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4시간 부부가 함께 일하시는분 ..그댁은 어떠신가요?

미쵸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8-08-25 20:14:09
남편일을 돕고 있어요
건설사 이지요
저도  직업이 있지만  다 접고
남편을 도왔네요

자금 사정 이 안좋으니
모든 화살이  제게로...

저 제명대로 못살것  같아요

남편하는 일을 뻔히 알고 있으니
그동안 조금이나마   있던 환상 같은거 다 깨지구
IP : 221.144.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5 8:19 PM (211.178.xxx.138)

    저요. 일만하면 같이 싸워서
    올초부터 쉬었는데
    저랑 같이 안하니 발전이 없다며
    다시 같이 일하게 되었어요.
    -_-;; 싸워도 뭐든 하는게 낫더군요.
    단점이 많지만 장점도 있잖아요.

  • 2. 삼가
    '08.8.25 8:21 PM (218.55.xxx.41)

    경의를 포합니다.
    스트레스 안봐도 비디오네요.

    하루종일 같이 지내는 것 저라면 너무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 3. ㅜㅜ
    '08.8.25 8:27 PM (220.70.xxx.114)

    저 24시간 같이 지낸지 어언7년 입니다.
    처음 회사 관두고 같이 있으니 미치겠두만요.
    그나마 회사다닐땐 몰랐던 안좋은 부분 다 보이는데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도 어쩔수 없이 아니 앞으로 계~속 24시간 붙어 있어야 할 처지인데요.
    가장 좋은 부부의 모습은 아침에 헤어져서 밤에나 만나는거라 생각 합니다.
    처음엔 모든일 같이하고 어디든 같이 다녔습니다.
    내 개인생활이란것도 없고 왜 그런게 있어야 하느냐고 따지고 난리였죠.
    몇년 동안 전쟁을 치루고
    지금은 각자의 생활 인정 합니다.
    각자 배우고 싶은거 따로 따로 배우고요.(처음엔 같이 배우자고 난리였죠)
    만나는 사람도 각각 다르고요.(제 모임에 자꾸 따라다녀서 엄청 싸웠어요)
    그래야 숨통이 트입니다.
    원글님과 저 만나면 할말 무지 많겠어요.^^
    오래 사시려면 각자 따로 할일을 만들어 보세요.
    저희는 따로따로 악기 배운 답니다.
    그러니 좀 낫에요...

  • 4. ㅇㅇ
    '08.8.25 9:02 PM (222.232.xxx.31)

    결혼 18년차인데 남편이 18년동안 술도 잘 안마시고 친구도 잘 안만나고 퇴근하고 8시땡하면 들어와요 한달에 한번정도 회식하는 날이면 만세를 부릅니다
    남들이 보기엔 성실해보이지만 전 주말부부나 출장자주가는 직업가진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만약에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하는 직업였다면 더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5. 행복지기
    '08.8.25 9:37 PM (211.209.xxx.113)

    ㅜㅜ님 말씀 너무공감해요..--:;

  • 6. 여기 한명추가요
    '08.8.25 9:59 PM (121.149.xxx.17)

    저도 지금 10년째 같이 합니다. 둘이 있어 답답한거 둘째치고 먼 일 안되면 다 제탓을 하니 진짜 그 억울함을 어따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 겪어본사람 정말 말을 말아야됩니다. 자기는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니면서 내가 머하나 할려면 못하게합니다. 자기 불편하니깐요.

    이기적인 인간 ,,,

  • 7. ..
    '08.8.25 10:13 PM (118.172.xxx.250)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 좋은 점보다는 안좋은 점이 더 부각되어 보일 때가 있어요.
    그런데 몇년 지나니 이제 나름대로 혼자서 놉니다.
    뭐든지 다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어요.
    그중에 제일 힘든게 삼시 세끼 챙겨 먹어야 할 때에요. ㅠㅠ

  • 8. 면님
    '08.8.26 3:28 PM (58.140.xxx.205)

    같은 일로 만나 결혼하고 24시간 같이 일하며 지낸지 5년입니다.
    처음엔 박터지게 무지하게 싸웠는데 요즘은 조금 나아진 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부딪히는 돌이 조금씩 둥글어지 듯 서로 인정하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주말부부 부러울때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63 (펌글)언소주 구속자 면회 후기 8 사랑 모아 2008/08/25 245
406962 처음 된장찌개를 끓여봅니다. 3 두살아기아빠.. 2008/08/25 414
406961 4학년9반이 7 졸업반 2008/08/25 1,010
406960 신문 자봉후기입니다.. 21 빈선맘 2008/08/25 547
406959 내일 친구네 가족이 놀러오는데 어떤 음식을... 1 ^^;; 2008/08/25 295
406958 나에게도 이런 일이... 8 날치기 2008/08/25 1,172
406957 아기생우유 2 돌쯔음 2008/08/25 236
406956 첫키스는 언제 누구랑 하셨나요? 21 후후 2008/08/25 2,522
406955 아이의 무조건적인바램 1 유니온 2008/08/25 355
406954 (급질) 키조개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키조개 2008/08/25 316
406953 070전화기 해외로 가져갈수 있다는데 맞나요? 7 롤리팝 2008/08/25 599
406952 딴나라, 주성영을 '윤리위원' 임명 27 개콘찍니? 2008/08/25 554
406951 너무웃긴쇼핑몰 3 --; 2008/08/25 1,102
406950 이혼시 공동친권으로 하자는데 뭐가 다르지요? 2 양육권 2008/08/25 959
406949 모유수유..정말 어렵내요 15 동글맘 2008/08/25 725
406948 동생이 이혼을 하는데.. 22 문의드립니다.. 2008/08/25 5,430
406947 [분리수거]밑에 누구인지 아시죠? 댓글무 10 지못미 2008/08/25 175
406946 KBS 사장, 노조가 환영하는 사람을 임명하다. 4 많이보고듣고.. 2008/08/25 350
406945 에스프레소 머신에 어떤 우유 7 잘 안되요 2008/08/25 677
406944 삼성인터넷전화 써보셨나요? 4 전화 2008/08/25 290
406943 초등학교 사립VS공립 7 맹모삼천지교.. 2008/08/25 1,313
406942 미싱 바느질 질문 8 상침. 2008/08/25 543
406941 불교·원불교인권위, 이 대통령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소키로 10 에고 2008/08/25 423
406940 관리자에게 쪽지 어찌 보내요? 1 레벨업 2008/08/25 211
406939 출산 149일> 분유 먹이는 방법, 젖 말리는 법 알려주세요.. 꼭 도와주세요.. ㅠ.. 6 ^^ 2008/08/25 396
406938 <<펌>>시어머니 오기전 체크사항! 26 2008/08/25 2,099
406937 <긴급>장터에서 놀이방 매트 판매하신 분들요...포장 어떻게 하셨나요? 3 매트 2008/08/25 320
406936 바람났던 남편이 집에 돌아왔는데... 20 바람 2008/08/25 3,485
406935 24시간 부부가 함께 일하시는분 ..그댁은 어떠신가요? 8 미쵸 2008/08/25 1,170
406934 손위 형님 생일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7 럭셔리 형님.. 2008/08/25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