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매직 가격 이십만원...헉...

[눈튀어나와~]

오늘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진짜 압구정 가서 볼륨매직을했어요.

머리기장도 길지도 않으니깐...많이 안나오겠지...하고 기분좋게 맡겼는데..
할인 받아서!!20마넌이네요..
거기 앉아서 가격 물어보고 하기가 챙피해서 그냥 해버렸었는데...제 불찰이지요 뭐..

머리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속이 쓰랴서...흑흑
볼륨매직 원래 이정도 하는건가요?아님 압구정이라 비싼건가요??


*************그러면서 우리 잘 하면서!!!가격도 저렴한 곳 공유하면 안될까요??나만 가고 싶은곳이라 공유가 안될까요?ㅎㅎㅎ전 얘기 하고 싶어도 커트가 삼만원 부터인지라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함구^^*************

[으흐흐...]

전 강남사는 친구따라 생전 처음 청담동 미용실서 머리를...헉...부가세 10%가 붙더라구요ㅠㅠ말은 못하고 카드로 긁는데 속이...퍼머 하나에 커트하고 25 나왔어요. 친구가 자기도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밥사주대요...흑..

[요즘]

미용실 값이 막 오르는데 왜 그런대요??

[뭐]

그 정도 가지고요. 하하;;

어언 칠년 전에...10% 할인 받고도 23만원 나와 기절 직전이었던 적이 있지요.
신도시 모 미용실에서요.
길기나 길었나...머리도 짧았었지요.

아직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그 이후로 줄곧 머리 길러 묶거나 틀어올리고 다닙니다.
미용실 무서워요...
미용실 가서는 하기전에 반드시 가격 흥정 끝내고 시작해야 합니다.

[제가]

그런저런 이유로 물론 비용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퍼머랑 염색 안 한지 2년이 넘었더니만
미용실 언니들이 나이는 40인데 머리상태는 20대초반이라는 군요 ^^*

[전 ...]

미혼일땐 물어보지도 못하고 끝나고 놀라곤 했는데...

요즘은 시작전 물어보고 무슨 영양이다,두피마사지다 들이밀어도
꿋꿋이 "그냥 싼거!" 해요.
해보면 다 거서 거긴데... 뭘 그리 추천하는지...

어제는 옛날식 롤 스트레이트 판 대고 머리를 펴달라고 하니
"이거 진짜 오랜만에 한다"더군요^^;;

물론 하기전 볼륨매직 추천하지만
예전에 해보니 별로 볼륨도 없고 매직스럽지도 않더만 비싸기만 해서...^^;;

[ㅋㅋ]

아주 오래전에 12만원~~~ 동네퍼머 2만원 할때 12만원내고 퍼머하고 저 몇달을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는줄 알았지요. 며칠전 동네미장원에서 퍼머하는데 2만5천원 줬는데 나름 흐뭇합니다.

[^^]

여기 일산신도시..
모 미용실..
27만원 허걱 했습니다.

[강남에서]

..기본 펌 18000원입니다 ^^ 십팔만원이 아니고, 만팔천원 !!! 삼성동이고요, 저는 제 스타일을 얘기 하면 그대로 해주는 그 곳이 정말 편하고 좋아요..

다만..오전에 일찍 가면, 주로 할머님들(최소 60~70대..)이 많이 머리 말고 계시지만, 저야 아랑곳 할거 없죠 머..저도 30대 후반 아줌마인걸요.(하지만, 머리스탈은 나름...^^)

[윗님]

저 삼성동 사는데요, 만팔천원 퍼머가 어디에요?? 알려주세요~~

[강남에서]

스타일 책임 못집니다..^^; 그리고 기장값 그런건 모르겠고(제가 짧은 머리라서...) 영양 추가하면 만원 추가되고요..함 가보기나 하세요..태양 미용실 이라고..

[어쩜~~]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ㅋㅋ
저도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 간다는데서 파마했다가... 19만원..헉@@
단발에 볼륨+웨이브 추가 했답니다. 전 따로계산하는지도 몰랐어요.
실력은 있는것 같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모르겠어요. 담부턴 걍 동네에서 할래요 ㅠㅠ

[청담동]

얼마전에 기분전환하려고 유명한 미용실 갔어요
대략 3-40만원 생각하고 갔는데(2년만에 머리하는거라..)
볼륨매직 55만원이라네요 -_-
긴머리였는데 숏컷 하고 볼륨매직 55만원 ㅠㅠ
긴머리면 백만원 가까이 되겠어요 -_-
디지털펌은 27만5천원이라고 둘중에 어떤거 할건지 물어보더라구요
아직 아무한테도 55만원 줬다고 얘기 못했어요
다만 머리 너무 이쁘다는 소리는 들었네요(그걸로 위안 삼아야죠)
할부 한번도 안해봤는데 3개월 무이자 할부 했어요 -_-
이제 또 몇년간 머리 안해야죠...

