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난쟁이 남의 손에 키우신 분들 계신가요?
나이도 많으시고 부모님들이 건강하신 편도 아니시라서요.
한사람이 버는 걸로 잘 살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둘이 벌면 금방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들지만 간난쟁이를 도대체 어떻게 남의 손에 맡기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에요.
(주변에서 이런 케이스를 잘 못봐서 더 그런거 같아요)
사실 현실적으로는 별 방법이 없으니 제가 출산휴가와 함께 퇴직하게 될것 같긴 한데 보통 맞벌이에, 부모님이 육이를 도와주지 않는 분들은 애기를 어떻게 키우시는지가 궁금해요.
영아전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생말로는 간난쟁이도 봐주긴 한다는데 3개월짜리 이런애들은 사실 없다고 하더라구요.보통 6개월 넘어오거나 돌 다 되서 온다고 하고.
본인이나 주변에 완전 간난쟁이 남의 키워주신분들은 어떻게 하시는건지 궁금해요.
1. ㅇ
'08.8.25 12:03 PM (125.186.xxx.143)음..저희 작은어머니께서요. 한창 바쁠 레지던트시절에 아이를 낳으셨어요. 병원서 생활해야하는데, 키워줄 사람도 없고..태어나자 마자 일주일후에 차병원 근처의 50대후반? 아줌마 댁으로가서, 주말에만 데리고 집에오고 그랬어요. 그아줌마는 산후조리 해주시던 분인데, 어떻게 인연이되서...
근데..정말 부모가 키우는거보다 더 잘키운거같아요. 아줌마가 아이를 귀찮아하지않고, 예뻐하는 분이셨거든요. 애가 정말 영리하고, 성격도 밝고 ..사랑받고 자란아이티가 막 나거든요..무지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도 많은 아이인데..일일이 알려주고 하셨더라구요.작은엄마도 애가 그렇게 잘큰게 그 아줌마 덕이라고 할정도예요...2. 그냥
'08.8.25 12:08 PM (220.86.xxx.135)좀 덜 먹고 아끼면서 외벌이로 아이 잠깐이라도 키우심이 어떨까요 ?
집에 상주하는 아주머니 두시던가 .. 아기 봐주시는분 출퇴근 해도
사실 돌전 아기 많이 봐줘서 6개월 전 아기는 전 도저히 못맡기겠더라구요 흑흑
그리고 첫번째 리플 너무 까칠해서 ..
그런 벌이 가진 남자들은 결혼도 못합니까 ???
꼭 돈보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
<맞벌이가 필수여야 가정경제가 돌아가는 고만고만한 남자랑 결혼은 왜 하냐는 말 ...>
첫번째 리플 다신 분... 무섭습니다3. 헉..
'08.8.25 12:09 PM (124.57.xxx.60)전 휴.. 님 같은분 보면 더 한숨이 나와요..
얼마나 잘사시길래 저렇게 남의 가슴에 대못박는 말을 잘 하시는건지..
내용 잘보면 맞벌이가 필수라고는 안나왔는데요..
실제로 맞벌이가 필수인 사람들이 이답글 보면 어떻게 상처 받을지..
머리에 아무런 생각도 업슨 사람 같아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는데..
맞벌이를 해야만 살수 있는 환경으로 변한건 나하나의 잘못도 아닌건데..
나름대로 힘들지만 잘들 살고 있는 사람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사람이
후에 어떻게 살지는 어느 누구도 모르죠..
전.. 외벌이에 아이도 없고 전업으로 편히 살지만..
아주 넉넉하지도 않아도 나름 둘이서 여행도 다니고 살지만..
휴...님 댓글 보고 세상 무서워서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4. 헉...
'08.8.25 12:11 PM (124.57.xxx.60)<솔직히 님 같은 분들 보면 정말 답답해요..
