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9개월아기 카시트를 절대 안타려해요
젖달라고 보채다보니 같이 탄 오빠(터울이 많아서요)나 아님 남편운전시엔 제가 그냥 안아줬어요
첨엔 젖물려서 재운다음 다시 눕히고 그랬었는데 이제 아이가 점점 크다보니...아예 안타려하네요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흑흑 ㅠㅠ
그냥 울려보기도 했는데 5개월쯤에 아기가 넘어갈 듯 새파래져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운전하다가 울어도 그냥 놔두세요? 꼭 카싯에 태우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1. 당연히
'08.8.26 7:28 AM (58.230.xxx.54)태워야지요. 애들도 다 압니다. 울어도 소용 없다는 것. 무조건 차 타면 카시트에 태우세요. 안고 타는 거 정말 위험하잖아요.
2. .
'08.8.26 7:44 AM (119.149.xxx.40)넘어가는 한이 있어도 태워요.
아기때부터 태워 버릇 했더니 (저는 운전 안하고 옆에 앉는데도 절대 안 안아줬어요.)
으례 자기 자리 앉아서 벨트하면서, 10분거리라 무심코 벨트 안하는 저를 나무랩니다.
이런 문제는 부모가 좀 단호해야 하는 것 같아요.3. 저번에
'08.8.26 7:44 AM (118.32.xxx.96)저번에 어떤 분이... 우는 아기 태우는 법을 올리셨는데요..
우선... 카시트를 떼어서.. 집에 올려놓구요.. 집에서 거기에 앉혀서 놀리래요..
그래서 집에서 잘 타게 되면 그걸 차에 다시 장착해서 태우면 괜찮다고 하네요..4. 우리아가도
'08.8.26 8:13 AM (203.244.xxx.254)징그럭베 안타려고 하더라구요...ㅡ.ㅡ 위에 말씀하신대로 집에서 앉게 하구요.
어느날 돌 좀 지나니 거기 앉겠다고 난리입니다.~~ 좀 기다려보세요.연습시키면서..5. 절대
'08.8.26 8:37 AM (125.178.xxx.25)울어도 걍 둡니다,,,울다 죽는 넘 없다나요...
저는 어른들하고 같이 탈때도 카시트에 태웁니다,,(자리가 비좁아 불편해도)
가까운 거리이동한다고 안태우고 가다가 아파트 단지에서
가벼운 급정거했는데 아이가 내동댕이쳐지더군요..카시트에 꼭 앉혀주세요6. 꼭
'08.8.26 8:39 AM (116.121.xxx.55)태웁니다.
자기 자리라는 거 알면.. 잘 앉아요.
아무리 짧은 거리도 카시트에 벨트 하고 태우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집에서도 태워가며 친근하게 연습시켜보세요.7. ...
'08.8.26 9:27 AM (124.111.xxx.79)그맘때되면 그렇게 안탈려고 버팅기나봐요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 ^^..
저도 젖먹이다 잠들면 앉히고 하느라 그맘때쯤 안탈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2번정도는 울며 지쳐 쓰러져 잠들정도로 . 목도 다 쉬고 숨넘어갈듯 꺼이꺼이 그래도..
조용조용 그자리는 너의 자리다 너의 안전을 위해서 꼭 타야만 하는자리다 하고 말햇더니
차츰 앉히는게 수월해졌구요
지금은 두돌 다 되어가는데, 차타면 의례껏 자기 자리인줄 알아요
오히려 잠들때는 카시트 앉지않으면 잠을 못들정도로 편안해해요
안전을 위해서 꼭 태우세요 지금이 고비입니다8. 그네
'08.8.26 9:29 AM (211.217.xxx.100)아이 안전이랑 직결되는 거라서 꼭 태우셔야할 것 같아요.
애들 안고 탔다가 사고나면 애가 어른의 에어백이 될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생각하면 넘 무서워서.......................9. ....
