 사람은 저렇게 마음 고생 안 시킵니다.
지금 적어주신 단점 하나하나 모두 결혼 후에는 정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이에요. 다른 것 다 빼고 말 안하는 버릇만으로도 사람 복장 터지겠네요.
결혼할 인연이면 모든 것이 순리대로 잘 풀리더이다. 나이 많은 것, 오래 만난 것 생각하지 마시고 이 사람은 보내세요. 더 좋은 사람이 옵니다.2. ...
'08.8.27 10:23 PM (116.39.xxx.70)남자분이 그냥 나이가 있고 홀시어머니 모실 생각으로
님과 결혼하고 싶은 모양이십니다.
맞벌이 하신다면 더더욱 시어머님과 생활하시겠네요.
아이라도 낳으신다면 시어머님이 절대적으로 더 필요하다 하시겠네요.
특별히 님과 애틋하다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하신것 같습니다.3. 흠..
'08.8.27 10:29 PM (59.9.xxx.16)다른 건 몰라도..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면서 집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 말 없다는게 걸리네요..
(왜 아무 말이 없는지 원글님도 아시쟎아요..)
전 솔직히..원글님이 능력이 있으시다면 굳이..이 분과...글쎄요..
제 편견일 수도 있어요..여자가 서른다섯까지 시집 안 간 것과 남자가 장가 안 간 것은 좀 달라요..
남자가 서른 다섯 넘어서까지 장가를 안 간 것은 솔직히..여성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해서
못 간 것이지 안 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주위의 대부분의 경우가 그래요..
잘나고 예쁘고 능력있어 눈이 높아 서른 대여섯까지 솔로인 여자 동창 친구들은 있어도...
잘나고 능력있는데 서른대여섯까지 솔로인 남자 동창들은 거의 없어요..
이런 남자들은 누가 채갈까봐 선택을 가장 먼저 받으니까..
외아들에 홀어머니 모실 생각이 있고 시누이 3명이나 있고..
집 이야기도 자신이 없으니 안 하는 거겠죠.. 그 나이까지 장가가지 못한 충분한 이유가 될듯..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정하는 주체는 결국 거의 여성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모르는 거 있다고 무시하는 사람..남녀불문 너무 별로라^^;;
좋은 이야기가 안 써지는 듯..
미안해요 원글님..4. -.-;;
'08.8.27 10:30 PM (211.108.xxx.50)서로 사랑하시지도 않는데 왜 결혼하려고 하세요?
원글님. 그 남자분 사랑하세요? 아니신 거 같아요.
그 남자분은 절대로 아니구요.
남자들은, 세상 어떤 남자라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궁금해서 미칠 정도까지 대꾸없이 놔두지 않아요.
아무리 말없고 묵직한 남자라도 안 그래요.
결혼은 하세요. 하지만 이 남자랑은 하지 마세요.
약속시간에 늦어놓고 하는 매너며...
나이가 찰대로 찬 상대에게 하는 배려며...
정말 쓸만한 구석이 하나도 없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모르는 거 있다고 무시를 하다니요...
정말 아니에요. 이 남자는 정말 아니에요.5. 전
'08.8.27 10:34 PM (59.7.xxx.53)사랑받으며 사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
지금 글내용만 보자면 힘들듯해요.
그리고 뭔가 아니다 싶은건 님이 더 잘 느끼시는거 같은데요...6. ..
'08.8.27 10:38 PM (124.49.xxx.204)원글님.. 그분이랑 결혼하는 것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글 속에 ' 이건 아니야..' 란게 가득 들어있습니다.
글 올리고 댓글로써 ' 하지마' 라는 대답을 기다리시는 듯 보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나이 상관없이 다른 길을 찾아도 됩니다.
원래 헤어지면 다 힘든거지요..7. 이혼하기위해
'08.8.27 10:41 PM (61.38.xxx.69)결혼하는 것은 안됩니다.
8. 글 읽는순간
'08.8.27 10:44 PM (119.149.xxx.251)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고있다는 느낌만 강렬히...
9. 그냥,,,
'08.8.27 10:47 PM (125.190.xxx.46)데이트만 하세요~~
살면 극~ 피곤한 스타일~~!!
나이가 많아서 이 남자랑 헤어지면 영영 결론 못 할까 이런 생각 하지마시구요.
이 남자랑 결혼하면....
살면서 외로움이 뼈에 사무쳐 얼어죽습니다~!!
님도 그 남자가 님 대하듯이.... 그냥 그냥 데이트 하시다가
결혼하자고 하면....헤어지자 말하고...
결혼하자 말 없으면....더 좋은 데이트 할 남자 나타나기 전까지 데이트 메이트라 생각하세요.10. 일부러로긴
'08.8.27 10:48 PM (58.224.xxx.223)남녀문제는 답글을 잘 안다는데,,,말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제 남편도 보기 드물정도로 무뚝뚝하고 애정표현없는 사람이지만
연애할때는 업어주기도할정도로 참 잘했어요.
