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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친한엄마

화가 나서 조회수 : 6,580
작성일 : 2008-08-25 18:16:37
애들 고3때 어머니회를 같이해서
지금까지 한 15년 친목계를 매달 만나는 친한엄마입니다

몇년전부터 둘이 자주 만나서 백화점에서 쇼핑도하고 그래요
제 카드가 신세계 10프로 디시 되는 카드거던요

한번 빌려주기 시작한것이 3-4년 빌려줘서 한달에 할부로 구입한 카드대금이 2백만원씩 되요
물론 그엄마도 카드가 없어서 그러는것이 아니고 10프로 할인이 되서 내것을 빌리는거에요

25일 카드 결제일에도
제가 전화해서 얼마 부치라고 한답니다

자기가 미리 전화해서 얼마 나왔냐고 묻는것이 예의아닐까요?

그리고 한번도 밥을 안사요
자기도 잘 살면서
같이 백화점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돈 낼 생각을 안해요

내가 기분 좋게 사는거랑
상대방이 밥값을 안내서 억지로 사는거랑 틀려요

처음에는 밥얻어 먹는거 고마워 하더니
나중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당연히 내가 사는걸로 기정 사실화됬어요

고도의 스트레스예요
지금은 만나지 않고 얄미워서 핑계되고 있지만

얄미워서 한마디 하고 싶은데
괜히 무안줘서 친목계 빠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더치페이하자고 말 못한 내자신이 미웁고 내자신이 바보같은것이 화가나요

그리고 자기는 남흉을 보는데 어쩌면 자가흉 자기가 보는것 같애요
지금도 그친구 생각하면 열이 치솟네요

저번날은 하루 종일 분해서
신경과를 가야하는것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어요
이러다가 내가 병나지 싶어 마음을 다스릴려고 노력중이에요

내가 병신이에요
자식도 빌려주기 어려운 카드를 빌려주고
카드 빌려주러가서 밥까지 사주고 오고
말도 못하고
자책만 되네요
너는 왜 맨날 남한테 얻어 먹기만 하고 살만치 사는사람이 저먹은 밥값도 안내냐
이런말이 입속에서 뱅뱅거리고 안나와요
그러니 내가 병신이죠

아마 밥 사준돈이 백만원도 훨씬 넘을거에요

오히려 친목계 다른 엄마가 외국여행갔다고 외제 에센스를 선물하더군요
외국여행 자주가도 받아서 맛이 아니라 콩한톨 없어요

참 뻔뻔한 엄마에요
자기는 남을 흉보면서

아무래도 내가 물러터지게 보였나봐요
가족한테도 말을 못해요

해봤자 병신짓하고 다닌다고 오히려 핀잔만 들어요
가슴이 답답해서 올리네요,,,,,

저는 카드빌려주는것보다
밥값 안내는것이 더 열받아요

몇년을 밥얻어먹고도
외국여행가서  쓴 커피 하나 안사오더라고요



IP : 211.117.xxx.14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25 6:19 PM (116.121.xxx.177)

    글쓴 분이 병신이 아니고 그 엄마가 병신이네요.
    나같으면 서서히 안봅니다. 카드 해지했다고 할겁니다.
    그런 사람 버릇은 평생 못 고쳐요.
    오히려 안해주면 섭섭해 할 사람이에요.
    그냥 멀리하세요.

  • 2. ..
    '08.8.25 6:20 PM (211.224.xxx.52)

    이해불가 입니다
    왜 카드를 빌려줍니까?
    카드 해지 해버리세요
    그리고 밥먹을때 넌지시 이번은 자기가 좀 사줘 하고 운을 떼 보시구요
    그런 관계를 계속 이어간다는거 자체가 이해불가이네요

  • 3. 순이엄마.
    '08.8.25 6:20 PM (218.149.xxx.184)

    혹시 그쪽에서 내가 포인트 올려줬으니 넌 당연히 밥 사야돼 하는 되지도 않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 4. 그냥 멀리하세요
    '08.8.25 6:21 PM (211.53.xxx.253)

    핑게 대시고 차츰 피하는지 알겠지요..
    잘살든 못살든 경우를 아는건 틀린건가 봅니다.

  • 5. vina
    '08.8.25 6:21 PM (218.235.xxx.89)

    그런 사람 보지 마세요...
    인간관계를 끊어야 자기가 잘못한 줄 알겁니다...

