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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요,,

피부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8-08-24 08:37:32
제가  피부관리실을 오픈했는데요,,
원래는 피부과 소유였어요,, 근데 이번에 제가 임대를 해서 사업자가 달라졌습니다
계약에서 권리금을 내고 치료는 병원에서 관리는 저희가 하는 조건이였는데
계약하고 오픈하고나서 25일동안 그쪽에서 환자를 보내주지않고있어요,ㅡ,
한번은 여드름 환자분이 관리를 받고싶다고해서 5회관리를 받기로 하시고 계산까지
다하고 기다리시는데 병원에서 전화와서 잠깐가신다더니(병원이 상가끼리 마주보고있음)
가시고오시더니 환불을 요구하셔서 환불을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그쪽병원원장에게 치료는 그쪽이고 관리는 이쪽에서 받으면 되고 처방은 그쪽에서
하면되지않느냐 계약을 그렇게 했고 이럴꺼면 관리실을 왜임대하고 만들었냐
하니 직원들에게 전달이 잘못된거같다 미안하다 이렇게 하긴했지만
왠지 몰래 여드름 관리도 하고 (환자한분에 한번은 이해해주기로함) 직원들도 우리가어떤관계로
계약을 했는지 모르는건지 병원에서 짜고 이러는건지,,
이번그환자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셨다는데 병원에서 보내준 환자챠트엔 그분은 빠져있고,,
정말 제가 화를 내고 싶은데요,ㅡ,ㅡ
어떡해 하면좋을까요,,
오픈후 손님은 순수한 저희들의 홍보와 지인들을 통한 고객유치로 운영되고있습니다
병원과 조인해서 고객들에게 병원치료를 할인해줄수있고 환자들을 바로 고객으로 유치할수있어
장점이라생각했는데 그런장점이 하나도 없네요,,치료할인해택은줄수있지만 저희고객님들께
병원을 할인해준다고해서 소개드리기가 싫어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쩔땐 화가나서 10월엔 레이져환자가 재생관리오면 그냥 그병원손님은 안받고싶어요,.,
(한번씩은관리가가능하나 병원에서 지속적인관리나 여러고객님을 관리할 여건이 되지않음)
욕심이 많아서 자기네들이할수있을땐 최대한 하고 못할때는 도와달라는건지,,
소탄대실이란 말이 떠오를 정도에요,,
IP : 121.165.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로선
    '08.8.24 8:48 AM (211.55.xxx.164)

    권리금만 날리신 듯 보이네요.
    복잡하게 만들지 마세요.
    열심히 하셔서 이쪽을 더 키우시는 방법외엔 없을 듯 합니다.
    법정으로 가시는 방법이 유일한데
    그거 시간적, 정신적 손실이 너무 커요.
    금전적으로도요.
    저희 아주버님도 성형외과 하시면서 피부도 하시지만
    관리실 따로 둔다는건 금시초문이구요.
    다운사이징 하면서 권리금 챙긴걸로 밖엔 해석할 수 없겠네요.

  • 2. 피부
    '08.8.24 8:53 AM (121.165.xxx.230)

    그럼 제가 그쪽에 계약이행을 똑바로 해달라고
    말할수없는건가요,,
    내일이나 말할까해요,,
    병원자리가 조금해서 같은 층에 마주보고 관리할수있는 공간을 만든거거든요,,
    다른 피부과규모가 있는곳은 관리할수있는 배드가 5~10개 사이로 있는거처럼
    ㄱ자형태로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 3. 말씀하신다해도
    '08.8.24 8:56 AM (211.55.xxx.164)

    그 병원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행해지는 관리까지 어떻게 하실 수가 없어요.
    설사 돈을 받는다해도...병원 아시잖아요.
    현금거래에..자료 잘 안남기는거.
    이래저래 맘 고생 하시겠네요.
    좋게 말씀하시고 이해를 구하시는 편이 낳을 듯 합니다.
    절대 감정상하게 하지 마시구요.
    어차피 동침해야 할 상대라면
    적을 만들어선 안되겠다는게 제 작은 의견입니다.

  • 4. 피부
    '08.8.24 9:02 AM (121.165.xxx.230)

    감사합니다,,
    무료로 행하는건 없고,,그쪽에서 말안하고 돈받으면 정말 님말씀대로네요,,
    그쪽직원들이 자기네 이득만을 위해 저희를 헐뜯지만 않았으면해요,,

  • 5. 님!!
    '08.8.24 9:06 AM (211.55.xxx.164)

    열심히 하셔서 오래고 진한 고객 많이 만드시구요.
    오히려 병원측에서 고개를 숙이고 나오게끔...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길
    기도할께요.
    전 이제 아기와 교회에 갑니다.
    용기 내세요. 살면서 숫하게 겪는 배반중에 하나라고.
    오히려 나를 성공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투지를 다지시길 바래요. 홧팅!!

  • 6. 피부
    '08.8.24 9:11 AM (121.165.xxx.230)

    너무 고마워요!!ㅠㅠ
    교회 조심히다녀오시고요
    은혜받으시고요^^
    저도 님의 가정을 위해 기도해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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