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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에 했었음 좋았겠다 싶은거 있나요?
둘째가 5개월이라...신경 하나도 못써주고 있고요...ㅜㅜ
어린이집 하나만 다니는데...
9월부터...창작미술,음률동화표현놀이 란......구에서 하는 저렴한걸 끊어놨어요.
해서 흥미있어함 시키고 아님 중간에라도 나올 생각이고요.
둘째가 있다보니 정말 방치하게 되네요.
잘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5세 키워보신분들~~~~~~~~~~~
5세에 했었음 좋았겠다 싶은거 있나요?
1. 10세맘
'08.8.25 1:00 AM (121.138.xxx.57)뭐 안시키고 그냥 실컷 양껏 사랑해주고만 싶어요. 저희집도 동생이 5세인데, 큰애보다는 아무래도 덜 혼나는거 같아서 큰애가 많이 안쓰러워요.
2. 5세
'08.8.25 1:00 AM (218.38.xxx.80)우리아이 5세에 이것저것 시켜봤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시키지말걸 ..이런 생각이듭니다
소용이없네요
그때 했던것들이...
지금은 중학생인데...5세엔 그저 노는게 젤입니다
5세에 배웠던 것들이 기억이 안난다고 하니...
돈만 날렸죠...ㅋㅋ3. ..........
'08.8.25 1:07 AM (61.66.xxx.98)아이가 좋아한다는 전제하에서...
여자아이니까 발레요.
딸이 둘인데 하나는 배우고 하나는 안배웠는데...
차이가 납니다.
타고난 탓일수도 있겠지만,
배운애가 확실히 동작이나 자세가 우아하고 예뻐요.
싫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배우겠다고 하면 가르쳐보세요.4. 울애들
'08.8.25 1:19 AM (119.70.xxx.11)지금은 8,6세 딸들이구요, 애들 둘 다 5살땐 그냥 집에서 놀았어요ㅡㅡ;
아, 한글은 그때부터 배웠네요. 그 이외엔 무조건 놀기ㅎㅎ
애들 둘 다 6살부터 유치원 다녔구요,
6살때도 유치원+한글,수학 공부 빼곤 아무것도 안시켰어요. 지금 작은애도 그렇구요.
8살인 큰애도 올해부터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네요. 작은애도 역시 8살 학교 들어가면 피아노 가르칠거에요.
그 외엔 그닥 가르쳐야겠다고 생각되는게 없네요. 내년 큰애 2학년 되면 운동만 한가지 추가하려구요.
영어는 아직 고민중이구요; 8살인데 abc도 몰라요ㅋㅋ
전에 여기서 봤던 글인데 많은 선배맘님들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꾸준히 하는거 아니면 돈만 아깝다고.5. 에고
'08.8.25 1:24 AM (121.151.xxx.149)그냥 맘껏 노는거요
흙장난하고 모래장난하고 산에도가고 부모랑 연극도 보고 그렇게 맘껏 노는것이 제일좋을때죠6. .
'08.8.25 1:33 AM (211.178.xxx.138)애가 둘이면 놀리겠는데
외동이들은 걍 놀리긴 좀 힘들지 않나요.
에휴..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전 어린이집 보내는데
이회에 다른것도 가르쳐야한다니
애키우는게 쉽지가 않네요.7. 방임
'08.8.25 1:40 AM (222.98.xxx.131)전 학원강사 학습지교사 다 해봤는데 43개월 울 딸아이 암~것두 안시킵니다.
주위 엄마들은 너무 신경 안쓰는것 아니냐구, 그맘때 익혀야할것도 있는거라고 하지만
이맘때 해야할것은 노는거 아닌가요?
학교들어가면 그때부터 시작인데 지금은 그냥 놀게해주고싶어요.8. 인천한라봉
'08.8.25 1:42 AM (211.179.xxx.43)이런..
글을 읽다보니 울아이 문화센터 처음 등록했는데..
취소하고싶어져요.. 10만원이 아까버..ㅠㅠ9. .
'08.8.25 1:51 AM (211.178.xxx.138)근데 집에서 뭐하고 애들하고 노나요?
아 전 시간 정말 안가던데..10. ...
'08.8.25 2:30 AM (211.47.xxx.219)저도 신나게 놀렸는데.. ^^;;;
대신 그 즈음에 발레는 시켰던것 같아요.
스트레칭하면 좋다고도하고
여자아이들은 좋아라하니.. ^^
하도 놀렸더니 6살때는 제발 공부좀 시켜달라.. ^^;;; 울며 떼쓰더군요.. 혀혀혀혀
집에서 장난감 가지고도 놀고
엄마가 놀아주기도 하고...