    그리고 혹시 그런일 있을 때에는 밥 사시면서 그렇게 이야기 하세요~

    "내가 이번 건 쏠게~ 다음 뭐는 네가 쏴^ㅁ^"

    환하게 웃으면서요~ 전 밥값내기 싫어하고 맨날 얻어먹는 애들한테는 이 방법 써요~ㅎㅎ
    참고로 더 비싼거 사게 만듬...ㅋ

  • 6. 계열사
    '08.8.25 6:24 PM (211.187.xxx.247)

    전 현대10% 되거든요. 그룹사라 현대직원들10%...땅치고 후회하는게 남한테 괜시리 이야기해서
    참 안빌려주기도 뭐하고 ...지금은 한번 거절했더니 맘상하고 연락안하고 삽니다. 서로 불만인거지요
    차라리 속편합니다. 미리 입급하는거도 아니고 금액알려줘서 입금하라하면 왠지 빌려준돈 받은거
    처럼 고맙다고 하고...정말 뭐하는건지...첨부터 그런건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생각나서 적어보네요.

  • 7. 남편이
    '08.8.25 6:25 PM (211.187.xxx.27)

    카드결제대금 보고 화내서 카드 해지하라 했다 하세요.
    맘 약한 분들은 자력으로 해결 못하시니 누구라도 팔아야 한답니다.
    그 여자한텐 빨리 카드대금 다 내 놓으라 하세요.
    카드해지하려면 다 빨리 갚아야 한다고.
    한달에 쇼핑 200백씩 해대는 아줌마가 설마 돈없어 나중엔 준다진 않겠죠.
    200백씩 쇼핑함 할인금액이 십만원은 될텐데 밥 한끼 안사는걸 넘어 각자 계산도 아니고
    님이 밥까지 사신다고요??
    울언니시면 정말 제가 왕신경질 부렸습니다.
    스트레스 그렇게 받으시면서 왜 그러셔요??

  • 8. 여태까지
    '08.8.25 6:26 PM (222.234.xxx.241)

    그사람이 카드사용한걸로도 디시카드 만들었겠네요.
    남편이 명세서보고 해지해버렸다고 둘러대시던지 하시고 관계를 정리하셔야겠네요.
    정신과 얘기까지하시면서 왜 그리 휘둘리시는지...

  • 9. 얌체같은
    '08.8.25 6:27 PM (121.145.xxx.173)

    사람들 어디가나 있습니다.
    대 놓고 말하기 어려우면 카드 분실했다고 이제 그 백화점 안간다고 하세요
    싫은 사람 만나는거 정신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 10. 만삭
    '08.8.25 6:30 PM (118.32.xxx.96)

    저는 가까이 사는 형제인데도.. 카드 빌려달라 소리 잘 안나오던데..
    그냥 제카드로 5%할인합니다..

    남편 핑계 대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남편한테 욕들었다고 하시거나.. 한도 다 써서 못쓴다고 하세요..

  • 11. ㅡ.ㅡ
    '08.8.25 6:33 PM (58.140.xxx.109)

    남의카드로 할부도 해요?
    저도 10%카드 있지만 제 주위엔 즉시결제로 10% 할인받는사람들 밖에 없어요
    밥은몰라도 차라도 꼭 사고
    가끔 백화점 행사때 상품권주면 그것도 고맙다고 저 주는데....
    바로 말씀 못 하시겠으면 핑계를 대시는수 밖에....

  • 12. 아이고.
    '08.8.25 6:46 PM (210.57.xxx.205)

    오늘 82에 고해성사 하신 셈 치고서요.. 내일 당장 카드 해지했다고 하세요. 거짓말이 부담스러우시면 실제로 카드를 일시 정지시켜 놓으시던가요. .. 그러다 진짜로 마음의 병 드십니다. 그리고 밥값 이런 거는 마음에 걸리면 이야기하시고 아니면 한번정도 사주실 때 보시하셨다~~ 덕 쌓는 구나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우물쭈물하시면 안됩니다.

