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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교통사고가...

무서워요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08-08-23 17:21:53
집앞 슈퍼 작은 횡단보도가 있는데 학원도 있고 워낙 애들도 많이 다니는 길이긴 하지만

작은 횡단보다이다 보니 아이들이 그냥 막 지나가기도 해요..

그런데 어제는 하루종일 비도 오고...어떤 아이가 빨간불에지나오는데 저쪽에서 달려오던 차..

생각만큼 제동이 안잡혔는지 애한테 욕을 바가지고 하면서 지나가던차...신호가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고..

어떤 남자아이가 엄청 뛰어가면서 그냥 트럭에 들여받쳐서 붕 날라가더군요...

정말 전 태어나서 사고는 처음 눈앞에서 보았습니다...

다행이 트럭이 아이를 보고 멈추려는 순간에 길이 워낙 미끄러워 제동이 안된거 같았는데요...

문제는 아이가 그냥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 어쩔줄을 모르고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사고를 보던 사람도 있었고 앞에 가게들이 많아서 다행이였고 운전사아저씨가

병원에 가자고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해서 일은 잘 해결된거 같았어요..

이젠 아이한테 사고가 났을경우는 꼭 경찰에 신고하라고 가르쳐줘야될꺼같더라구요..

아이들은 그냥 놀라서 어쩔줄을 몰라하니 정말 보기가 어찌나 안스럽던지요...

아..정말 교통사고 너무 무섭습니다....이언씨도 ..그렇게 가고...

모두들 조심하세요...............ㅠㅠ
IP : 125.178.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3 5:34 PM (220.78.xxx.82)

    차에 받히면 사람이 멍~해지더라구요.서행하는 차가 브레이크 놓쳐서 ..횡단보도 파란불 들어오고
    건너려고 내려섰다가 무릎옆으로 탁 받쳐봤거든요.세게 달리다 멈춘 차도 아닌데 몸이 1미터 정도
    옆으로 가서 무릎끓고 떨어졌네요.옛날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정말 멍~해져요.그래도 주섬주섬
    일어나서 운전자에게 가서 면허증하고 연락처 받고 일단 집으로 갔다가 부모님과 병원서 만났지요.
    교통사고가 정말 무서운게 받친건 왼쪽 다리인데 양쪽 다리가 담날부터 보라색 노란색으로 멍들더라구요..20대초반 일이지만 결혼후 아이낳고 다리가 아파서 많이 고생했는데 후유증이 아닌가 싶더라구요.아이들은 사고나면 일단 혼날까봐 벌떡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만 한다더군요.미리 교육을 시켜야
    조금이라도 차분히 대처를 하겠지요.

  • 2. 무서워요
    '08.8.23 5:36 PM (122.34.xxx.54)

    저도 사고직후였는지
    큰 대로 중앙에서 교복입은 남학생이 의식을 잃고 이송되는것을 가까이서 보았어요
    심장이 벌렁거리고 그 아이가 내아이인것마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소식을 접할 부모마음이 어찌나 안타깝게 와 닿던지...

  • 3. 원글님
    '08.8.23 5:45 PM (121.131.xxx.221)

    고맙네요. 저도 울아들한테 교육시켜야겠어요.

  • 4. 운전선생 아님
    '08.8.23 5:51 PM (122.57.xxx.181)

    알라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초보 운전자분들, 스스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겎다라는 삘이 올 때까지 충분히 운전연수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연수비 아끼지 마시구요. 그게 싸게 치입니다.

  • 5. 나도
    '08.8.23 8:54 PM (222.108.xxx.62)

    전 좌회전해 들어오는 승용차에 치여서 날아갔었어요-_-
    잠깐 정신 잃었다가 돌아왔는데 정말 멍~~ 때린단 표현.
    숨도 못 쉬겠고. 근데 좀 있으니까 괜찮아서 그냥 곱게 보내드렸답니다 ㅎㅎ
    대학생 때 일인데 바보같이.
    착한 일 했다 치고 말았는데 담날 턱 긁히고 팔꿈치 쑤시고.. 그래도 이젠 말짱해서 다행이에요~

  • 6. --
    '08.8.23 9:45 PM (58.142.xxx.34)

    제가 초등1학년때 택시에 치여 붕~ 떴었다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요.
    그때 저 역시 아픈 줄도 모르고 그냥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나서 집으로 가려했다고 하더군요.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서 저를 차에 싣고 병원에 데려간다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과 함께 무조건 엄마한테 간다고 울고 불고 했더랬어요.
    다행히 바로 앞에 교통경찰이 있어서 함께 병원에 갔었는데 거기서도 제가 울고 불고 해서
    결국 제 집으로 데려갔었대요. 마침 엄마가 집에 없는 상태.
    피나고 다친데 없이 타박상 뿐이였어서 그랬는지 경찰도 사고차운전자도 모두 돌아간 후
    저녁늦게 부모님이 집에 들어오셨는데 정말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셨었죠.
    그날밤 엄마는 아빠에게 애안보고 싸돌아다녔다고 혼나시고...
    애들 사고 정말 순신간이고요. 애들은 사고나도 아프다는 생각보다 무서움이 더 크다는 거
    정말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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