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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이거 정말 먹어도돼요???

...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08-08-24 09:09:28
여기는 아파트인데요... 몇달전에 수도사업부인가에서 나와서 수도물 수질검사해보더니.. 우리집 수도물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테스트하는데 일분도 안걸린듯... 여튼 그러고도 찜찜해서 그냥 정수기물 먹고 있네요.. 믿을수도없고.. 근데 오늘 아침에 쌀씻는다고 수돗물 틀었는데... 정말 이상한 냄새가 나요.. 그러고보니 매번 쌀씻을때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화가 나네요... 우띠... 이 냄새나는 물을 그냥 먹으라고!!!!!!! 그리고 이제 팔기도 할거라고????
정말 짜증나네요... 혹시 수도관리국에 관련있으신분 계세요???? 이거 정말 먹어도 되는 물인가요???? 그럼 청와대에서도 이물 그냥 먹나요??? 수도관리국에서도 그냥 수도물 먹나요????  궁금하네요... 혹시 우리만 먹으라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그난리를 치는것인지...
IP : 116.37.xxx.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4 9:30 AM (211.179.xxx.24)

    수도 정수장에서 만들어진 수도물과 아파트에 집에 나오는 물은 다르다고 압니다.
    왜냐면 일단 아파트 물은 탱크에 모아졌다가 각 가정으로 공급 되는 물이라 탱크안의 청소상태나 그 보존 기간, 배관상태에 따라 물의 성분이 달라진다고 해요.
    우리 아파트도 배관 녹방지를 위해 탱크물에 뭘 타는 지 물에서 약간 냄새가 납니다.

  • 2. .
    '08.8.24 9:36 AM (61.98.xxx.56)

    왜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서울시 공무원들이 일하는 공간에서는 그냥 그 수도물 먹어요.


    왜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것부터 말 해 보세요.

  • 3. 설마
    '08.8.24 9:38 AM (116.123.xxx.137)

    그 수돗물 그냥먹는다고요?
    대통령 회의할때도 생수 사다 놓던데요?

  • 4. 이웃에 사는
    '08.8.24 9:38 AM (122.35.xxx.77)

    동네엄마가 서울시공무원인데요,, 시청에서 근무하는건 아니고 시립*** 이런데에 있거든요? 건물에 정수기가 있는데 물이 아리수래요(당연하겠지요 시립이니..) 냄새가 나서 그 물 못마시겠다고 집에서 물을 매일 싸갖고 다닙니다 --;; 그나저나 제 동생이 목동에 사는데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이번 여름방학식때 준 학교소식지에 방학중계획을보니, 정수기를 아리수로 바꾸는 공사를 한다고 써있더래요 애들도 물 싸보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ㅠ

  • 5. .
    '08.8.24 9:40 AM (61.98.xxx.56)

    설마님...

    아리수가 패트병 모양에 크기 별로 담겨져서 나와요.
    공무원들 그거 마시구요.

    그게 대통령 회의 때 보인걸거예요.

  • 6. 아리수
    '08.8.24 9:46 AM (222.113.xxx.182)

    물!!!!!!

    인위적으로 가공된 물이아닌가요..???

    가장 이상적인물은 공인분석 기관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가공전의 원수라고 봅니다.

  • 7. 날씨 짱
    '08.8.24 9:48 AM (222.109.xxx.169)

    시청에서 무료로 나눠 줘서 먹었구요.. 거기 임원들도 먹는데요...
    우리 아이 탐구 학습 때문에 아리수를 알아봤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돼 있어요...

  • 8. ...
    '08.8.24 9:49 AM (116.37.xxx.9)

    음... 아리수정수기라면 어쨌던 수도물에서 한번더 걸러내겠군요... 하지만 일반가정에서 것두 아파트처럼 물탱크에서 물이 나오는 곳에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검사하고 홍보하고 가는건 문제 아닌가요??? 물론 먹고 죽기야 하겠습니다만은 .... 갑자기 아리수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결국에는 아리수 시판한다고 하네요... 이거 누구 사먹을 사람 있을까요??? 전 절대 안사먹을거 같아요... 아마 대통령회의때먹는 수도물 수도꼭지에서 바로 틀어서 내보내는것은 아니겠죠??? 어쨌던 우리보고 그냥 이물 먹어도 된다고 가가호호 방문하고 다니는게 참으로 언짢으네요...