  • 13. 무던한분.....
    '08.8.25 6:53 PM (218.148.xxx.254)

    어지간히 무던한분인가봐요
    원글님과 비슷한 제 친구가 있어요
    어디서든 사람들 한테 스트레스 받을 수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내가 참을 수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만
    원글님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어
    내색하게 되어 상대방 스스로 눈치 채고 물러나게 하거나 카드 빌려 달라는 소리 못하게
    해버리는데 제친구는 스트레스 받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것 참고 집에 가서 끙끙 앓아요
    지랄맞은 저 같은 성격이 정신건강에 더 좋 을때도 있답니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생기면 그날밤을 못 넘기거든요
    따져서 해결하든지 스스로 판단해 확 무시해 다시는 내곁에 오지 못하게 하든지..
    그런데 무던하고 착한분들은 속에서 화가 나면 얼굴에 나타나야 하는데 내색도 안해요
    옆에서 보면 그저 무덤덤해 보여 속마음을 잘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15년씩 사귄 분이니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너때문에 스트레스 무지 받는다고 .........

  • 14. ...
    '08.8.25 7:08 PM (211.245.xxx.134)

    쌓아두면 스트레스로 큰병 생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남편이 난리쳐서 해지해야 한다고
    할부로 남은거 받으세요 해지하려면 잔액 일시 상환해야 하니까 다 달라고 하세요
    카드 아니면 개인적으로 만나실일 없을꺼니 그렇게 하시는게 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 15. 그 동안
    '08.8.25 7:12 PM (222.109.xxx.243)

    습관을 잘못 길들이셨네요...이 참에 카드값 다 정리하고 절대로 카드 빌려 주지 말고요...
    그 밥값으로 가족들 맛있는거 사먹는게 안 아깝죠... 중심잡고 다 정리하세요...

  • 16. 나쁜 사람이네요
    '08.8.25 7:14 PM (121.129.xxx.157)

    와, 그런 뻔녀가!

  • 17. 그냥
    '08.8.25 7:59 PM (125.186.xxx.30)

    조금씩 멀리 하세요.
    아주 괘씸한 사람이네요.

    괘씸한 죄가 가장 용서 못할 죄라고도 하던데요?
    남들한테 말하기엔 내가 참 우스운것 같아 말도 못하면서 아주 짜증나는경우지요?

    제가 알아줘서 기분 좀 풀리셨죠???

  • 18. 나의 경우
    '08.8.25 8:45 PM (122.32.xxx.8)

    저도 그 카드 있는데, 혹 누굴 빌려주면 그 자리에서 (백화점 카드과) 계산끝내게 합니다.
    여러사람 빌려줘서 이렇게하지 않음 누가 언제 얼마를 썼는지 헷갈린다고 핑계를 대지요.

    냉정하게 보일지몰라도 돈문제는 좀 단호하게 나가세요~

  • 19. 참...
    '08.8.25 9:21 PM (58.73.xxx.180)

    세상에 몇년씩이나 이 상황을 방치하시다니...
    게다가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한테요
    윗분중에 포인트말씀하셨지만 10%면 그사람이 아낀 돈이 얼만데요..
    주로 세일잘안하는 종류들(대부분 고가품이겠죠)10%면 상당한돈이예요
    백만원짜리면 십만원이란소린데...
    본인카드도 있는데 원글님꺼 할인된다고 그거 쓴다는건
    사는건 거의 할인받고 산다는건데...
    일시불도 아니고 할부금을 한달에 2백만원씩 낸다는건
    한달에 수십만원씩 본인돈 아끼는거아닌가요...
    저도 10%되는 카드가 있어서 가끔 친한 친구가 비싸고 할인안되는거 살때
    빌려주기도 했었지만 대부분은 그날로 백화점에서 정산하든지
    만에 하나 3개월정도 할부하면 넘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거든요..
    그사람은 밥도 한번 안산다면서요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젤 좋은 방법은 남편이나 시어머니핑계대는거예요
    시어머니께서 우연히 백화점명세서보셨는데 기함을 하셨다..
    난리도 아니었다...뭐 그렇게요
    뻔해보여도 시어머니핑계가 말하긴 젤낫잖아요
    원글님 맘도 약하신거같은데 계속 참으시다가는 진짜 병나시겠어요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세요

  • 20. 정작
    '08.8.25 9:40 PM (211.192.xxx.23)

    나는 별로 안쓰는데 연회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해지했다고 그러세요,,
    사서 병을 만드시네요...
    단체로 만나는거 아니면 절대 만나지 마시구요,,
    그분께 아주 물로 보이신거 같은데요

  • 21. 참네
    '08.8.25 11:31 PM (221.139.xxx.180)

    제 주위에도 어이없는 엄마 하나 있거든요.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정신 나간 여자라...ㅋㅋㅋ
    저는 그냥 서서히 안보는척하다 아예 안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엄마는 아는척하고 웃네요.
    윗분 말씀처럼 카드 해지했다 하시구요.
    만나지 마세요.