'08.8.26 9:32 AM (58.120.xxx.84)저희 애들은 6살, 8살인데 아직도 차타면 카시트 꼭 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되기까지 쉽진 않았죠.^^ ;;
님도 아기가 울면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윗님들 말씀처럼 연습해 보세요.
저는 큰 애 4살때 어느날 너무 슬픈 얼굴로 카시트 안타고 싶다길래
며칠 안묶고 차 뒷자석에 앉게 해줬더니 가운데 앉아있다가,
제가 갑자기 급정거하니..... 애가 정말 튀어올라 앞자리 시계, 오디오있는 곳에 머리를 쾅 박더군요.
자동차 사고나면 사람이 밖으로 튕겨져나가 죽는다는게 실감나서 오싹했어요.
그 뒤론 아이도 카시트 앉는걸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10. 흠
'08.8.26 9:37 AM (118.32.xxx.96)같이 임산부교실 문화센터수강하는 어떤 엄마...
다들 첫째고 그 엄마만 둘째인데.. 카시트 얘기하자..
그거 애가 안타면 필요도 없는 거라고.. 자기딸은 맨날 떨어지고 그러면서도 절대 카시트에 앉지 않는다며.. 막 웃는데.. 전 그 엄마가 넘 무서웠어요..
아무 일 없으면 다행이지만... 사고라도 날 경우... 정말 끔찍하죠..11. 방법 없어요
'08.8.26 9:58 AM (220.75.xxx.218)방법이 없어요.
그 아기는 차를 태우지 말던가, 울어도 태우던가.
엄마가 독하게 맘 먹으셔야해요.
운다고 카시트 안태우고 다니게 되면 더 큰 화를 부를수도 있으니까요.12. 아이미
'08.8.26 10:00 AM (124.80.xxx.207)저희도 안타려해서 고생 많이 했어요,,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울고 난리치면 못참아 안아주곤 했거든요,,
근데 15개월쯤 부터는 운전하는 사람(저)과 아이 둘 밖에 안타고 다녔더니
울어도 울어도 도리가 없으니 몇번 그러고 난 후부터는 그냥 그 자리가 자기 자리려니 해요,,13. 방법 없어요
'08.8.26 10:00 AM (220.75.xxx.218)참..아이가 멀미해서 우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제 둘째가 그래서 종종 카시트에서 내려오곤 합니다.
아이가 차를 30분이상 타면 멀미해서 토해요.
아직 어려서 귀미테도 못붙이고 장거리 여행땐 아이가 잠들지 않으면 저나 큰 아이가 옆에서 봉투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 여행 잘 못갑니다.14. 그래도 꼭
'08.8.26 10:28 AM (219.255.xxx.87)카시트에 태우세요. 아이들의 생명이 달려있습니다. 제가 아는분은 대형트럭이랑 사고가 났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7살 먹은 큰 아이도) 카시트에 타고있어서 대형사고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앉아있었다면, 앞창문으로 아이는 바로 튀어나간다는거, 어른이 아이를 안고 있으면, 아이가 범퍼가 되서 어른은 살고 아이는 죽는다는 거 아시죠?
울다가 죽지 않습니다. 세살버릇 여든가니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너무 어린아이 장거리여행 힘듭니다. 저는 아이가 돐 될때까지 30분이상 운전해본 적이 없습니다. 무리해서 차에 태우고 다니지 마세요... 울 아이도 많이 토해서 절대 오래태우고 다니지 않았습니다.15. mimi
'08.8.26 11:52 AM (58.121.xxx.146)한번안타기시작하면 절대 안탑니다.....절대적으로 이걸타야 차가 가고 무조건 타야한다고 해야하니다....안타려고하는거 울고불고하는건 다그래요~
16. ..
'08.8.26 3:17 PM (211.114.xxx.1)저... 정말 한참 동안 설명해줬어요.