대체 맞벌이가 필수여야 가정경제가 돌아가는 고만고만한 남자랑 결혼은 왜 하나요?>
-_-;; 정말 악담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똑같아 질까봐 참을래요..5. 제 주변엔
'08.8.25 12:14 PM (220.75.xxx.218)제 주변엔 꼭 맞벌이 해야 먹고 사는게 아닌데도, 젊어서 더 벌고 싶어서 혹은 애키우는것보다는 직장생활이 더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아이를 입주도우미 아주머니께 맡기고 직장 다녀요.
저희 시어머니만해도 형님이 교사라 육아휴직이 보장됐는데도 젊을때 더 벌어야 한다고 직장에 나가라고 강요하셨더랬죠.
시집이 못사시는것도 아니고, 집도 사주실 만큼 여유 있으신데도 좀 돈돈 하시는 스타일이시네요.
전 풀타임 잡은 아니고 파트로 일을 해서 시간제로만 간난아기때부터 남의 손에 맡기며 일해왔는데 온전히 남의손에 맡긴건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 도우미 밑에서도 잘 컸고요.
주변에 아예 입주 도우미두고 아이 키우는 사람들 영아전담 어린이집에 맡겨서 키우는분들 다 그럭저럭 잘 키워내더군요.
넘 걱정마시고, 주변에 통장이나 발 넓으신분들에게 부탁드려서 아가봐주실분 알아보세요.6. ...
'08.8.25 12:21 PM (116.37.xxx.9)휴...님 참말로 명박스럽네요... 그럼 대한민국은 돈없으면 별별걸로 다 불안하게하고 서러움을 주더니 이제는 가난하면 결혼도 못하는건가요.... 참 무섭네요... 님의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혹시 그런 생각을 가졌더라도 바로 내뱉을수있다는게... 정말 거지같은 부자국민 대한민국 만세만세만세!!!!!!!!!!!!!!!!!!!!!
7. ..
'08.8.25 12:22 PM (118.45.xxx.61)정말 맨위에 휴..님
너무 하시는군요...
진짜...진짜........................................
원글님...
저 그렇게 키웠어요
둘다요
지금 7살,5살이에요
한 아주머니가 큰아이 3개월전부터..한 80일넘어부터에요
그때부터 쭈욱...두아이다 작년까지 봐주셨어요
큰아이5살에 유치원 가서 오후에 받아주시고 둘째 종일 봐주시고
작년에 둘째4살 가을부터 어린이집 가면서 두아이다 아침에 보내주시고 오후에 받아주시고...
저는 정말 복받았다라고 생각하면서 사는데요
지금도 큰엄마,큰아빠 하면서 놀러다니고 그래요
아주머니 구하실때 주변에 건너라도 아시는분 통해서 그분의 성품을 좀 잘펴보고 구하세요
자주 바뀌면 안좋으니까 신중히 결정하셔셔요
전 반대로 친척분이 키워주시면서 힘들어하는경우도 많이 봐와서
또 제 합리화나 저를 위로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생판 남이 봐도 잘 봐주시는분들 많아요
맨 위에 휴..님 같은분만 안 걸리면 되요...--8. ..
'08.8.25 12:25 PM (211.229.xxx.53)아이봐주실분 잘만 구하면 초보엄마보다도 잘돌봐주십니다...넘 걱정하지 마세요.
9. ...
'08.8.25 12:29 PM (221.151.xxx.167)제가 이번 여름 저녁에 아파트 마당에서 주로 살았는데요..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거의 대부분 애기봐주시는 분들이더라고요...
상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나이는 40대후반~50대가
가장 많으셨던거 같아요..
제가 만나본 분들은 나름 아기들한테 잘해주셨던거 같아요....
유아원이나 영아원은 아기들이 면역력이 약해서 병(감기)도 쉽게 걸려오고 그런점
때문에 좀 큰다음에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10. 호호아줌마
'08.8.25 12:31 PM (147.46.xxx.64)저는 이제 3개월인데요...
아침에도 육아문제로 친구랑 얘기를 나눴지요.
친구는 친정 엄마가 키워주고 계세요. 집에서 1시간 반 거리인데...
주말에만 가니깐..주중에 충분히 쉬고요.
