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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넘는 직장인..저는 본적이 없어서요.
요즘 잘나가는 금융권이나 의사 변호사 중에서 꽤 많지요.
억대 연봉...예전엔 엄청난거라고 생각했는데..
월급받는 직장인 중에서도 꽤 되는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연봉이 2억 넘어가는 사람은 본적이 없거든요.
대체 연봉 2억 이상이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되는건가요?
제 주변에서 연봉 2억 이상이라면 고위직 공무원 하다가 유명로펌간 친구 아버지 정도?
삼성 임원?
이런 사람들이야 연봉 수십억되겠지요.
나이드신 분들 말고..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연봉 2억 넘어가는 사람을 본적 없는데..
제가 잘 가는 모 까페에서 남편 연봉 폴..뭐 이런 희안한 조사를 했는데...
연봉 2억 이상이 꽤 되더라구요..우와..
사업 하는 사람 말고...순수 월급으로 2억 이상 받는 직업 뭐가 있나요??
1. 저는
'08.8.26 7:07 PM (211.192.xxx.23)묻어가는 질문이요,,연말 보너스로 세금만 9천을 냈다면 그 보너스는 얼마인가요???
2. 알고보면 좀 있어요
'08.8.26 7:13 PM (61.206.xxx.153)주로 금융권, 투자은행은 30대에 5억, 10억도 심심치 않게 있구요. 일반 기업에서는 각종 혜택을 합하면 모를까 순수한 월급 명세서는 큰 기업 임원급이 아니면 힘들죠. 외국계 회사는 지사장급이나 준지사장급 정도면 2억은 당연히 받구요. 외구계 회사는 규모가 다양하니까 30대, 40대 초반도 있죠.
로펌 다니는 사람들은 당연히 2억이상 받는 사람 많구요, 컨설팅은 파트너급 되면 2억 넘구요.3. ..
'08.8.26 7:27 PM (221.143.xxx.150)주로 금융권에서 영업이 좀 끼어있는 펀드매니저들 성과급으로 엄청 받던데요
본봉은 얼마 안되도,,대우증구너인가 라던데 지난해말 성과급 1억넘어간것 봤어요
외국계는 성과급 10억도 있다소리들었구요
반면 요즘같은때는 죽을 맛이지만 그래도 외국계는 건재한것 같아요
요즘 대학생들 모건스탠리나 골드만 삭스같은 투자은행들이 꿈의직장이더라구요
의사들도 직접하면 물론 더벌겟지만
당직많고 수술 많이하거나 생활이 불편한 시골로 들어가거나 그러면
이런 데는 연봉 1억이상 2억가까이 되는사람들 꽤 있어요
의사들 대부분 세금떼고 실수령액 얼마 식으로 계약 많이하는데
1500정도 받는사람은 꽤 봤거든요
업무스트레스는무척 높지만 암튼 페이로보자면 2억가까이 되는셈이죠4. ..
'08.8.26 7:33 PM (211.55.xxx.186)월급을 억대로 받는 사람도 주변에 있어요...^^
5. 저는
'08.8.26 7:44 PM (61.73.xxx.173)원글님이 자주 가시는 그 카페가 더 궁금해요 ^^;
6. 흠흠
'08.8.26 7:55 PM (121.135.xxx.232)저는 월급을 억대로 받는사람은 본적없지만
2억 이상은 가끔 봤네요.. 컨설팅회사나 금융권에 있는 사람들,, 젊은 사람들..7. 금융권
'08.8.26 8:34 PM (211.41.xxx.67)영업직요 증권회사, 보험사
영업을 자알 해야 그렇죠
기회는 아무튼 있다는 거
증권회사의 경우 파생상품을 만지는 영업직원은 금액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신세 망치고 신문에 나오는 경우도 가끔 보잖아요
그게 위험하지만 기회가 크기 때문에 그렇죠8. ..
