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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야 돈을 벌까요?
imf때도 잠깐 힘들었지만
남편이 작은 기업을 운영했는데 그때 경쟁업체들이 무너지는 바람에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어 돈을 많이 벌었다 하더군요.
그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자 했는데
남편은 우리나라에 저 같은 사람때문에 투기붐이 불어
불쌍한 서민들이 집 한칸 장만하기 어려운 세상이 된다며
오로지 회사에 투자 투자...회사만 키웠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물건 맹글어 수출하고 팔아서 직원 월급주고 세금 내고 나면..
남는게 없습니다. 아니 적자여서 그 동안 벌어둔것 다 까먹고 있습니다.
왜 미련하게 사업이라는걸 하는지...
물가는 오르고, 생활비는 줄어서
두 아이 학원비 대기가 너무 빡빡하네요.
나이는 점점 먹고, 할 수 있는 일도 점점 줄어들고...
한 9천 가지고 돈 벌수 있는 일 머 없을까요?
1. 저도
'08.8.25 5:21 PM (121.191.xxx.196)님과 같은 고민입니다..전 서울에서 하숙하는 대학2년 딸아이에 고딩2년인 작은 딸아이..작은 아이도 서울로 진학할 계획이라 지금 저축을 많이 해야 할 시기인데..요즘엔 마이너스라 답이 안나오네요,,목돈이 주식에 묶여 있어서 무얼을 하고 싶어도 손해보고 팔기는 싫고..어째 다시 경제위기가 올 것만 같은 심리적 불안이 더 저를 힘들게 하네요..
2. 도대체
'08.8.25 5:34 PM (118.34.xxx.21)왜 원글님 부군되시는 분들 같은 제대로 된 분들은 항상 그렇게 힘든 삶을 인내해야 하는 걸까요. 중소기업하시는 분들도 피눈물 쏟아내시어 제품개발하면 엄한 놈이 채가고...참 보기만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데...언제쯤 정상적인 나라가 될지요?
3. 궁금이
'08.8.25 6:23 PM (125.178.xxx.31)요즘엔 돈 많이 드는 기술개발 이런것 안합니다.
00억 들여 기술개발 하면...본전 뽑기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고스란이 마이너스 잡아 먹구요.
요즘에는 나름 약아져서 중국에서 oem 생산합니다. 한국의 비싼 인건비, 부동산비..또 노조문제 경쟁력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원가절감해도 어려운 세상이네요.
힘들게 돈버는 것보다 땅에서 크게 한 건 하는게 골치 덜 아프고 잇속있으니
그래서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직장인 모든 사람들이
복아저씨 복부인이 되어 국토의 투기장화되고...
또 너무 오른 땅값은 본연의 제 기능을 못해서
우리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이런 시스템이 우리의 청년을 백수로 몰고간 것입니다.4. 맞아요
'08.8.25 7:28 PM (222.234.xxx.4)사실 이런 글 읽으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원글님 남편처럼 사업을 하셔야 정상 아닌가요? 제 주위에도 투기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런 투기가 부메랑이 되어 자기 자식들 일자리 없게 만들고 있는 줄은 모르시더라구요.
정말 전 하루라도 제정신으로 살고 싶은 맘입니다. 세상이 정말 미쳐 돌아가고 있어요.
저축해서 작은 평수나마 형편에 맞는 집 사서 살고 있으며 전망 있는 기업 몇 군데 투자하고 적금도 하고 그렇게 교과서처럼 살고 있는 저보고도 그 돈이면 벌써 투기해서 10배 이상 불렸겠다고 핀잔주는 사람들....전 그냥 웃습니다.5. 9천
'08.8.25 9:42 PM (58.225.xxx.69)크다면 큰 돈이고
작다면 작은돈 이네요...
취미코너 어떨까요?
혹 솜씨는 어떠신지요?
요즘 비누만들기나 리페어 데코 등..젊은 새댁이나 아이들 커가는 집에
웰빙 비누나 샴푸 만들기
싫증난 소품가구 나 집기, 재활용품 등등을 리모델링 하는 곳이 인기 있더군요.
주변 상가 얻을만한 곳의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등...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어서
도움말 주기가 ..좀 그러네요.
학교 나 학원 주변이면
샌드위치나 커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군것질거리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 자기 이쁜 인테리어 해 놓은곳도 학생이나 꼬마손님들이 많더군요.
원글님의 무슨 특기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창업 아이템 검색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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