평일에 퇴근해서 아기 데려오는 다른 친구들은 피곤해서 다들 팬더랍니다 --;;
저도 임신한터라.. 나중에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데...
저도 아직 모르겠더라고요.
가까이 계시는 시어머니가 봐주실 것 같기도 한데...
전 무엇보다...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가 고민입니다.
결론은 돈이지요.
월급도 그냥 그런데... 남의 손에 맡기자니 그렇고...
그돈이 그돈이겠지..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 크고 나면 놀이방 보내면 괜찮데...라는 말도 하고.
음..그냥 전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정말 남편 벌의가 여의치 않는데도...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는 친구들도 많거든요.
조금 안타깝긴 하지요.
직장 다니는 친구들에 비해서... 꾸미는 것도 적고... 세련됨도 떨어지고...
그리고 아기한테 쓰는 돈도 적고요...
그렇다고 아기가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잘 크는지.. 이건 아직 알 수가 없지요.
저를 생각해보면...
저희 아버지도.. 혼자 버시고.. 할아버지 할머니 생활비까지 책임지시며
저랑 동생을 어머니께서 다 키우셨어요.
어릴때 외식 정말 드물었고요.. 손꼽을 정도로 기억해요.
외갓집이 다행히 시골이라... 곡식 같은거 가져 오셨는데...
저희 엄마는 햄 이런것보다 야채 나물 같은 음식 자주 해주셨고요...
항상 음식도 직접.. 간식도 직접 해주셨어요.
전 친구집 놀러가서 짜장면 시켜주면 너무 행복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 친구들은 울엄마가 해주신 간장 떡볶기며 여러가지 간식들을 기억하더라구요.
엄마는 항상 집에 계셨고...
제친구들 중에는 항상 이쁜 옷을 입었지만 집에 가기 싫다고
우리집에서 놀다가던 아이들도 많았어요.
전 정장입고.. 이쁜옷 자주 사주던 친구의 엄마들이 부럽기도 했었는데...
친구들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데요.
시간이 지나고... 그 친구들중 대부분은 집에서 아기를 키우고 있고
전 직장에 나와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길게 썼는데도 아직 저도 답을 못 내렸네요.
제주변에서는 월급이 200넘으면 일하고 200이 안되면... 아기 키우래요 --;;
본래 150이었는데 요즘 올랐습니다 ^^;;
그리고요.. 남편이 또 중요해요.
제친구는 너무 관두고 싶은데 남편이 반대해서... 일하고 있고요.
또 다른 친구는 남편이 너무 말려서... 자기는 돈이 아쉬워 하고 싶은데...
곧 퇴직하려 합니다.
저희 집은... 회사에서 괴롭히면 땔쳐... 다니기 싫으면 관둬...라고 그래서...
그냥 제가 알아서 결정하면 될 듯요.
정말 형편이 어려운데도 육아에 전념하는집도 많고요.
고액 연봉인데도.. 육아를 위해서 퇴사하는 분들도 참 많아요.
아.. 어쩌죠 ^^;;
남일이 아니라.. 순간.. 주절 주절 마구 얘기했네요.
그다지 도움 되지도 않는데 ^^ 죄송요.11. ㅇ
'08.8.25 12:32 PM (125.186.xxx.143)아 그리구 제 사촌동생 같은 경우는, 그집에 대학생 누나들이 있었는데.. 너무너무 예뻐해 주더라구요~. 화목한 가정인건 필수겠지요~~사랑받고 자란아이들은 정말 다르거든요~~
12. 저도
'08.8.25 12:40 PM (203.233.xxx.130)울 아기 8개월때부터 5살까지 지금도 계속 봐주고 계시고
앞으로도 맡기겠죠..
잘 봐주시고 감기도 걸리지도 않고
도움 많이 받으셔서 기르고 있어요..13. dingoo
'08.8.25 12:42 PM (211.222.xxx.123)어지간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휴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14. 모진엄마
'08.8.25 12:46 PM (152.99.xxx.60)저는 둘째 60일부터 영유아전담어린이집에 맡기고 있습니다.