[헉...]

저 엊그제 미용실 다녀왔는데...
디지털 11만원...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
나름 비싸다고 하는데였는데... ^^;;;

워낙 12년째 이 디자이너한테만 가는거라... 다른사람 찾기도 힘들고..
12년동안 다닐정도라면 ^^ 맘에들어 다닙니다...

근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헉...

[우와..]

머리값이 55나 하나요?? 우와...
갑자기 동네 미용실이 사랑스러워지네요..조금 촌스럽게 나와도 이해할랍니다..우와..

[한아파트]

에 사시는분 컷트하는데 7만원줬다길래 허걱했는데 허걱할일이 여기도 있군요.

[미적미적]

울동네 아줌마 파마하려고 샴푸까지 하고 앉아서 물어봤더니 할인해서 어쩌구 20만원...죄송합니다. 하고 나왔다는데요 기분전환하려고 들어갔다가 그게 무슨 망신이냐면서....

[분당 아줌마]

참 어이가 없네요.
분당 서현역 미용재료상에 가면 제일 좋은 엠플이 6.000원.
저도 머릿결이 안 좋아서 거기서 앰플이랑 헤어캡 사서 소위 영양을 주지요.

그런데 미용실 웃기는게
제가 전날 영양하고 다음날 미용실 가도 머리에 엠플 넣어야 한다고 해요.
보면 서현역에서 3,000원도 안 하는 엠플 들고서.
장사가 다 그렇지요

[영양이란거..]

미용실 가면 꼭 머리 많이 상했다고 영양 무조건 넣줘야 한다고 해서 매번 넣게 되는데요..
케라스타즈로 집에서 앰플에 트리트먼트에 해준다고 해도..그거하고 틀린거라고 하면서
도저히 안하겠다는 소리 못하게 만들더군요.큰미용실일수록 완전 고압적..미용실이나 병원
가면 이상하게 사람들이 깍자거나 따져묻지 못하는 분위기같아요.펌 가격 너무너무 심한 거품/

[저도..]

작년에 그냥 동네 미용실서 머리 짧게 자르고 볼륨매직했는데, 20% 단골할인 받아서 18만원이었어요. 꽥...
전 가격도 안 묻고 했다가 계산하면서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눈에 안압이 느껴지더이다.

[..]

일산 작은 동네미용실서 15만원-20 만원하길래 헉 하고 왔는데 55 만원...

요즘 동네 미용실이 다 미쳤나봅니다 일반 파마가 최하 10 만원이니

거기다 꼭 영양.. 권하더군요 그거 하란거 다하면 30-40만원은 금방이겠어요

[은빛여우]

가격 최곱니다...ㅋㅋ

[저도]

정말 짧은 컷트 볼륨매직하는데 11만원정도 들었어요. 그것도 모닝할인 30% 받아서요. 저도 영양 권해도 절대 안해요...그래서인가 스타일리스트가 좀 재수없게 대하는거 같은 기분도 받아요.

그래도 그 스타일리스트 컷트가 맘에 들어 다른곳으로 옮길수가 없네요. 컷트만 해도 거의 4만원 돈이니 컷트하고 동네 와서 싼 파마 한다쳐도 결국 합치면 같은 가격.

요즘드는 생각...대학갈게 아니라 나도 미용사 될껄 하는 생각도 들어요..손재주 있단 소리도 들었는데...정말 많이 벌거 같아요...정년이 있길 하나 하고 싶을때까지 할 수 있고..진짜 전문직같아요..집에서 요즘 드는 생각이예요..쓸모도 없는 대학졸업장 따려고 그 고생 했나 싶어서요.

[무슨~~]

딴 세상에 온거 같아요. ^^
넘 비싸서...

[헤레나]

어지간만 하면 댓글 안달려고 했었어요.
퍼머값이 정말 기가 막혀서~~ 제가 다니는 미용실을 소개해 보고 싶지만...
혹시 또 잘못 인식할까 봐서 조금 고민해보고 뷰티란에 정식으로 올려야 겠습니다.
연예인이나 아주~ 신세대 특이한 작품 같은 머리가 아니라면, 좋은약 사용해주고 신용있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심성을 가진 40대 원장님 이신데요~
커트 10,000원, 매직55,000원 , 파마 40,000원이 기본이며 영양제를 원하면 경우에는 10,000원이 추가가 되는곳입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주 특기는 커트구요~
단발 스타일도 ... 요즈음 장미희 엄뿔~에서 나오는 스타일도... 아주 짧은 숏도 잘 자른다고
한번가면 계속 이용하게 된답니다.
손님들의 분류가 보통 30대 이상 4, 50대가 주종을 이룬답니다.
참고로 하시어요.