  • 9. 홍보용
    '08.8.24 9:49 AM (218.39.xxx.237)

    저희 집도 얼마전에 수도사업부(?) 그런데서 나와서 10분도 안되서 수돗물검사하더니
    결과 보여주면서 정수기물보다 좋다며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데요.
    그떄 당시 한참 아리수물 홍보하던때라...그러는구나...했는데.

    솔직히 무슨 소독약냄새 같은게 나서 수돗물 못먹겠어요. 아파트라 그런가...
    아리수물 먹으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니 본인이 알아서 드셔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리차물 팔~팔 끊여먹는게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 10. ...
    '08.8.24 9:51 AM (116.37.xxx.9)

    물론 깊은 산속에 들어가 옹달샘이라도 퍼먹고 싶지만... 서울에 사면서 그게 안되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ㅠ0ㅠ.... 그냥 오늘 갑자기 아리수라는 이름하에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서울 수도물이 화가 나네요...

  • 11. ...
    '08.8.24 10:09 AM (220.73.xxx.242)

    그냥 끓여먹는게 젤 좋죠. 뭐...

  • 12.
    '08.8.24 10:23 AM (122.36.xxx.144)

    딱 먹으면 알아요. 맛없어요. 냄새나고

    거짓말 하는 그분들도 힘들겠다.

  • 13. ....
    '08.8.24 10:54 AM (121.128.xxx.23)

    수도 민영화 되면 아리수 값내고 목욕하셔야 합니다.. 흠냥..

  • 14. 언니가
    '08.8.24 11:00 AM (61.72.xxx.131)

    공무원인데요.
    저희보고 먹어도 된다고하더라구요.
    국끓이고 밥하고 그런거 직접 수돗물 받아서 짓습니다.

    오래된 아프트는 모르겟지만 요새 새 아파트는 배관도 보통 스테인레스 배관 들어 오고
    아리수는요 .
    깨끗하게 만들엇으니 먹어도된다고 브랜드화했다고 생각하심이 수돗물드세요 보다 아리수드세요가 좋잖아요.

  • 15. ....
    '08.8.24 11:15 AM (121.128.xxx.23)

    울 아파트는 20년 되서.. ㅠㅠ...

    에효.. 욕조나 세면대 주변에 물 튀어서 마른거 보면 왠지 붉은끼가 돌아요.. ㅠ.ㅠ....

  • 16. 아리수..
    '08.8.24 11:21 AM (125.178.xxx.78)

    전에 뉴스에도 나왔었죠.
    서울시의회에서도 아리수 안 먹고 일반 생수 -삼다* 놓고 회의하고
    국회의원 회의할 때, 대통령 국무회의할 때도 일반 시판 생수 놓고 회의하고..
    동사무소 구청엔 아리수 홍보하는데 정작 공무원들은 물 싸서 다니거나 시판생수 사 먹고.
    그러면서 초등학교에 아리수 음수대 만든다고 예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지요...;;;
    서울시의원이나 국회, 공무원들도 일할 때 안 먹는 걸
    국민들보고 먹으라고 한다고.. 예산도 쏟아부어 홍보한다고..
    이미 뉴스에서도 몇 번 나왔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뉴스에 국회의원들이나 국무회의 할 때 유심히 보게 되는데
    아리수 패트병은 한 번도 못 봤어요. 항상 시판 생수 갖다놓고 먹지.

  • 17. ...
    '08.8.24 11:36 AM (221.140.xxx.183)

    . ( 61.98.173.xxx , 2008-08-24 09:36:31 )
    왜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서울시 공무원들이 일하는 공간에서는 그냥 그 수도물 먹어요.

