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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잘하는여자
저도 맞벌이하면서 남자들은 집안일 도와주는격이고 여잔 내일이 되어버리는 상황에서...
이러네 저러네 해도 시집도 챙겨야하는데..
요기보면...
살림 잘하고
인테리어도 완벽하고
남자가 뭐 먹고싶다하면 셋팅까지 완벽하게 해서 갖다주고...
시댁에 까지 잘하고 *ㅇ*
오우.........!!!!
내 첫번째 소원은 이메가 하야하는거 보는거고
두번째 소원은 개나라당 개박살나는거 보는거고
세번째 소원은 뉴라이또 해체되는거 보는거고
4번째 소원은 다음 생이 있다면...돈도 벌고 살림도 그림같이 하고 음식솜씨도 기가막힌 여자만나 사는 겁니다
1. 저도저도
'08.8.23 12:33 PM (211.209.xxx.11)특히 4번.
전 그냥 제가 돈도 잘벌어서 살림이나 음식솜씨잘하는분을 옆에 모시고 살고싶습니다.
결혼하지않고.2. 흠
'08.8.23 12:35 PM (211.192.xxx.23)도둑x심보라고 말씀드릴게요 ㅎㅎㅎ(욕 아니고 농담입니다,,육두문자가 나와서 오해하실까봐)
3. phua
'08.8.23 12:35 PM (218.52.xxx.102)세번째 소원까지만 욕심냅시다,
네번째소원,,, 어려울 것 같네요,ㅎㅎㅎ 이유는???
돈에,살림에,음식솜씨에... 없습니다, 사람인 이상,,,,4. 맞아요
'08.8.23 12:36 PM (116.122.xxx.243)전업하다가 맞벌이 좀 했었는데 제 깜냥으로는 일도 제대로 안되고 집안꼴도 개판이었죠.
다른분들은 시간 쪼개서 청소도 정돈도 요리도 육아도 잘하시는데,
요리와 설겆이하는 것만도 헉헉거리겠고... 거기다가 시댁!
기본적인 살림이 안되면 다른거 뭐 잘하는거라도 있어야하는데 딱히 또 그런건 없어요.
에휴 남편아 니가 복이 없는거시다. 이런 마누라 만난 니 복이 거기까지지.5. ㅎㅎㅎ
'08.8.23 12:36 PM (118.38.xxx.87)저도저도님생각에 한표~~~~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6. ...
'08.8.23 12:36 PM (221.119.xxx.104)저의 소원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친일파 쓸어내는거요.
이거 하나면 아마 님의 세가지 소원이 동시에 이뤄질 것 같네요.ㅋㅋ
다음 생의 소원이라면 평등한 사회가 된 울나라에서 다같이 남의 눈 상관없이 자유롭게 살면서 우리 문화 즐기며 내 능력껏 잘먹고 잘살았음 하는거...7. ㅋㅋㅋ
'08.8.23 12:38 PM (121.151.xxx.149)전 세번까지만 바라고요
네번째는 그런사람하고 살려면 제가 아주 잘난 남자가 되어야할것인데 전 자신없어요 ㅎㅎ
결혼하고 싶지도않지만
또 결혼한다면 그냥저냥 저랑 맞는사람만나서 그렇게살래요
너무 잘난사람들은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싫어요 ㅋㅋ8. 아니요
'08.8.23 12:40 PM (211.192.xxx.23)셋중에 하나만 잘해도 봉잡으신 거구요,,
셋중의 두개정도는 보통 지지리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나머지 하나는 겨우 눈뜨고 봐줄 정도요 ^^9. 은빛여우
'08.8.23 12:44 PM (121.176.xxx.40)ㅋㅋㅋ
10. 잡담
'08.8.23 12:48 PM (219.255.xxx.59)도둑놈 심뽀 같다면 돈버는거 하나는 뺄까요..???ㅎㅎㅎㅎ
그런데 여기보면 정말 저 조건에 맞는 완벽에 가까운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그럭저럭 살림하고 직장다니고 아이들건사도 어지간히 한다고 자위했던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요11. ㅎㅎ
'08.8.23 12:50 PM (121.151.xxx.149)잡담님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그러니 이곳글들보고 그렇게 느끼지마세요
말안하고있는것이 더 많을수도있답니다 ㅋㅋ12. ...
