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분들 밑에 2008 금융글 길어도 읽어야 합니다

[구름]

제가 이번 겨울이 위기라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저야 이론에야 강하지만 실제 현실경제에서는 이분의 글을 따라가기 힘드네요.
전적으로 동감하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10년 후 여러분들이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읽어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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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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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저 처럼 시골 작은회사 경리담당 입장에서는...10년은 고사하고

당장 단기 대출금 만기일인 11월이 암담합니다..

더구나 얼마전 부도낸 회사와 관련있어...대출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에..

IMF때 당좌대출금리 39%...그 엄혹한 시절.. 대출 받아 이자내고...

그 대출원금 지금까지도 남아있는데...

아!이!!! 미친~~ 친일친미매판주의자들때문에...

구름님 말씀처럼...이번 겨울!!!!지옥의 묵시록 개막이 눈 앞 입니다...

[청라]

앗! 구름님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지옥의 묵시록 2탄까지....짧은 머리로 읽다보니...
아무생각도 할 수 없는지라...
구름님 글 잘 읽고...공부 열심히 할려고 노력중이긴한데...
워낙..기본이 안돼있어서...어렵습니다...감사합니다..

[구름]

아. 예. 청라님 지방회사라면 참 요즘 어렵겠네요.
경리담당이시라면 대출문제로 늘 골머리를 앓으시겠네요.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죽도록 일해도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때놈식으로
그렇게 굴러가는 사회라 일하는 사람들이 늘 힘이 들 수 밖에 없답니다.

[key784]

제가 일하는 회사가 국제무역과 관련있는 쪽인데요.
회계쪽은 전혀 모르지만...
우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이 연달아서 문을 닫고있는 상황이 조금 이해가 되려고 하네요.
작년만해도 안그랬는데.
올해 2분기부터 문닫는 중소기업이 많아졌어요.
아마도. 앞으로 올 폭풍을 예고하는걸까요..

[구름]

예. Key님 말씀대로 요즘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가을도 오지 않았는데 추풍낙엽입니다. 이제 정작 찬바람 부는 겨울에는 시련이 닥칠겁니다. 모쪼록 대통령이 정신 차리기만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