지금생각하면 ,,사랑을하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생기나보나..싶네요.
그런데 남친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하듯 말없는 사람이기도하지만
님에 대한 배려도 보이질 않고 콩깍지가 씌이지도 않았고
나이는 차고 상대도 무난한사람이니 그냥 결혼하려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님,,결혼하면 진짜 힘들어요.아마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할것이고
님의 의견은 묻지도 않을겁니다.
님이 동의하지 않으면 님 이 항복할때까지 말없이 시위할겁니다.
얼마간 만나지말고 지난 2년 6개월을 진지하게 한번 돌아보세요,11. 이건....
'08.8.27 10:53 PM (125.190.xxx.46)그냥 흘러가는 얘기지만...
나이 좀 먹고...직장도 어느 정도 안정적이면서...
결혼하기 위해서 선보고 여자랑 데이트 하지만...
그 만남에 적극적이지 않고 시큰둥한 남자 중에.....
게이가 많더군요.~~!!!!!
이전에 상상도 못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들이였는데...
요즘은 왜 일케 많은건지...
쓸데 없는 이런 건 경험 안 해도 되는데~~~
별 하자 없고...나이 많고,... 애인 없는 남자 보면 이제 게이가 아닌가 한 번 의심해본다는.,...ㅋㅋ12. ...
'08.8.27 11:00 PM (221.143.xxx.150)나이에 밀려 결혼하지마세요
혼자 되는게 두려워 끌려가지 마세요
보낸시간이 아까워 현실을 외면하려 마세요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아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하지마세요
결혼은 서로를 위해줄 준비가 된 너무같이 있고픈 헤어지기 싫은 두남녀가 하는거지
적정할때 꼭 거쳐야 하는 인생의 숙제나 과정이 아니예요
이미 결혼생활 10년경험자로서 저런남자가 결혼하자 그러면
그냥 혼자 살겟어요 결혼해서 무슨 영광이기다린다고,,,
날 그렇게 대하는사람에게로..뛰어들겠습니까??13. ..
'08.8.27 11:15 PM (211.172.xxx.88)절대로 나이에 밀려 결혼하진 마세요
더불어 나를 무시하는 남자하고도 하시지 마시구요
나중에 볼행하려고 작정 하시면 하세요
님이 직장 안다니고 집에 있으면 그 구박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그러세요14. ...
'08.8.27 11:17 PM (122.32.xxx.149)오래 만나 헤어지면 많이 힘들것도 같고 새로운 사랑도 두렵고
-->>> 만일, 원글님이 상대 남자분과 헤어지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한다면 미련가지지 말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이것이 헤어지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라면 이거 빼고 나머지 문제들만 가지고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이건 누군가와 헤어질지 말지를 결정할때 그 이유가 되어서는 절대 안되는 사항입니다.
주변에 이혼한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 대부분 헤어지지 못하고 결혼한 이유가 이 비슷한거였어요.15. 하지마세요
'08.8.27 11:21 PM (58.226.xxx.207)지금 남편도 정말 말이 너무 없어서 입에 거미줄 칠 정도에요.
어찌나 심한지 결혼전에 시어머님이 저더러 누구누구 만나면 말 좀 하니? 하고 물어볼정도...
데이트할때도 둘이 만나면 앞만 보고 운전만 할 정도... 전 화난줄 알았을 정도..
그런 사람이지만 결혼하자고 할때나 애정표현은 정말 확실하게 했어요.
님.. 제가 볼때는 그 남자분 님한테 그닥 충실한 감정은 아닌듯 합니다.
결혼전에 그런 정도로 애정에 대한 확신도 없을만치 흔들릴정도면 결혼해서 행복하지 못해요.
미혼일때 느끼는 감정과 기혼일때 느끼는 감정은 정말...
감당못할정도로 힘들어질수 있으니 잘 결정하세요.16. 위에
'08.8.27 11:43 PM (58.140.xxx.166)'흠..'님이 말씀하신
"남자가 서른 다섯 넘어서까지 장가를 안 간 것은 솔직히..여성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해서
못 간 것이지 안 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주위의 대부분의 경우가 그래요..
잘나고 예쁘고 능력있어 눈이 높아 서른 대여섯까지 솔로인 여자 동창 친구들은 있어도...
잘나고 능력있는데 서른대여섯까지 솔로인 남자 동창들은 거의 없어요.."
진짜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 글로만 봐도 결혼할 남자는 아닌데요?
약속시간에 늦으면서 미리 연락은 커녕 제대로 된 사과도 이유도 얘기하지 않는다,
님이 잘 모르는 거에 대해 무시하는 표정과 무안..