말이 놀아주는거지.. ^^;;;
나물도 무치라하고
채소도 씻으라하고
신데렐라 놀이한답시고 청소도 시키고.. 켜켜켜11. 저도
'08.8.25 3:32 AM (218.237.xxx.122)완전 신부수업합니다. 야채 다듬고 빵칼로 자르고 등등.
그리고 가까운 초등학교 가서 뛰어논답니다...
차에 모래놀이 통이랑 공을 실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남편과 그런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도대체 자식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
맞벌이인관계로 픽업해서 이리 저리 좋다는 선생 따라다니는 것도 불가고
고소득으로 해달라는 거 다 해줄 형편도 안되고...
그저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러는 좌절도 하고 포기하는 법도 배워야하겠지만
스스로 뭔가 할 수 있고 또 그런 부분을 부모로서 인정하고 응원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족 모두가 소소하게 행복한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답이 안되는 듯 하네요..12. 저희 딸도
'08.8.25 4:56 AM (86.21.xxx.20)5세때 부터 발레와 수영 시작해서 5년째 아직도 하는데요 진짜 몸매가 많이 달라져요. 꾸준히 시킨 보람이 있어요. 단 애가 좋아하면요. 사실 뭐든지 애가 좋아하는걸 시키는 게 제일 중요 하지요. 따님을 잘 관찰해 보시고 뭘 좋아 하는지를 먼저 알아 보세요.
13. 저는
'08.8.25 8:51 AM (211.187.xxx.197)놀면서 할 수 있는 놀이..짐보리라던가, 발레 같은 신체 운동하구요,
머리 쓰면서 노는 것요..예를 들어 오르다 같은 것...
많이 같이 여행다니고 경험시키는 것...-->가장 뇌를 자극 시키는 거라고 하더군요.14. ㅎㅎㅎ
'08.8.25 9:04 AM (222.98.xxx.175)우리딸 5세인데요.
제가 전에 학습지샘을 오래해서 공부는 질렸어요. 그걸 억지로 시키겠다는 엄마들의 집념에는 더더군다나 질렸고요.
그래서 놀립니다. 지금 안놀면 언제 노냐고요.
나중에 애한테 난 평생 맘껏 논적이 없었다고 원망들으면 어째요.ㅎㅎㅎ
어린이집에서 발레는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그냥 옷입고 노는것 같아요.ㅎㅎㅎㅎ15. 저는
'08.8.25 9:05 AM (222.109.xxx.236)문화센터에 놀이아트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 하네요... 그거 하나만 하고 있어요...
16. 마음껏 놀기^^
'08.8.25 10:03 AM (116.121.xxx.23)그리고 책 많이 읽어주기^^그렇게 하고 있어요~ㅎㅎㅎㅎ
17. 5세여아맘
'08.8.25 10:12 AM (121.134.xxx.216)지금 유치원에서 발레하고있고요, 기본적으로 여자아이들은 이쁜 발레복 입는거 자체를 좋아하고 발레라고 해봤자 스트레칭수준정도라서~ 부담없이 너무 좋아해요. 키도 좀 큰거 같구요 ^^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 책 마음껏 읽어주기~
놀이터 나가서 마음껏 놀기~^^ 정도요.18. ...
'08.8.25 11:10 AM (61.73.xxx.247)마음껏 놀기와 엄마가 책 읽어주기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사교육을 시킨다면 몸을 바르고 튼튼하게 하는 종목을 무리되지 않게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세부터 본인이 원하는 것을 꾸준히 했는데 1년 반 지난 지금도 질리지 않고 좋아서 합니다. 좋아서 하니까 잘하게 되고, 잘하니까 더 좋아하고, 선순환이 이루어지니 제가 편하네요.
19. ...
'08.8.25 11:39 AM (125.177.xxx.30)음악 많이 들려주고 책 많이 읽고 놀이 미술 같은거 하고요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해주시고요
영어도 집에서 책읽어주고 들려주고 했더니 거부감이 없어요 공부한건 아니고요
그리고 부모님이랑 대화가 많고 스킨쉽이 많으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커서도 좋아요20. ..
'08.8.25 12:52 PM (211.172.xxx.88)월급통장 안건드리고 집에서 아이와 종일 씨름할것같아요
노래나 듣고 책이나 읽히고 오후에는 산책하고...
어린시절 들인 돈이 제일 아깝습니다
옷값 교재값 ...외국여행...전혀 기억 못합니다
죽자살자 데리고 다녔느데..ㅠㅠ21. 발레
'08.8.25 1:07 PM (125.191.xxx.16)그때당시엔 없었지만
요즘아이들 하는거보면 너무 귀엽고 체형도 예뻐지고
나도 어려서 했었음 좋았겠다~~~~ 부러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