큰아이 양육비가 만만치 않아서, 아주머니를 구하진 못했지요.
대부분 좋은 분들이 아이를 봐주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생길 문제도 미리 걱정했구요.
둘째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잔병치레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맡기든 엄마손에서 키우는것이 아니면 믿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5. 남의 손에
'08.8.25 12:46 PM (218.55.xxx.222)둘 모두 남의 손에서 키웠습니다.
출산 휴가 기간 중 사람 알아봤구요.
큰아이는 전셋집(단독이라 3가구 거주) 아주머니 소개로 아주머니 친구분께 아침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포대기에 애기업고 데려다주기도 했는데
거리가 가깝지만 날씨가 추운 날 택시로 가기도 했는데
택시 운전기사 왈
" 이런 시간(출근시간)엔 집에 계시지? 애데리고 어딜?" 하는 소리도 들었답니다.
둘째 때는 빌라로 이사했었는데 빌라 아래층 아주머니께 맡겼씁니다.
보육비는 섭섭찮게 드려야 하구요.
큰애 24개월, 작은 애 18개월째 구립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눈물겹게 키웠는데 지금 아주 똑똑하고 남의 손에 자란 티 안납니다.
힘내시고 가까이 사시는 분 잘 알아보세요.
저는 남편 도움 못받은 게 지금도 한이 되는데-남편은 걸핏하면 직장 그만두라고 소리 질렀거든요. 월급 다 보육비로 나가면서 무슨 벼슬하느냐고.... 시댁도 가난하고 남편도 비정규직이었으면서 - 남편 도움 잘 받아서 현명하게 헤쳐 나가세요.
애 키운 생각하니 눈물 납니다.
무엇보다 남편의 도움 잘 이끌어내시고
남의 집으로 보내실거면 그 집 환경도 잘 보시길 바랍니다.16. 호호아줌마
'08.8.25 12:55 PM (147.46.xxx.64)아... 그리고 ^^;;
초등학생 2명 있는 집에 아기를 맡겼는데요.
아주머니도 상당히 교양있고 좋으신 분이고....아이들 둘이 참 착했나봐요.
간난쟁이부터 맡겼는데.. 첨엔 초등학생이 둘이나 있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여자 아이 둘이서 아기를 친동생처럼 이뻐해주고... 챙겨주고 했나봐요.
거의 유치원 갈때까지 그집에서 컸었어요...
초등학생 둘이 항상 책보고 공부하고 하니깐...
아기도 자연스레 책 좋아하고요... 너무 잘 컸어요. 지금 초등학교 입학요.
너무 좋은 집이었다고... 정말 잘 만났다고 행운이라고 계속 얘기하셨더랬지요.
또 제친구요.
아파트 단지 아줌마한테 맡기는데요...
아줌마가 너무 잘해주신데요... 직장이 좀 일찍 끝나서 5시면 집에 오는데
샤워하고 집 정리하고 7시쯤 데리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직장 다니고 힘들다고 그러라고 하셨네요.
문화센터도 아기랑 같이 다니시고... 엄마 노릇 너무 잘해주신데요.
시댁이랑 외가에서.. 아줌마를 큰엄마라고 부를 정도래요.
큰아빠?^^도 너무 잘해주신다네요...
잘 만나면 좋지요 ^^
반면 제친구는 아기 보는거 외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아줌마로 스트레스 받고요.
젖병 소독도 안해주신다 하네요...
하긴... 친한 언니도.. 아주머니가 너무 조용하셔서 무섭다고.
드시라고 준 과일도 하나 안 드시고 가셔서... 부담스러워서 바꿨고요.
할머니로 바꿨는데.. 할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2돌까지 키워주셨지요.
지금은 친정 엄마가 잠시 봐주시고요.
둘째까지 생겨서... 할머니가 힘드실 것 같아서 조금 젊은 분으로...