사랑하는 여자한테 이럴 수 있나요? 사랑은 커녕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도 없는 거 아닙니까?
그냥 친구한테도 이러진 않습니다.. 친구한테라도 이러는 사람은 피하기 마련인데 하물며 애인으로?
거기다 결혼까지? 어이쿠, 결혼해서 무슨 꼴을 보시려구요
그리고 님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남자는 다니라 그런다..
솔직히 둘이 합쳐서 잘 살자고 결혼하는 건데 아무리 좋은 남자라도 둘의 지향점이 다르면 시작부터 안되는거죠..
홀어머니 외아들 시누이3 모실 생각.. 갑갑하네요..
거기다 앞으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없고..
왜 여태 결혼 못했는지 답이 딱 나오는데...17. 저는
'08.8.27 11:53 PM (211.117.xxx.134)결혼을 늦은 나이에 했어요. 독신주의자였지요.
남편은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결혼이 무척 늦었어요. 선도 무척 많이 보고 어디 하나 흠 잡을 곳 없는 사람이었어요. 본인 말로는 마음이 가는 여자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내심 이 남자 뭔 문제 있는 거 아닌가 하고 연애기간동안 탐색 많이 했어요. ㅋ
제가 장담컨데 서른 다섯 넘어도 괜찮은 남자 몇 몇은 있습니다. 하하.
서른 다섯 넘어도 괜찬은 여자들은 많은 편이지요?
원글님.
결혼전에 그런 맘 있으시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느분 말씀처럼 그런 성향은 사람 참 외롭게 합니다.
결혼, 님이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결혼은 적령기가 없다고 생각해요. 단 출산문제 때문에 걸리는 거지요.
좋은 남자, 마음 가는 남자, 함께 살고 싶은 남자가 나타나면 그 때가 적령기입니다.18. 사랑받지 못한
'08.8.28 8:43 AM (220.75.xxx.243)별로 사랑받지 못하신다는 느낌입니다.
결혼전부터 결혼해서도 직장 계속 다녀라~ 하는 남자.. 경제적으로 여유 없다는 소리입니다.
홀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맞벌이.. 아침식사 준비하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저녁식사 준비..
자신 있으세요??
게다가 남자친구분이 원글님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원글님은 그야말로 직장다니며 돈벌어 살림해 시어머니 모셔, 남편 시중들어 몸종도 그런 몸종이 없을겁니다.
내집도 있고, 분가해하고 맞벌이 안하며 애 키우며 살림만하고 남편챙겨주고 이렇게 살아도 싸우는일 속터지는일 종종 생기는게 결혼생활이예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말리고 싶어요.19. ...
'08.8.28 8:59 AM (116.122.xxx.243)남편만 좋으면 시집살이도 할 수 있고, 맞벌이도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겠죠.
다 그럴 수도 있다 생각되는데요, 무시하는 사람과는 살지 마세요.
사랑받으며 살아야지 무시받으며 살면 되나요. 자기보다 못하다 싶으면 무시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20. g
'08.8.28 9:35 AM (210.122.xxx.177)저랑 동갑이시고, 남자친구분은 제 남편이랑 동갑이네요. 토끼띠 돼지띠.
궁합도 안본다는 네살차이 ^^;;
걍 지나치기가 뭐해 로그인 해봤습니다.
음.... 시누가 하나여도, 그 시누가 아무리 착하고 잘해줘도 시누는 시누더라구요.
근데 셋이면 , 셋이서 뭉치면 ... 브라보~ - -;;;
거기다가 남자분에 대해 그렇게 확신이 안서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전 결혼할때 시부모님 인품하고, 남편의 밑도 끝도 없는 이해심을 보고 결혼했거든요.
다른거 다 감당하게 해줄만한 그 무언가가 없다면 도시락 싸고 싶습니다.
당분간 만나지 않으면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사실 저도 어제 어떤분처럼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 (ㅠㅜ 부끄...) 남편이
한달만 만나지 말고 생각해 보자고 했던적이 있었거든요.21. 말려도
'08.8.28 9:52 AM (58.225.xxx.69)계속 만나실 거 같은데요.
보통 결혼하기전 까지 간 쓸개 다 빼주듯이 여자한테 행동하는데..
뭘 믿고
결혼전부터 저렇게 무시하는거에요?
보통 결혼하면 낚은 고기에는 더이상 미끼를 안 준다는 남자들의 속마음이 팽배한데
과연 저 남자는
결혼하면 어떨까요?
윗분 어느분이 쓰셨는데
저도 남 이목 생각해서 그냥 결혼하려는
"게이" 에 올인합니다.22. 결혼
'08.9.5 7:08 AM (118.216.xxx.74)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결혼15년 경험으로 일단해보고 후회 하는쪽이
결혼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깰수 있어서 낫다고 샐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3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4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9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5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