'08.8.26 8:43 PM (125.177.xxx.10)억대는 흔하죠
억대라야 세금 제하면 월 평균 600 정돈데요
웬만한 금융 대기업 공사 40 대 정도면 다들 받더군요- 제 주변은 거의 그렇고 신문에서도 은행 평균 연봉이 9000 이 넘는다고 하고요
근데 억대 받아야 별로 남는게 없으니 큰일이죠
2억대는 흔하진 않죠 전문직- 의사 변호사 대기업 이사급 정도9. 시동생
'08.8.26 9:12 PM (121.155.xxx.251)연봉이 4억에 보너스 4억이랍니다
작년 성과급이 13억이라는데
도저히 상상이 안가네요
직장은 국내 증권사로 외국 지사근무입니다 ^^10. 흠흠
'08.8.26 9:56 PM (121.135.xxx.232)맞아요.. 원글님 말씀마따나 1억 넘는 사람은 주변에 꽤 많아요. (그래도 세금 제하고 나면 뭐..)
연봉 2억대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은거같아요.11. 저도
'08.8.26 10:04 PM (211.178.xxx.138)얼마전에 여기 댓글에서 추천해주신 재테크 카페갔다가
32살 총각이 수입이 세후 2억이라면서 집을 어디다 샀음 좋겠냐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랬어요.12. ........
'08.8.26 11:38 PM (124.49.xxx.141)증권사 쪽이 아무래도 그렇죠? 제 친구도 일이년전 잘나갈때 연봉이 7억이었다더군요..
13. 금융계..
'08.8.27 4:53 AM (211.177.xxx.6)제 주변에는 좀 있어요...
금융계... 특히 작년에는 주식이 완전 호황이었지요..
주로 애널, 펀드 매니저, 브로커, 그리고 부띠끄 하시는 분들 2억은 우습게 버시더라구요...
월 단위로 그렇게 버시는 분들도 가끔..
하지만 돈만으로는 따질수 없는 애환이 있고 금융시장 침체되면 파리 목숨이고..14. 음
'08.8.27 12:48 PM (122.26.xxx.189)남편 직장(외국계 금융) 보니 매니지먼트급 말고는 연봉이 큰 차이는 없는데요
보너스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해요.
우리 신랑은 연봉은 1억 좀 넘고 보너스로 2천 정도 가져왔는데
옆에 앉은 5년차 트레이더는 연봉은 2억 안되는데 보너스로 10억 -_-15. 둥이맘2
'08.8.27 12:50 PM (117.20.xxx.60)친하게 지내는 언니네 남편이 글로벌 기업에 다니는데, 연봉 4억이 넘더라구요.
하와이에 별장도 있고... 아주 멋있게 살아요. ㅎㅎ16. ..
'08.8.27 1:15 PM (202.30.xxx.243)그렇게 궁금하시면 알려 드릴께요
제꺼만요
지난달 세전 14.997.000 세후 11.803.830이네요
남편은 저보단 좀 작구요.
월급 괜히 많은거 아닙니다. 엄청 부려 먹어요.
오늘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 할짓을 여기서 하네요.
점심때 동료랑 한말
여자는 능력있는것도 저주 같다 . 능력이 있으니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루 여섯끼 먹는 것도 아닌데...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 들께는 죄송해요.
제가 연식은 좀 되었어요.
퇴근해서 쉬어야 겠어요..17. 물론
'08.8.27 1:50 PM (211.40.xxx.58)힘써 일해도 적게 받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 주위에 많이 받는 분들 정말 힘들게 일하는거 보면
부럽다는 생각에 앞서 안스러운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전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고 싶은데
그것도(적당히 버는거) 좀 힘들어요18. 스톡옵션
'08.8.27 2:02 PM (203.227.xxx.43)스톡옵션을 변수에 넣지 않고 순수하게 연봉으로만 2억 넘는 분 저 딱 1분 알아요.
국내에서 2~3위 하는 은행의 은행장님...