그분 평은 아직 못 들었어요.17. 부산갈매기
'08.8.25 1:12 PM (125.189.xxx.10)제 주위 사람들 경우를 봐서 제일 좋은 방법은 입주 베이비시터/ 아기가 출퇴근 염려없어 안정감을 더 느낄 수 있지만 사람이 자주 바뀐다면 좀 문제가 되겠지요.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게시판 광고를 해보는 방법도 괜찮겠죠 이웃이니까 좀더 신뢰할 수 있고..... 돌미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은 정말 마지막 단계로 고려해보셨으면
18. 힘내세요
'08.8.25 1:12 PM (58.77.xxx.8)저역시 3개월 제가 키우고 바로 남에 손에 키웠습니다.
친정 시댁에서 봐줄 여건이 되지 않았거든요.
일단 출근 보름전에 아파트 부녀회장님 찾아가 사정말씀드리니
좋으신 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출퇴근할때 아기를 그집에 맡기고 데리고 오고...
겨울에는 아기업고 뒤집어 씌우고 여름에는 유모차로 이동하구요.
그분께서 아이 4개월부터 8살 여름까지 봐주셨습니다.
이사까지 포기하면서 쭉 맡겼구요, 지금도 연락하면서 잘 지냅니다.
이사하면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고...
정말 고마우신분입니다.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은인같은...
님도 좋은 분 만나길 바랍니다.
외출 좋아하지 않고 집안살림깨끗하게 하시고 친구분과 잘 어울리지 않는,,그런 분이 좋아요.
육아와 일에서 일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글구 저 맨 위에 덧글.....
요즘 실력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군요. 참 씁쓸합니다....19. 로긴
'08.8.25 1:38 PM (211.45.xxx.253)제 큰아이 낳을때 상황이랑 비슷한데 제 경헙만 말씀드리면, 출산휴가 끝나면서 급하게 아줌마 구했는데 아파트 라인입구마다 광고지 부착하니깐 우유배달하시는 분이 보시고 연락주셨어요. 당시로도 돈 섭섭키 않게 드렸고(6년전, 당시 40주는 집도 있었는데 전 70드렸어요. 지방이에요.)
아침에 아주머니가 데리러오셔서 저녁에 데려다 주시고, 집에서 예뻐해주신 것 같은데, 좀 데리고 다 다닌 건 안 좋았어요. 작은애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주말마다보는데 솔직히 주위 시터 구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18개월인데 엄마한테 정이 없고 젖먹여키우지 않은게 좀 두고두고 후회가 되거든요.젖 잘 빨았는데 젖병바꾸면서 너무 애먹었어요. 아이한테 정말 미안해요.하지만 둘째보다 큰애가 더 힘들게 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들구요.
님두 시터 구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보시면서 일 계속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맨위의 님, 저 충격받았어요, 글보고....20. 불량마누라
'08.8.25 1:44 PM (203.98.xxx.44)애기 백일만 치루고 바로 복귀해서 회사다니는 분도 봤구요(아파트 어린이집에 맡긴답니다), 형편이 좀 되서 조선족입주도우미 두고 회사다니는 친구도 있구요... 간난쟁이 남의 손에 키우는 분들 생각외로 꽤 많답니다... 맨 윗글님 처럼 남편이 돈을 매우 잘벌어서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전업으로 내 아기 내가 키우며 살수 있다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만은... 요즘 남편혼자벌어서는 말그대로 밥만 먹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 개념없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아기 잘 키우세요... 저도 듣기로는 여자 연봉이 2천이 넘으면 계속 다니는 것이 낳고, 안그러면 애기 키우는게 낫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아기 자라면서 교육비다 뭐다해서 돈은 더 필요할 것이고... 지금 그만두면 몇년후에 일하고 싶어도 지금과 같은 조건으로 다시 직장을 구할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여러가지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21. 휴님
'08.8.25 1:45 PM (61.99.xxx.139)맞벌이가 못하면, 가정경제가 안돌아갈정도로 답답한 형편의 남자는 결혼도 못합니까?
짚신도 다 제짝이 있는건데
모든 여자가 다 자기보다 우월하고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가능할꺼라 생각하시는지요?