아빠, 엄마 안전띠 맨다. 너도 매라!!! 끼익~~ 하고 서면 앞으로 나갈 수 있으며 다칠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네 의자야!!! 하면서 네 것이며, 누구도 앉지 못하는 너만의 자리라는 것을
알려줬어요.
어리다고 말을 못 알아 들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 알아 듣습니다. 갓난 아이.. 울면서도 다 알아 듣는다고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
아주 가까운 거리 가더라도(차량으로 5~10분) 안전띠 꼭 매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지금은 알아서 안전띠 매고 앉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023 | 남편하고 10만원내기했어요 14 | 콩나물키우는.. | 2008/08/26 | 1,150 |
407022 | 10년 예산... 1 | 동글이 | 2008/08/26 | 308 |
407021 | 9개월아기 카시트를 절대 안타려해요 16 | 방법이 없을.. | 2008/08/26 | 817 |
407020 | 떠나고싶은맘 3 | ㅁㄴㅇ | 2008/08/26 | 513 |
407019 | 이 아파트 어떤지 봐주세요. 집구하기 힘드네요- 댓글 부탁해요. 13 | 가을향기 | 2008/08/26 | 1,248 |
407018 | 키 130에 24.3키로예요 ㅠㅠ 11 | 99년 5월.. | 2008/08/26 | 1,317 |
407017 | 한마디합니다.. 10 | 남편이 | 2008/08/26 | 902 |
407016 | 소망님 너무하시네요 장사도 좋지만.. 18 | 악세사리 | 2008/08/26 | 5,688 |
407015 | 휘닉스파크에 블루캐니언 / 덕산스파캐슬 어디가 더 나은가요?(급) 3 | 놀러가요 | 2008/08/26 | 483 |
407014 | 추석선물은 뭘로하세요? 3 | soso | 2008/08/26 | 507 |
407013 | 어학연수? 뭘 얻고 뭘 잃을까요? 4 | 유감 | 2008/08/26 | 991 |
407012 | 공감가는 글이네요... 9 | 딴나라당골수.. | 2008/08/26 | 371 |
407011 | 방걸레 뭘로 쓰세요 5 | 레몬 | 2008/08/26 | 928 |
407010 | 함께 사는 건...ㅜ.ㅜ 5 | 이런마음으로.. | 2008/08/26 | 1,027 |
407009 | 골다공증 5 | 원이맘 | 2008/08/26 | 482 |
407008 | 금융사칭 | 제발 | 2008/08/26 | 139 |
407007 | 직장을.. 4 | 컴맹 | 2008/08/26 | 455 |
407006 | 명절이 정말 싫은 이유 4 | 이방인 | 2008/08/26 | 963 |
407005 | 빨치산 약도 3 | 달 | 2008/08/26 | 254 |
407004 | 서울에서 부안까지 가는데 명소! 추천해주세요. 1 | 전라도 부안.. | 2008/08/26 | 206 |
407003 | 아이 이마에 혹이 났어요 1 | 놀이터에서 | 2008/08/26 | 532 |
407002 | 비만인 딸이 안타까워.... 22 | 비만아동 | 2008/08/26 | 4,017 |
407001 | 병어조림 잘 하시는 분....... 4 | 붕정만리 | 2008/08/26 | 479 |
407000 | 아파트 팔까요? 9 | 계속 고민중.. | 2008/08/26 | 1,379 |
406999 |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과 취미로 하는 것 5 | .. | 2008/08/26 | 938 |
406998 | 이번 추석이 무서운점. 7 | 흐.. | 2008/08/26 | 1,324 |
406997 | 수능원서비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3 | 수능 | 2008/08/26 | 575 |
406996 | 사서로 일하실분 4 | 사서 | 2008/08/26 | 1,072 |
406995 | WMF 압력솥뚜껑이요 3 | 밥솥 | 2008/08/26 | 286 |
406994 | 절값 9 | 신랑누나 | 2008/08/26 | 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