'08.8.23 1:06 PM (220.92.xxx.226)살림잘하는 여자하면 생각나는 분들이죠.
서정희, 효재등 전 정말로 그 부지런함등을 배우고 싶은 아낙입니다만,
이곳에서는 너무 상반된 의견들이 많아서 당황을 한적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냥 두리뭉실 적당히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을 정도의 처신을 하며 산다는게 글쎄요.
각자의 주관들이나 인생관들이 다 다르기때문이겠지만
남들이 싸이코니 또라이니해도 자기가 행복하면 그만아닌가요?
저도 4번처럼(?) 살고프네요.(많이 부족하지만...)13. 내꿈
'08.8.23 1:18 PM (121.131.xxx.157)전요..살림 잘하는 여자보다는
좋은 엄마, 좋은 시어머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제가..좀 실수가 많더라도 그래서 남의 실수도 눈감아 줄 수 있고 너그러운 그런 사람이요.
그래서 노후에 사랑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제 꿈..참 야무지죠~14. 전 그저..
'08.8.23 1:33 PM (211.55.xxx.164)요리도 별로구
돈도 못 벌지만
온 가족이 저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만들고
제가 없으면 허전하게 만드는
기막힌 경영자로 만족합니다.15. ........
'08.8.23 2:22 PM (61.34.xxx.64)다음 생애엔 요리 잘하는 친구같은 남편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16. .
'08.8.23 2:46 PM (119.203.xxx.6)저도 다음 생애는 살림 잘 하는 남편 만나고 싶어요.
키톡 자스민님 동생처럼요.
한끼도 내손이 안가면 해결이 안되니....17. ..
'08.8.23 3:07 PM (118.172.xxx.108)저도 다음 생에는 돈도 벌고 살림도 그림같이 하고 음식솜씨도 기가막힌 남자 만나 살고 싶습니다. ^^;
18. 저는요
'08.8.23 4:58 PM (222.239.xxx.246)다음 생애에는 능력있고, 성질 좋고, 인상좋은, 거기에 살림도 잘하는
귀공자같은 남자 만나 살고 싶어요..
오늘 간만에 시간나서 백화점 들르고 친구 만나고 3시간쯤 있다왔더니
울 남푠, 주방 깨까시 청소해놓고, 식기세척기에 다시 돌려서 소독해놨네요..
으이구..저 넘의 더런 성질만 없으면 백점짜리인디19. ㅎㅎㅎ
'08.8.23 5:14 PM (222.98.xxx.175)제가 이상한가봐요.
그냥 저냥 간맞고 깨끗하게 음식하면 되고(힘들면 아주 가~아~끔 배달시키고),
바닥에 먼지 없게 쓸고 닦고(안그러면 알러지가...ㅎㅎ),
인테리어는 정말 취미없고(가끔 왜 저러고 살까 싶은 생각도 드는걸보니 완전 인테리어쪽 감각이 0인게 분명하고..)
그냥 애들하고 간지럼태우고 바닥에서 뒹굴고 놀면서 책이나 읽으면서 띵까띵까하는 제 팔자가 그냥 상팔자인것 같은뎁쇼. ㅎㅎㅎㅎ
뭐 돈은 쪼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래봤자 제 거지같은 패션이 변하진 않을것 같고...여기저기 부주나 좀 더 하게요.ㅎㅎㅎ20. 저도4번처럼
'08.8.23 5:14 PM (219.252.xxx.102)능력있으면 좋겠네요.. 그런대 주변에 그런사람 의외로 많아요..
21. ㅋㅋ
'08.8.23 5:44 PM (210.106.xxx.201)돈을 벌어오면 그림같은 살림을 포기하셔야해요.