  • 22. 저도
    '08.8.26 12:11 AM (122.35.xxx.42)

    슬슬 피한다에 한표!
    속병 드시겠어요

  • 23. 저도
    '08.8.26 12:36 AM (221.150.xxx.26)

    백화점 10%할인카드가 있는데 백화점엔 즉시 입금이라는게 있거든요.
    그 물건을 사면서 10% 할인 받고 물건 값을 바로 지불하게하면 나중에 전화걸어 돈 받을 일이 없지요.
    할부로 해야한다면 곤란하다고 해야겠죠.
    그 사람도 어려운 사람은 어려워 할 거예요.
    요 따구로 처신하는건 그 엄마가 원글님을 물렁하게 보는거네요.
    내 건강을 지키려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을 내 눈에 넣지 마세요.

  • 24. 저도
    '08.8.26 8:29 AM (211.213.xxx.157)

    롯데 10%가 되거든요.
    그냥 전 할부같은거 안한다고 즉시입금만 한다고해요.
    신랑이 싫어한다고.
    그렇게 즉시입금해줄수있을때만 카드빌려준다고해버려요.

  • 25.
    '08.8.26 8:51 AM (125.130.xxx.46)

    이런일로 맘 상하면 사람관계 점점 껄끄럽죠..
    그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짜증 나요 안만나는게 대책입니다...

  • 26. ^^
    '08.8.26 9:33 AM (211.49.xxx.52)

    저두 한소심하는데요...
    솔직히 주부들 밥값 혼자 다내기 부담스럽잖아요..
    만원짜리 드셨음....님껏만...계산서위에 올려서 그분주세요..보태서 내라고..
    5천원짜리 드셨음...5천원올려서 주세요..
    처음이 힘들지...나중엔 익숙해져요~~
    돈문제가 남아있어서...인연을 딱 끊지는못하실거같고..
    아님 다른분과 항상같이만나시던가요...여러사람이면..혼자 밥값안내도 되잖아요..^^
    금액이 커서...자연스레 더치페이가 되던데요..
    아님 모임이 있다하시니...모임분들중 말잘하는분..직설적인사람한테..
    속이야기를 하시고...대신 전달하게끔하셔요..ㅋㅋㅋ
    정 속상하신데 말을 못하시겠으면...다른분도움을 받으세요..

  • 27. 저도
    '08.8.26 10:18 AM (121.146.xxx.167)

    할인된다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가 카드빌려쓰자고 해서 상당히 불쾌했던 기억이 있어요.참으로 귀찮더군요.^^물건 살때마다, 다행히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짠순이라 물건을 잘 안사서 다행인데 ,그래서 저는 그런것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 28. ㅎㅎㅎ
    '08.8.26 10:32 AM (220.75.xxx.143)

    저두 원글님과 같아요ㅠㅠ

  • 29. ..
    '08.8.26 10:42 AM (202.30.xxx.243)

    포인트 적립 되니까 그걸로 위로 삼으세요.^^

  • 30. 그냥
    '08.8.26 11:59 AM (58.227.xxx.189)

    같이 쇼핑가자고 하면 정확히 "가기 싫어요"라고 말하세요 다른 핑계도 대지 마시고.
    자꾸 물어봐도 같은말만 되풀이 하세요.
    그럼 그 엄마도 백치가 아닌 이상 자기를 싫어하는 것 쯤은 알겠죠

  • 31. 원글님이 이해불가
    '08.8.26 12:42 PM (59.151.xxx.147)

    전 카드빌려준 원글님의 더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도대체 뭔 생각으로 빌려주십니까?
    그 집이랑 한집살림하나요?
    사람 믿다 큰코다칩니다. 그리고 님이 아무리 잘해줘봤자 그거 모르는 사람은 죽어도 모르거든요.
    당장 그만 두셔요.

  • 32. 정답
    '08.8.26 1:36 PM (211.47.xxx.22)

    한번은 얼굴에 철판까셔요. 안그럼 계속이상태에요. 저도 현대10프로되는데 주변 안빌려줍니다.
    혹시나 필요하면 한번두번이지.... 그엄마행동은 아니라고 봐요. 철판까시고 남편팔아서 카드 해지됬다고 하세요.