어쩜 그리 단순하고 편협된 생각을 하실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님같은 생각을 하는 엄마라면 여유있는 집이라해도 애가 썩 좋은거 배우고
자랄것 같진 않군요.22. 고민
'08.8.25 1:56 PM (203.251.xxx.253)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남편벌이나 저나 비슷해요.회사분위기도 출산이나 이런것땜에 뭐라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다닐수 있는데는 아니에요.그래도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분위기에,보통은 넘는 월급을 주는 곳이라 사실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하는 중이거든요.호호아줌마님 기분 어떤지 잘 알겠어요.사실 저도 거의 제가 키우기로 확정은 했는데..계속 고민중이에요^^ .저도 어리버리하지만 남의 손에 맡긴다는게 사실 좀 두려워서.첫 애기이기도 하고 주변에 막 친한 언니들이 많아서 주워들은게 많은것도 아니고 해서^^
남은 기간 동안 좀더 고민은 해볼께요.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휴님 그리고 말씀하신 바는 잘 알겠어요.
하지만 저야 뭐 그렇다 고 생각하지만 정말 어쩔수 없이 외벌이로 빠듯하게 살면서도 자기가 노력해서 아끼고 잘 살면 된다고 선하게 웃던 친구가 생각나서 잠시 맘이 아팠어요.어쩔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답니다.욕심때문이든 경제적 문제때문이건 말이지요.
저도 사실 제 일욕심이 더 커서 뱃속 아기한테 미안한 맘이에요.육아보다 내 케리어를 생각하는게 좀 이기적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전 이런 걸 걱정해야하는 우리 복지수준을 좀 더 안타까워해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23. 휴님 보세요
'08.8.25 2:00 PM (128.134.xxx.85)경제적 형편상 맞벌이 엄마들은 끼지도 못하고..좀 안 쳐주는..
그런 분위기라.. 아무튼..실력있는 여성들이 많건 적건, 맞벌이가 필수라는 건
좀..여유없는 집이란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요.. "
라고 하셨는데
이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강남의 이런 분위기니까 맞춰 살아야한다는 생각이신가요?
대학에 해외유학에 학위 줄줄이 있으면서
직업 없이 아이만 키우는게
(남편이 잘 벌기 때문에)
꼭 옳은것만은 아니죠.
휴님이 아무~ 생각없이 쓰신거라면
더 어처구니 없습니다.
분명 표현은 본인의 생각인겁니다.24. ...
'08.8.25 2:14 PM (119.149.xxx.19)돌도 안된 아기를 남의 손에 기르는 것은.. 복불복인것 같아요..
좋은 보육자를 갖춘 좋은 시설에 맡기게 된다면 정말 다행인거고
반대의 경우라면 정말 가슴 찢어지는 경우 생길 수도 있는거구요..
저도 3개월만 제 손으로 키우고 아이 보시는 분 구해서 맞벌이 하러 나갔습니다만
아이가 너무 어려 시설에 맡기지는 못했기에 적지 않는 돈 지출했구요.. 한달에 100만원 정도..5년전.
다행히 좋은 분 만났습니다만 항상 마음은 불안했었습니다..25. 행복.
'08.8.25 2:32 PM (123.108.xxx.58)휴...님이 다시 제 가슴에 대못을 박으시는군요.
저 회사에서 빨리 나오라고 그래서 57일만에 복직했구요.
그날부터 애기 남의손에 맡겼습니다.
지금 7개월 들어섰는데,
저는 복이 있었는지 애기를 잘 봐주십니다.
저희 딸 그언니가 말만해도 까르르 웃을 정도로 좋아라합니다.
저 애기한테 미안했지만,
상황이 그러하니 어쩔수 있나요...
저는 둘다 벌면 더 좋고, 안벌면 아껴쓰면 되고 하는 입장인데,
벌어서 조금 더 풍족하게 쓰자로 마음먹고 다녔습니다.
(실제로 남는것 별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아이를 엄마가 키우는것 만큼 더 좋은 일이 어딨습니까만은,
퇴근해서, 주말에 두배로 더 이뻐해주고 있습니다.