[헤레나님~~~~]

미용실 어딘지 꼭 갈켜주세요.저 원글이에요...
사실 제가 어제 머리한것이 장미희 머리걸랑요?
이십만원 주었는데 어?장미히 머리네..했더니 그게 젤 어려운 머리라나??
근데 거울속의 저는 고딩같은 아줌마에요...흑흑 이런 원한?을 풀어주시도록...꼭 갈켜주세용~~~

[칠만원]

도 많아서 다신 안해!!! 그랬는데,,
전 명합도 못내밀듯...

[..]

저..저기요....
저 여기 시골인데요...
미용실 머리 파마값 15000원합니다 ㅎㅎㅎ
요즘 올랐다더군요
할머니들 허걱합디다...
1년전엔가 딸아이 파마했는데 그럭저럭 잘나오고...
헤어 영양크림까지 주데요 ㅎㅎㅎ
서울...정말 대학나올것 없이 미용기술이나 배워야겠네요
55만원이 뭡니까....???
양심도 없으셔...

[와..]

진짜 비싸다..
파마는 영양넣어서 말기만 잘 말면 별 차이 없다던데..
컷트는 실력차이가 좀 나구요.

전 동네 미장원 만5천원 주고 파마했었는데 다 좋다고 하던데.. 오래가고 ㅋㅋ
비싼 미장원 안 가본지 오래되서.. 로또나 1등 걸리면 한 번 갈 수 있을라나요.

[여긴]

목동.. 울동네도 볼륨매직은 20만원 합니다... 쪼금 싸다고 다른데서. 했더니..
너무 아니였어요,,, 20만원짜리는 그 값을 하던데요..
속쓰려마시고...머리가 이쁘게 됬으면.. 오래갈거예요~~

[..]

세련된 직장동료들 청담이나 압구정에서 하고 온 모두 머리 이쁘긴 하데요..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으니 안 망하고 유지가 되나봅니다.
저야 만오천원짜리 커트로 만족하고 살지만요. 같은 커트라도 가는 동네 미용사마다 다르게 해주더군요.

[청담동]

에서 머리하는데 디지털 펌에 25만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하고 나면 1년 동안 머리가 쌩쌩해요. 그래서 한달에 2만원이거니 하고 그냥 합니다.

[..]

지방(직할시)인데.....비싼곳(체인점)은 20만원 훌쩍 넘더라구요...
다른곳은 펌 하면 컷트는그냥 해주던데...비싼곳은 컷트도 따로 돈 받더군요...^^
스타일은 확실히 멋지게 나오고 머리가 오래오래 이쁘긴 합디다.

[놀래서]

기절 합니다.

여기는 **광역시인데요
보통 미용실가면 파마 5만원~7만원(좀 번화가 기준....) 입니다.
그것도 비싼 느낌이라 오늘 **대학교 앞에 미용실 가서
파마할까 가격 물어 봤더니
그냥은 1만9천원, 약 좋은 건 2만 9천원이라고 하더군요.
내일 파마하러 가기로 했는데 정말 서울 쪽은 장난이 아니군요.

[하늘처럼]

저 얼마전에 일산에서 볼륨했는데 7만5천원 주고 했어요. 그전에는 같은 일산 지역에서 12만원.
가는곳 마다 다 다르더군요.
근데 싸게 한곳이 더 맘에 드네요

[지난해에]

친구따라 강남 갔다가 웨이브 해달라고 했더니 자기 맘대로 볼륨 매직 하고
삼십만원이라고 해서 기절했는데...

사람들한테 머리 스타일 이쁘다는 소리 듣긴 했지만 서두
다시는 안갑니다.

[우와]

그렇군요.
제가 아는 애 시누가 미용실하는데,돈엄청 번다고 하더니만
거짓말이 아니군요.월세빼고도 안될대가 500 넘게 번다고 해서
놀랬거든요.그냥저냥 동네라고 하던데요.
미용실이 엄청 많잖아요.그래서 돈 잘 못벌거라고 생각했어요.

[오리아짐]

아~~~~~~ 서울은 머리 한번하는데 그렇게 비싼가봐요.
저는 대전이라 어디 딴나라 이야기인줄 알았거든요.
저희는 대충 3~4만원선이면 양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