  • 33. 아닌건 아니죠!
    '08.8.26 1:59 PM (219.252.xxx.107)

    비상식적인 사람하고 친분을 나누어서 뭐하게요.지금 당장 차한잔 하면서 솔직하게 하나하나 이야기하세요.정말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과를 하것이고 앞으로 조심할것입니다.저도 남에게 잘해주는 사람인대..저런 엄마는 냉정하게 가르쳐 줘야합니다.

  • 34. 조심하세요
    '08.8.26 2:26 PM (221.140.xxx.117)

    저희 엄마도 그렇게 카드를 빌려주었다가 카드값떼였답니다

    몇백만원이나요
    전혀 그럴사람이 아니였다고 하는데 ..
    무슨 사정인진몰라도 연락도 안되고 받을 수있는 방법이없다네요
    저히 엄마 그래서 정말 신경과약먹어요

  • 35. 말해~
    '08.8.26 3:07 PM (125.184.xxx.11)

    정신과 가실께아니구요
    그엄마를 우연히라도 전화통화도 보면
    어머~ 자기야
    우리신랑이 내 카드내역보고서 거품물었다~카드 뽀개라고 그래서 카드없앴다.
    그동안 내 카드가지고 잘썼으니 호텔 부페에서 밥한번 사래이~
    이렇게 마음에있는 말을 하면 바로 가슴에 뻥~ 뚫려요.
    우리나라 사람들 거절하면 큰일 나는줄 알아요.
    그리고 마음에 있는말을하되 싸움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저리있게 나중에라도 말하는 연습과 말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화병이 안생겨요.
    정신병원 파리 날리지 싶어요.

  • 36. 이런마음
    '08.8.26 4:02 PM (124.2.xxx.131)

    으로는 절대 오래 관계 지속되지 못하죠..
    끊으시는게 좋으실듯한데요~~
    남편을 팔아서,, 카드 해지하시구요. 그냥 .. 멀이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 37. 말하세요
    '08.8.26 4:40 PM (122.34.xxx.54)

    무안주면 친목계에 빠지고 다른분들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분위기가 좀 이상해질까봐
    그러시나봐요
    무안까지 주진 마시고
    그냥 다음에 밥먹을때 오늘은 니가 밥 사라 나도 밥좀 얻어먹어보자 하고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그러고도
    말안통하면 그런인간 상종마세요

  • 38. --
    '08.8.26 4:52 PM (211.201.xxx.175)

    스스로 카드 빌려주고
    밥 사주고
    자책하시나요?
    카드 안빌려주고
    밥 안사주면 되지 않나요?
    상대방이 협박하는것도 아니고..

  • 39. 저 같으면
    '08.8.26 5:09 PM (118.46.xxx.43)

    서서히 멀리 해질거 같네요..
    맘속에 그런 생각 있으면 만나도 불편해지거든요..

  • 40. .당연히
    '08.8.26 5:34 PM (221.163.xxx.101)

    열받지요.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당연한데.
    그것도 형제도 아닌데.
    당당하게 밥사달라고 하세요.
    전 그러는데.
    저도 그렇게 카드를 빌려줘요.
    제 카드도 할인이 되서..
    근데..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합니다.
    전 대놓고 그래요.
    밥 사야되지 않겠냐?
    그러면 지갑에서 돈이 나와요.

    동창도 아니고..사회에서 만난것이나 다름없으니까..
    계산적인것이 당연하지요.

  • 41. 구름
    '08.8.26 5:36 PM (147.46.xxx.168)

    머하러 스트레스 받으세요.
    그정도 예의라면 그냥 관계를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정신건강에도 그게 좋습니다. 무례와 비례를 참는 것은 병이 됩니다.

  • 42. 나같은경우
    '08.8.26 5:56 PM (118.40.xxx.71)

    주위에 님의 친구같은 사람은 없던데...
    돈도 잘 넣어 주고, 밥값 같은 경우는 서로 낼려고 실갱이하고
    그림이 좋은데,
    님은 너무 착한가 봐요.
    카드에 포인트가 많이 쌓인다고 님더러 밥값 내라고 한걸까요?
    상종 못할 사람이네요. 남편 핑계대고 만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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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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