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가 그 무대에 선게..

에버그린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8-08-25 12:12:18
어느 분들은 확대해석하냐며 경계하시던데...

왜..중국어로 한국가수가 대만,홍콩가수들하고
부르냐는 거지요...

개막식때 사라브라이트만은 영어로 노래를 불렀고..
(그냥 범용적인 주제로...)

예전에 아틀란타올림픽 당시에도 셀린디온은
그냥 무난한 주제로 영어로 불렀고
(그녀는 국적이 캐나다지만 뭐 미국에서 노래부르는게
큰 뭐가 되는것도 없었고...)

굳이 노래를 해야한다면 중국 자국과
대만,홍콩가수 정도만 초청했어야 함인데...

그리고 그 자리의 비의 머리스타일은
평소하곤 다르게 촌스럽기 그지 없었고...

이래저래 기분은 좋을수가 없는 무대였네요...

비가 물론 전세계적 인지도가 있는
사라브라이트만이나 셀린디온하고 당연히
동급선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좀 씁쓸한 무대였어요...
IP : 59.5.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5 12:14 PM (59.3.xxx.106)

    비는 짜릿하고 좋았다고 하네요
    팬이 아니라 좋아지지도 싫어지지도 않지만 아무 생각없이 잘 사는 사람 중의 하나라는 것은 확실하게 알게 해주네요

  • 2. 새댁
    '08.8.25 12:22 PM (118.32.xxx.96)

    근데요.. 영어랑 한국어는 다르지 않나요??
    저 물론 한국인이 자랑스럽고 한국어를 사랑하고 잘 사용해보려고 노력합니다만..

    저도 비 스타일 촌스럽다고 생각은 했어요..

    비가 한국인임을 누가 알던 모르던.. 저는 비가 섰다는거 자체가 자랑스럽던데요..
    그리고.. 비 혼자 부르는 노래가 아니고.. 여러사람이 같이 부르는 노래였으니..

  • 3. 긴허리짧은치마
    '08.8.25 12:30 PM (124.54.xxx.148)

    갸는 왜 군대 안간대요?
    저는 비 보면 그생각밖에 안들어서 집중이 안돼요.
    외화벌이다 뭐다 말도 많지만 좀더 당당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 4. jk
    '08.8.25 12:42 PM (58.79.xxx.67)

    셀린디온 노래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군요

    the power of the dream이지요.
    아주 좋아하는 노래인데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와 함께 싱글발매되어서 빌보드 싱글차트 2위까지 올랐지요.
    싱글 가지고 있는데 어디다 처박아뒀는지 못찾겠음..

    보통은 저런 큰 국가적인 행사에서는 자국 가수가 부르는게 일반적이지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이 공연을 했구요.

    그래도 뭐 비가 공연한것 자체는 뭐라고 하기는 쫌 힘들지요. 다만 한국인으로서는 좀 불쾌할수는 있는 문제이고.. 이건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전 걍 노코멘트~~

  • 5.
    '08.8.25 12:48 PM (122.26.xxx.189)

    우리는 비가 한국인이어서 자랑스럽지만,
    비를 그냥 가수로 본다면 그 가수의 국적이 그리 중요할까요?
    어제 플라시도 도밍고도 중국어로 중국가수와 (립싱크로?) 노래했구요...
    전 일본에서 봤는데 비 나올 땐 한국가수 레인이라고 소개해줬어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볼 때야 레인인지 뭔지 대부분 사람들에겐
    그냥 동양인들이 노래하는 거라고 보이겠지요. 다 중국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요.
    일본가수는 왜 없냐고 하던데 뭐 작곡을 일본사람이 했다는 거 같네요.
    비가 나라를 대표해서 간 것도 아니고 올림픽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초대받았다는 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폐막식 내용을 다 파악하고 계약한 것도 아닐테구요 중간에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도
    그도 프로이고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가수임을 생각할 때 이런거라면 나 못하겠다 때려치고 나왔다면 더 욕먹었겠지요.
    그가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평소 팬도 아니지만 폐막식에 나왔다는 걸로 욕먹어야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깜짝 등장도 아니고 많이 기사화되었던 내용인데요...
    일본해 표기라던지 한복입은 소수민족이라던지...이런거와는 별개의 문제가 아닌지요.

  • 6. 딴건 냅두고
    '08.8.25 1:11 PM (121.175.xxx.32)

    클로즈업 하기 전에는 못 알아볼 정도로 촌스러웠음 ㅠㅠ

  • 7. 그녀
    '08.8.25 3:30 PM (218.144.xxx.132)

    작곡을 일본인이 한거 맞아요
    노래 시작할때 앞에 자막떴어요
    저도 그부분에서 그나마 위안받은...(참 이상한 위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46 도우미 아주머니.. 반나절이 좋을까요 하루가 좋을까요? 8 도우미 2008/08/25 810
406745 올림픽은 끝났다 이젠 우생고 11 빨간문어 2008/08/25 498
406744 집에서 곰팡이냄새가나요 2 해결책을 알.. 2008/08/25 540
406743 오늘제 생일인데..애기가 유산됬어요 ㅠ.ㅠ 20 슬픈날 2008/08/25 929
406742 관악드림타운사시는분계세요? 2 ^^ 2008/08/25 431
406741 밑반찬 종류 좀 알려주세요. ^^ 6 봄소풍 2008/08/25 1,354
406740 무 2개로 깍두기 담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2008/08/25 455
406739 가압류 해지 방법과 법무사 비용 머리아파요 2008/08/25 364
406738 남편한테 얘기한 내가 볍신 13 *** 2008/08/25 1,434
406737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박성현이 오는 12월에 결혼한다네요 6 축하 2008/08/25 1,100
406736 예절과 디엠비폰 참 그래요 .. 2008/08/25 141
406735 우리나이로 5세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3 5세아이 2008/08/25 413
406734 설겆이하다가 목뼈를 삐었어요..-.- 7 목뼈 2008/08/25 610
406733 오늘 미샤 화장품 30프로 세일해요~ 4 az 2008/08/25 752
406732 중고차 nf소나타와 새차 i30혹은 아반떼 6 생애최초차구.. 2008/08/25 694
406731 한겨레 필통 읽다가 1 좀 웃어보자.. 2008/08/25 242
406730 홈쇼핑 광고하는 에어픽스 (욕실 정리) 살까 하는데.. 에어픽스 2008/08/25 235
406729 상쾌한 아침에 동네한바퀴 ~~~ 8 조선구독신청.. 2008/08/25 337
406728 정장바지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검은정장바지.. 3 검은옷에곰팡.. 2008/08/25 415
406727 시판카레에도 미원이??? 9 조미료 싫어.. 2008/08/25 882
406726 신랑은 뭘 아까운지 모르는건지... 랑구바보 2008/08/25 383
406725 로체, 소나타..정말 망설여져요... 16 승용차 2008/08/25 740
406724 식당에서 음식 사진 찍으시는 분들 28 궁금 2008/08/25 5,706
406723 정떨어진다는 말 5 답답녀 2008/08/25 2,091
406722 에휴.... 5 오늘도 찍찍.. 2008/08/25 362
406721 남편과 동시에 취침 들어가시나요? 16 20년 팔베.. 2008/08/25 1,757
406720 현대카드를 만들고 싶은데... 5 알뜰맘 2008/08/25 435
406719 남편이 또라이 같아요 24 피곤녀 2008/08/25 6,503
406718 [숙제] 8월 25일 오늘의 숙제. 숙제 많이 해주세요~ 후기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5 좃중동 폐간.. 2008/08/25 166
406717 닭가슴살 햄 만드는법 1 궁금 2008/08/25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