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봉지 ,매일 먹는 영양제 ,꿀단지,먹다남은 조미김,살뺀다고 사다놓은 뻥튀기 등이 하나가득 쌓여 있는식탁과
잡다한 요리기구들 주방세제들이 손만 뻗으면 널려져 있는 풍경이 제 주방의 현실입니다
마음먹고 싸~악 치웠습니다
기분 탓인지 코가 뻥 뚤리는것 같습니다
그럼 그동안은 왜 널려 놨냐구요?
제 성격이 편하게 살자 주의고 눈에 띄는데 뭐가 있어야 약도 찾아 먹고 합니다
씽크대장 속에 깊게 넣어둔건 백이면 백 잊어먹고 유통기한을 넘기기 일쑤입니다
제가 몸이 약한것두 약간은 이유가 있지요
앞으로 쭈욱 유지할려구 해요
82에서 정리정돈 잘하시는분들 최고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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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리정돈 잘해 볼래요^^
올백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08-23 16:33:14
IP : 125.17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때로는
'08.8.23 4:40 PM (125.178.xxx.15)싸~악 치운다고 능사가 아닌듯 할때도 있어요^^
들어갔다하면 다 잊어버린다는........2. ...
'08.8.23 5:36 PM (84.75.xxx.87)치우는 것도, 보이지않게 수납하는 것도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한 듯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통이나 상자에 칸칸이 잘 보이게 넣어두시면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집안에 예쁘고 튼튼한 선물상자나 나무상자같은 걸 쟁여뒀었거든요. 버리기가 아깝기도 하고, 혹시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요...
그런 상자에다 약이나 잡다한 생활물품을 넣어두기도 했었는데, 결국 눈에 잘 안보이니 잊어버리는 일이 허다했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유통기한 넘긴 일도 허다했구요.
그런 상자들 몽땅 다 버렸습니다.
이제 저희 집의 수납장은 모두 투명 통 아니면 지퍼락이에요. 먹다남은 카레봉지며 김, 씨리얼같은 거, 모두 밀봉하여 지퍼락에 넣어두고 좍 줄을 세워두었더니, 지금은 수납장 문을 열면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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