    왜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것부터 말 해 보세요.

    =====================================

    서울시 공무원이 아니라 대통령(우웩~)이 먹어도 찜찜하면 안 먹는 거죠.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국민에게 납득시키는 게 공무원이 할 일이지...

    국민이 이게 왜 안전하지 않은지를 입증해야 합니까?

  • 18. 진실은
    '08.8.24 12:03 PM (211.205.xxx.46)

    우선 아리수 패트병에 넣고 공급하는건 수도 정수하고 바로 받는 것으로 일반 수도와 한차례 다른 과정으로 정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단 저도 먹어봤지만 맛은 없습니다.
    집으로 공급되는 수도물은 지역에 따라 불소 등을 첨가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논란도 많지요.
    또 지역 사정에 따라 수송관이 불량하거나 수질이 불규칙한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정수기 등으로 한차례 걸러주는게 안심할수 있습니다만 정수기 역시 관리를 잘못하면 수질이 불량해지지요.
    저의 경우 바로 먹는 물의 경우 사서 먹습니다.
    동원샘물 인터넷을 통하면 1/3 수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 19. 그때
    '08.8.24 12:08 PM (121.152.xxx.107)

    그때 병입수돗물에서 암유발물질 나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게 아리수였던거 같은데 (물론 페트병 문제였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뉴스로 봤던 기억이..

  • 20. ㅋㅋㅋ
    '08.8.24 12:14 PM (210.123.xxx.159)

    .님 정말 웃기시네요 ㅎㅎㅎㅎ 서울시 공무원들이 그 물 먹는다구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 마세요 티비에 고발 프로그램에 서울시 수도 관리국 공무원들 무슨물 마시는지 나온적이 있었지요 아리수 먹을까요?아니요 정수기 다 달아져 있어서 그 물 마시더군요 그런데도 국민들한테는 수돗물 먹으라니 저희 아파트에도 수도물 안전 검사한다고 나왔었는데 저희집은 문도 안열어 줬습니다 냄새부터가 확 올라오는데 몸에서 거부하는 냄새 ~ 안전한지 알게 뭡니까

  • 21. 괜찮아요
    '08.8.24 1:11 PM (116.36.xxx.195)

    저희 아버지가 서울시에 계셧는데, 검사해서 괜찮다고 했으면 괜찮을꺼예요. 검사결과 합격이라면 관리안되는 정수기, 불합격 판정받은 약수(불합격 딱지가 붙어있는데도 그건 떠가시는 분들이 계시데요), 정체불명의 생수보다야 안전하겠죠.
    저희 집은 예전에 검사결과 집 배관이 넘 낡아서 불합격이었거든요. 검사시간이 오래걸리느냐는 별 문제가 아닌데요.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더 좋은 것이지, 신뢰를 주기 위해서 검사를 오래 끌 필요는 없잖아요.
    정 찝찝하면 끓여드시면 되구요.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을 필요 있나요 개인의 선택이죠. 그래도 서울시 정도면(수도물은 지방자치라서 지역마다 품질차이가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 22. 아리수
    '08.8.24 2:07 PM (210.123.xxx.190)

    얼마전 tv에서 초등급식용으로 한다고 설치했는데 거짓말 안하는 아이들이 냄새나고 맛도없고 해서 못먹겟다고 이구동성으로 하더군요.

  • 23. 누굴까
    '08.8.24 3:05 PM (116.44.xxx.196)

    왜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것부터 말 해 보세요.
    ................

    이글을 보니 숨이 탁 막히는 느낌.
    어처구니가 없네요.

  • 24. ..
    '08.8.24 3:55 PM (121.131.xxx.30)

    수돗물은 안전하나..저희아파트 배관을 믿을 수가 없어요.
    녹물이 나오거든요..녹물은..끓여도..녹물이겠죠 ㅠㅠ

  • 25. ```
    '08.8.24 5:01 PM (221.143.xxx.124)

    수도관리국인가 검사하러 나오신 분들만 불쌍하죠.
    매번 검사하고 수돗물 마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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