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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나이가 많은 사람은 둘째를 언제쯤 낳아야할까요?

아기맘 조회수 : 819
작성일 : 2008-08-25 11:39:11
제가 36살이고 남편은 41살이에요....작년에 결혼해서 다행히 1년만에 이쁜 아기를 낳았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탓에 빨리 둘째를 낳았음 하는 생각이 있어요...

하지만 빨리 둘째가 생김 아무래도 첫째한테 신경을 못쓸거 같아 요즘 울딸 얼굴을 보면서 걱정이 많아요..

첫째와 어느정도 터울을 두는게 좋을까요?
IP : 122.36.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대한 빨리
    '08.8.25 11:43 AM (219.251.xxx.79)

    낳으셔서 함께 키우세요~
    전 37살 이고 남편이 41살인데....
    저는 제가 불임이라서 첫아이 시험관시술로 낳아서
    지금 세돌 지났는데...둘째는 엄두도 안나네요~
    아기가 잘 생기시니...부럽네요...^^
    화이팅~!!!

  • 2. 님^^
    '08.8.25 11:48 AM (211.55.xxx.164)

    윗님의 의견에 강추입니다.
    그 나이시면...충분히 아기 예뻐하며 기르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너무 어린 분들이 터울을 짧게 갖는건
    반대입니다. 정말 애가 애를 키우는 꼴이니...
    엄마의 고통이 크답니다.
    하지만 성숙한 나이에 아이를 갖는건
    좀 다르지요.
    어서 낳아서 함께 기르세요.
    따님이 복이 많으시네요...동생을 만들어 주겠다는 엄마를 가졌으니...

  • 3. 어차피
    '08.8.25 11:49 AM (119.197.xxx.202)

    낳으실 계획이시면 빠른게 좋을 듯~
    한해 나이 무시 못합니다. 체력도 딸리고요.

  • 4. ..
    '08.8.25 11:49 AM (211.179.xxx.24)

    저도 얼른 낳으시라고 권합니다.
    요새 의외로 둘째 불임이 많아요. 엄마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임신가능성도 줄어든대요.
    둘째를 꼭 낳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얼른 낳아 도우미 손을 빌려서라도 후딱 후딱 키우세요.

  • 5.
    '08.8.25 11:49 AM (203.228.xxx.213)

    저도 36살.
    아들래미는 33살에 결혼하고 몇달 있다가 금방 생기더니. 둘째는 쉽게 오질 않네요.
    저도 제가 임신이 잘되는 몸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잘 안된다는걸 알았답니다.
    아들래미 4살인데. 내년이면 5살.
    빨리 생겨야 하는데 이게 맘대로 안되네요.

  • 6. ....
    '08.8.25 11:50 AM (211.208.xxx.48)

    아가만은 계산대로 안되는것이니 주시면 얼른 낳으셔요

  • 7. 저도..
    '08.8.25 11:51 AM (218.39.xxx.159)

    37에..신랑은 35인데요..첫애는 지금 6살이구요..근데..터울이 지니..맘대로 안되더라구요..윗님들 말씀처러..쉽게 오질 않네요..그래서 은근 조바심 나고 그래요..생김..무조건 감사한 맘으로 맞으심 될거 같아요..저도 애가 타네요~~ㅡ.ㅡ

  • 8. 아기맘
    '08.8.25 12:09 PM (122.36.xxx.218)

    댓글 감사드려요...생기는대로 얼릉 낳아야겠네요~^^

  • 9. 빨리..
    '08.8.25 12:10 PM (211.197.xxx.76)

    낳으세요.. 울둘째 37살에 낳았거든요.. 지금 초1인데.. 학교 청소하러 가끔 가면 내가 나이가 젤 많아요.. 빨리 낳으세요..

  • 10. 둥이맘
    '08.8.25 1:11 PM (117.20.xxx.60)

    어차피 둘째를 가지실 생각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36살... 6년여간 불임치료 끝에 우리 둥이들을 낳았구요, 요즘 너무 예뻐서
    하나 더 낳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낳을 수가 없네요. ㅠ.ㅠ

  • 11. 양평댁
    '08.8.25 1:40 PM (59.9.xxx.239)

    저도 37 딸아이 14개월 남편 나이는 40대후반^^;;;둘째가 의외로 오질 않네요....터울 생각할 것도 없이 생기면 바로 낳을 생각입니다^^ 반가워요^^

  • 12. mimi
    '08.8.25 3:00 PM (58.121.xxx.177)

    어차피 늦은편이라면 하루라도 빠른게 좋지않을까요? 애한테도 그렇고...

  • 13. ..
    '08.8.25 3:06 PM (125.177.xxx.30)

    큰애가 아무리 커도 둘째 생김 소홀하게 되요
    차라리 빨리 낳으세요

    저도 고민하다 때를 놓치고 슬슬 편해지니 둘째 못 낳겠더라고요

  • 14. 아기맘
    '08.8.25 4:19 PM (122.36.xxx.218)

    첫째를 쉽게 가져서 둘째도 빨리가짐 어쩌나했는데 안그럴수도 있겠네요....참고할께요~

  • 15. 저는 38세
    '08.8.25 5:00 PM (211.210.xxx.101)

    올해 둘째 낳았어요...
    큰애는 초등생이구요....
    정말 나이들어 낳아 그런지 느무느무느무 이뻐요... 맘 굳게먹고 산후조리도 잘해서 몸도 오히려 더 좋아진거 같구요.. 나이도 많구 터울도 커서 정말 고민많이했는데...요거 안낳았음 무슨낙으로 살았을까 안도한답니다 ㅎㅎ
    요새는 엄마 나이보다 경제력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것만 괜찮으면 어여 낳으세용

  • 16. ㅎㅎ
    '08.8.25 5:57 PM (222.98.xxx.175)

    연년생이라 낳아 기를때 죽을것 같더니 내가 이제 한숨 쉴만하니 친구들은 둘째 낳아서 업고 다닙니다.
    나이가 많으면 얼른 낳아야지요. 남편 퇴직도 생각하셔야하고요.

  • 17. 전39살
    '08.8.26 4:03 PM (222.113.xxx.120)

    첫딸34에 둘째 36에
    둘다 2월생이고 24개월 차이입니다
    넘 좋아요,,
    둘이 친구같이 커줘서
    작은아이 12개월정도 지나면 서로 알아서 놀아요.
    어여 낳으셔요..
    둘이 자는거 보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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