애기한테 스트레스 부리는 일 없고, 더 많이 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먹은대로 행하시고,
부디 좋은 아주머니 만나시길 바랍니다.26. 헐
'08.8.25 2:46 PM (122.153.xxx.162)[대체 맞벌이가 필수여야 가정경제가 돌아가는 고만고만한 남자랑 결혼은 왜 하나요? ]
에 이어서 [강남, 서초, 송파쪽이 맞벌이 하는쪽은 안 쳐준다구요?]
그렬려면 딸들은 도대체 왜 공부시킵니까? 학교 보내지말고 어려서부터 성형시키고, 살빼고, 다리 늘리는 수술하고, 소위 말하는 방중술이나 배워서 지참금 듬뿍 얹어서 맞벌이 안해도되는 남자하나 어디서 물어오는거만 가르치면 되겠네요.27. ㅎㅎ
'08.8.25 3:28 PM (122.26.xxx.189)휴...씨는 딸이 있다면 공부 시키지말고 그냥 돈만 모아두셔야겠네요.
그래야 돈으로 싸발라서 어디 사짜 사위라도 하나 얻어야지 안그러면 고만고만한 남자 만나야될 거 아니에요.
없어 보이는 게 안타까우신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님처럼 생각없는 사람이 진짜 안되보입니다.
정말 없어보여요.
아들있다면 기차게 뒷바라지하셔서 꼭 사자 만드세요. 아님 어디 장가나 가겠어요?28. 황당
'08.8.25 3:48 PM (211.109.xxx.237)휴 님..
정말 성인 맞나요?
어찌 이런 사고를 갖고 사시는지..
갓난아기 맡기고 맞벌이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 분 가정 경제상황이 님보다 못 할 것이라는 것은 참으로 오만입니다.
거꾸로..맞벌이도 못하고 집에서 강남 전업주부로 사는 님보고 누군가가
능력도 없는 것 같아 안됐다고 한다면 뭐라 하실 건가요?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입니까, 어찌 그리 세상 보는 눈이 없으십니까..29. 화나요
'08.8.25 4:00 PM (210.94.xxx.249)원글님.
3년동안이라도 아이를 직접 키우세요.
재취업이 어렵다지만,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저도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고민하다가, 집에서 아이를 키웠는데요,
너무너무 힘들었고, 외로웠고,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괴로웠거든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그때가 참 소중합니다.
3년후 재취업했고, 아이 어린이집 보내며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 휴..님
정말, 개념상실이네요.30. 휴님 ~
'08.8.25 4:39 PM (220.85.xxx.202)ㅋㅋ 기가 막히네요..
단순 글 하나 가지고 상황판단 하셔서 님보다 어려울꺼라고 만 생각 하시는지. 단순하시네요.
밑에 또 다신 리플은 : 경제적 형편상 맞벌이 엄마들은 끼지도 못하고..좀 안 쳐주는.. 그런 분위기라..---> 더 이해 안가는데요.
강남 사는 30대 중반 친오빠네.. 친오빠는 개업의고, 올케언니는 약국하는데 맞벌이 합니다.
올케언니 집에서 살림 하기 싫어서 입주 도우미 쓰는데요..
전 그럼, 님처럼 앞뒤 판단 안하고 단순하게 님 답글 하나보고 한마디 할께요..
님은 배운거 없고 입주 아줌마 쓸 돈 없어 집에 계신거 아니세요??
능력 안되니 집에서 놀고 계신거 아니신지. ~31. 힘내세요..
'08.8.25 4:43 PM (220.119.xxx.155)어쩜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전 그일을 삼년적에 똑같이 겪었어요..
이제 백일지난 간난쟁이를 맡길데가 없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마침 동네에
영아전담 어린이집이 있다는거 알고선 바로 달려가서 상담받았죠..
어린이집에 맡기고선 회사에 출근해서도 정말 마음은 애기옆에 있었더랬죠..
처음에 말배울때 선생님을 보고 엄마라고 할때도 가슴은 미어지고...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 울딸아이 다섯살이 되었어요..