부행장님들도 연봉만 가지고는 2억은 안된다구 그러던데...
뭐 스톡옵션이 있으니까 실제 소득은 그것보다 많으시겠지만요.19. ??
'08.8.27 2:22 PM (121.166.xxx.50)제가 만일 ..님 같은 월급을 받는다면 여기에 기웃거리지 않을거 같은데....
뭐 굳이 그렇게 자세한 금액을 써주시다니...
거기다 여기서 안 할짓을 하신다는 말씀 ...좀 그렇네요...
이런데 기웃거리지 마시고 연봉에 맞으시게 퇴근 후 어디 스파에 가서 발맛사지라도
받으시며 우아하게 즐기심이 어떨지요.20. ??님
'08.8.27 3:05 PM (211.172.xxx.198)제가 만일 ..님 같은 월급을 받는다면 여기에 기웃거리지 않을거 같은데.... 이걸 말씀이라고 하시나요?
..님이 원글에 실수령액은 얼마냐되냐고 물었으니 쓰셨구만...
82들어오는게 기웃거리는 건가요?
제 친구나 주변에 개업의,변호사,기업인 등등 한달에 몇억씩 버는 사람이나 빚더미에 있어서 버는대로 빚탕감하는 사람이나 돈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82쿡 들어와서 세상사는 이야기도 들으며 살거든요...
댓글도 달고요..
고민거리 있으면 올리기도 하구요.
돈 없고 할 일 없는 사람만 들어오는 건가요?21. ??
'08.8.27 3:17 PM (121.166.xxx.50)그러니까 말이예요. 저 같은 소시민이 기웃거리는 곳에 너무 많은 연봉분이
오셔서 말씀을 하시니 제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ㅠㅠ
저는 돈도 없고 할 일은 많은 직딩인데 여기 이렇게 기웃 거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잘못 알아들으신 거 아닌가요?22. 에고
'08.8.27 4:00 PM (222.106.xxx.236)??님,님댓글은 누가 봐도 비꼬는걸로 들려요
요즘 애들말로 열폭하시는듯...
82는 소시민들만 기웃거릴수 있는곳은 아니죠23. ?????
'08.8.27 4:01 PM (128.134.xxx.85)..님..
"그렇게 궁금하시면 알려 드릴께요
제꺼만요
지난달 세전 14.997.000 세후 11.803.830이네요"
라지만..
월급이 이정도여서야,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연봉 2억은 안되는데요^^
저도 ..님 정도는 드물지 않게 보는데
2억은 가까운 사람중엔 없어요~~24. 얼마전
'08.8.27 4:27 PM (211.59.xxx.220)월급이170인4인가족 쓰신분 이야기 공감 마니 가던데...
제 주위엔 이런 억대연봉자는 고사하고 500이상되는분들도
부모님 계원에 좀 있는걸루 알고 있는데...
젊은사람들이 우짜면 그리 다들 돈을 마니 버는지...
머리가 줘 터지더라두 함 벌어 봤음합니다...
다들 어찌그리 아는분들이 가가이 그런분들을 알고 계신분들도 수준이 아주 나으신분인가 합니다...25. 도대체
'08.8.27 4:32 PM (210.108.xxx.19)남의 연봉에 왜 이리 관심이 많으신지..또 많이 받으면 받나보다..하면 되지..바쁜데 여기 왜 오냐는둥 따져보니 2억이 안된다는 둥 하시는 분들...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26. 진정들
'08.8.27 5:27 PM (119.197.xxx.202)하세요.
월급의 많고 적음이 행복을 결정짓는 기준은 아니니 다행(?)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월급을 얼마를 받던지, 가사일에 무임금이시던지간에
모두들 행복하세요~27. 적으면
'08.8.27 7:41 PM (123.141.xxx.12)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맘편하게 적게 쓰면 되죠. 재물이 많으면 걱정이 많아지고 서로 비교하고 스트레스 쌓이고 병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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