저녁에 집에오면 쉬고싶은건 남자, 여자 같잖아요~ ^^22. 저도
'08.8.23 5:54 PM (119.196.xxx.100)아파트보다는 '엄뿔' 같은 큰 저택에서 음식 잘하는 도우미 두고 그림같은 식기에
맛난 음식 먹으며 살고파요... 인테리어는 대충 깨끗한 정도...23. .
'08.8.23 6:33 PM (121.134.xxx.169)돈많이 벌어오고 살림잘하고 음식까지는 아이갖기전까지 율트라슈퍼우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육아가 들어가면, 다른 것 다 밀려날수밖에 없을 듯해요.24. 바꿔서-
'08.8.23 6:55 PM (85.18.xxx.16)남편이 돈도 잘 벌고
가정적이며 집안일도 잘 돕고, 요리도 잘하고
아이와 잘 놀아주고
친정에도 잘하고...
어디 그런사람 없나요?25. 다 아니고
'08.8.23 7:28 PM (58.120.xxx.214)전 쭉쭉 빵빵한 몸매에 지적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한 번 가지고 태어나 보고 싶어요.ㅋㅋ
26. .
'08.8.23 8:31 PM (220.123.xxx.68)전 나중에 오렌지피코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알아주는 빵순이거든요^^;;27. 대롱대롱
'08.8.23 9:43 PM (121.174.xxx.13)정말로 공감가는 부분이라 댓글 달아요. ^^
28. -
'08.8.23 9:53 PM (58.142.xxx.34)저 여자인데 저도 다음생애에는 돈도 잘벌고 살림잘하는 아내를 둔 남편으로 태어나고 싶네요.
29. 전여
'08.8.23 10:00 PM (59.16.xxx.137)아들하나 키우는데요
제 아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어요
맞벌이 부부로써 살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해야하는 나의 일이며
음식도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은 할 수 있는 정도로요....
에이구...남편이 모범을 보여야 아들도 그렇게 클덴데....30. 결혼 no
'08.8.23 10:06 PM (59.19.xxx.138)남자로 태어나 바람 함 피워보고 싶어요 ㅋㅋ
31. 흠
'08.8.23 10:13 PM (122.36.xxx.144)고만고만한 샐러리맨 남편 만나 어쩔 수 없이 맞벌이 하는 회사원 여자들 인생이 제일 불쌍하다는
-> 그렇게 배우지 않아서 심하게 맘상합니다.
맞벌이 하고 살더라도 남자 개념박혀있으면
자기 성취의 기쁨도 함께 오지 않을까요?
불쌍하다니요. 말씀이 심하십니다.32. 오리아짐
'08.8.23 11:37 PM (222.118.xxx.168)위에 바꿔서/ 님 댓글에 올인이요.
돈 잘 벌어오고 살림 잘 도와주고 아이들 잘 챙겨주고 음식도 가끔 해주고
더불어 친정에도 잘하는 남편 있음 바꾸고 싶어요.
원글님 본인은 어떠신지요?33. 전
'08.8.24 12:17 AM (121.170.xxx.177)지금 남편의 남편이 되구 싶어요 ,..
34. ..
'08.8.24 12:29 AM (119.67.xxx.194)친일파 싹쓸어서 보내버리고 전 담생에 안태어나고 싶어요...-_-;;
삶이 곧 고행이라(?) ...뭥미..
태어나더라도 결혼은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더라도 아이는 안낳고 싶어요...
하튼 사는게 고달픕니다 ㅠㅠ35. 꺄~아
'08.8.24 1:38 AM (118.40.xxx.71)욕심도 많으십다 그려~
36. 윗분
'08.8.24 11:05 AM (219.254.xxx.119)말씀 맞습니다.
인테리어 예술에 음식솜씨는 강의해도 될 수준이고 이러신분들
남편분이 그러시든지 아님 본인이 있으신지 몰라도
넉넉한 살림 이더라구요.
월급 쪼개서 겨우 먹고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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