그때 키워주신 선생님 아직도 전화와서 딸아이 안부묻습니다.
엄마선생님이 많이 보고싶어한다고 전해달라는 말도 남깁니다.
힘내시고 후회되지 않을 결정하시길 바래요..32. ....
'08.8.25 5:53 PM (222.98.xxx.175)윗님 말씀대로 복불복이 맞아요.
제 친구는 3개월때 같은 아파트에 맡기고 다녔는데 애들이 중학생이고 그집 아저씨가 너무 자상한 분이라서 자식처럼 키워주셨더랍니다.
제 회사 동료는 8개월때 맡겼는데 아이가 열이나는데 그냥 감기인줄 알고 중이염을 방치해서 고막이 상했는데 그걸 모르고 언어치료등등 많이 다니고 나중엔 엄마가 둘째 낳으면서 그만 뒀어요.
우연히 알게 되어서 수술했다는데 그 엄마 이젠 일 안합니다. 그냥 없는대로 살기로 맘먹었다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여러군데 잘 알아보시고 맘에 드시는곳 찾으시길 바랍니다.33. 으하
'08.8.25 7:19 PM (86.141.xxx.123)다른 좋은 말씀은 요 위에 리플 다신 분들이 다 해주신 것 같구요.
원글님도 참 반듯한 분이란 생각 들었어요.
휴... 같은 인간한테도 깔끔하고 예의바르게 대응해 주신 걸 보면요.
휴... 님 리플을 두 개 보고 느낀 생각은
강남에 안 사시는 분.
게시판에 강남은 어떻더라 하는 글만 보고 아는 척 하시는 분 같단 생각이 드네요.
친정 시댁 빵빵하고 남편 잘나가고 본인도 전문직이라
그 커리어 접기 싫어서
아기 낳고도 직장 다니는 변호사 의사 새댁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휴... 님.
직장은 돈 때문에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그 인생이 불쌍하십니다.34. 롤리팝
'08.8.25 8:55 PM (116.37.xxx.48)강남 삽니다..
맞벌이 합니다. 제 능력도 있지만 돈때문에 합니다.
아이둘 양가 도움 안받고 생판 남인 분에게 키웠습니다. 지금 초딩들입니다.
휴...님 같은 분...주변에 몇 있습니다.
연락와도 제가 거리 둡니다.(딸래미 똘똘해서 뭐하자고... 같이 놀리자고 연락이 잘 오거든요. 엄마야 싫을지 모르지만 아이가 원하니..ㅎㅎ)
조만간 이직 관계로 좀 쉴터인데... 그 몇몇은 안중에 없습니다..ㅎㅎ
좋은 사람들.. 아직은 많아요.. 넘 걱정 마시길..
그냥 가끔 궁금합니다.
그 딸들이 나중에 우리 상황되면 말이 어찌 뒤집어질지...
참.. 그리고 아리장 고개 넘고있는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어려서는 1대 1 육아를 염두에 두시되.. 아이 건강 다음에는 엄마 맘 편한걸 제일로 치세요.
같이 길을 간 친구들 보니... 아이들은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람들이고 사랑 듬쁙 받았으면 어디서든 이쁘게 잘 자라더군요,.
앞으로 갈길이 먼데 엄마가 지치면 안되거든요.35. 규리맘
'08.8.26 3:13 PM (203.244.xxx.6)전 4개월부터 맡겼네요..영아전담에 맡겼어요.... 직장맘 많은데는 거의 3개월정도 된 아가들 많이 들어옵니다.... 다 고만고만해요.... 누워만 있던 규리가.. 이젠 언니오빠들하고 돌아다니면서 노는거 보면...ㅋㅋ..선생님들도 정말 많이 컸다고..규리 이뻐해주시구요...
36. 화가나서..
'08.8.26 3:53 PM (222.113.xxx.120)휴님 ...
열등감 덩어리맞죠..
있는척,,배운척,,하면서 속은 공갈빵 같은사람..
똑같은 사람 되는거 같아 암말안하려고 했는데..
진짜..너무 재수없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