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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가려고 합니다 갈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브런치 먹기에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곳 소개해 주세요
쇼핑은 어디가 괜찮은지요?
옷도 보고, 여러가지 구경하려구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브런치는
'08.8.22 6:51 PM (211.55.xxx.164)하얏트내의 패리스그릴이 정말 맛있어요.
하얏트에서 리움으로 가셔서 잠시 미술감상 하셔도 좋고
바로 해밀턴 쪽으로 내려오시면서는
좋은 의상실도 있어요.
이태원 시장으로 가셔서 센스있게 의사표시를 하시면
일급 짝퉁도 구입하실 수 있구요..(권하진 않겟습니다. 불법이니까요.)
호텔 브런치가 싫으시면 해밀턴 뒷쪽으로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의 보다 저렴한 브런치도 좋아요.
즐거운 시간되시길.2. ..........
'08.8.22 7:09 PM (211.226.xxx.15)브런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이태원 입구 초입에있어요
수지스 (워낙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옷가게는 이태원시장 내에 있는 두이샵
10년넘게 다니는데 바지종류는 너무 싸고 좋아요
가끔 싼가격에 기막히게 괜잖은 옷들이 있어요
예전만은 못하지만.............3. ..
'08.8.22 7:16 PM (211.172.xxx.88)이태원 시장 지하에.. 코너에 있는 여성복 매장에는 조심하세요
완전히 네다바이 당하는 기분으로 몇십만원어치를 사게 만듭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혼이 빠지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나중에 가보니 똑같은 옷을 똑같은 멘트로 순진한 주부들이 대여섯벌씩 사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나중에 동대문 가니 반값이더군요4. 인드라망
'08.8.22 7:22 PM (211.54.xxx.153)해밀턴 호텔 뒷길 왼쪽 끝에서 약간 아래 내려오면 <케이트>라고 새로 생긴 음식점 있습니다.
그 집 스페니쉬오믈렛 맛있어요.
해밀턴 호텔 바로 맞은 편 스시롤집도 상당히 맛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못가봤구요
사실 전 이태원 쇼핑가면 이태원에서 두 정거장쯤 떨어진 경리단 입구에 있는 <부다스밸리>를 주로 갑니다.
싸고 아주 맛있는 태국음식점입니다. 분점이 이태원에 있는데 본점이 아직은 더 낫데요.
옷집은 이태원 초입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바로 옆에 있는 밀라노시티를 자주 갑니다.
아니면 이태원 시장 지하마켓...
사실 옷가게 옷들 거의 비슷해서 쭈욱 가격 확인하고
결국은 밀라노시티 가서 사곤 해요.
같은 물건도 최대 2만원까지 가격차가 아주 많이 나니까 좀 돌아보고 사세요.5. ...
'08.8.22 7:30 PM (59.11.xxx.144)점두개님,
어떤멘트로 사람들 홀리던가요???6. ..님
'08.8.22 7:33 PM (211.226.xxx.15)요즘 이태원 옷들 동대문에서 사다 판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이태원 근처에 외국브랜드 하청 공장들이 많았데요
주문받고 남은 옷감으로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맞게 옷들을 뽑았냈어요
그런 옷들 중에 괜잖은 옷이 꽤 있었어요
요즘은 아니지만 ......
하청공장들이 거의 없어졌다나봐요7. ㅇ
'08.8.22 7:48 PM (125.186.xxx.143)맞아요 동대문에 다 있어요~ 전엔 지금 없어진 재래시장에서 팔던데..요즘은 그옆 상가로 옮겨졌더라구요.. 전 이태원 한번 가보고 실망스러서리..
8. 이태원주민
'08.8.22 8:06 PM (59.6.xxx.70)(첫 댓글이예요.ㅋ이태원에서 만날 노는 처자로써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요 ㅋ)브런치로 유명한 레스토랑 수지스맞구요...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에 가깝지만..이태원역에서 시장 가는 길에 들르시면 되는데요..맛있긴 한데..사람이 버글버글. 또 가격대는 좀 음식대비 쎈 편이구요..
해밀턴 호텔뒤의 게코스 가든도 괜찮구요. 내일 비와서 가든에서 식사하게 할지 모르겠지만 좋아요.. 홀리차우 옆의 어보브레스토랑의 브런치코스도 괜찮아요..홍석천이 하는 마이타이 앞의 플라잉팬 블루도 유명하긴한데요..개인적으로 비추예요..사람들 버글버글.. 네이버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조그맣고 재미난 가게들이 있어요...커피집은 새로생긴 닐스 야드,스타벅스,커피빈 이외에는 따로 커피집이라고 문연 집 없는거 같아요..(제가 열까봐요 ㅋ)
이태원은 거의 다 10% 택스 붙고요 ㅠ.ㅠ 5%서비스료 붙는데도 있어요.. 즐거운 주말되세효!9. 웅
'08.8.22 8:06 PM (221.151.xxx.52)저도 친구따라 이태원지하상가인가 종합상가에서 쇼핑해봤는데요, 뭐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브런치는 수지스는 비추구요. 증말 전 별루였어요...
제일기획 쪽 으로 올라가면 봉에보라는 프렌치식당이 있는데 브런치도 하고 입소문이 나서 꽤 괜찮은데 개인적인 입맛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냥 런치는 게코스가든도 괜찮구, Sortino's 의 피자, 라 볼파이아 등등...많네요^^10. 저도
'08.8.22 8:09 PM (211.55.xxx.164)게코스가든 추천해요..그리고 패리스그릴도 정말 좋구요.
이태원 시장내의 옷가계는 비추예요.
개별 부띡을 이용하시는게 훨 나아요.
그닥 비싸지 않으면서도
개성있는 옷들을 팔아요. 악세서리도 맟춰서 사실 수 있구요.11. 묻어서
'08.8.22 8:47 PM (116.44.xxx.63)혹시 이태원에 주차는 어떻게 하시는지들 궁금해요. 공영주차장 없어졌다고도 들어서 그 뒤로 가볼 엄두도 못냈거든요.
12. ..
'08.8.22 9:48 PM (121.134.xxx.169)회사근처라고 점심먹으러 동료랑 거기 갔다가 택시잡고 돌아오는 데,
점잖은 택시기사분이 아가씨들 이태원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데요.
게다가 예전에 해밀턴호텔있는 거리를 걸어가는데 삐끼들 서있다가 "특a급","뭐사러왔어요"
어찌나 계속 붙는지.
처음 가셔서 고생하실까봐 확실한 장소 알아두시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한적한 골목은 들어가지마시라고. 제가 너무 겁쟁인가..13. 구름
'08.8.22 9:50 PM (147.47.xxx.131)오.... 근데 모두들 이태원의 멋을 잘 모르시는듯....
이태원 하면 에트닉 푸드... 그러니까 인도, 파키스타니, 멕시칸, 베트남, 타이 등 평소 즐기지 못하시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브런치를 즐기실려면 나는 멕시칸으로 이태원역 4번출구에서 보문동길로 타코 아미고, 녹사평역 타코칠리칠리를 추천합니다. 음...좀 분위기 있는 레스트랑형으로 브런치를 갈려면 이태원 역 1번출구 골목 우스마니아 를 권하고요. 그게 중동음식점이라 서먹서먹하다면, 그 밑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그릴을 권하네요. 맛대비 가격이 싸요. 다들. 위에 추천한곳들은 대부분 미국음식점인데 그게 좋다면 그리로 가시구요. 정말 분위기를 따진다면 인도음식점 무굴, 역시 1번출구 우스마니아랑 마주 있지요. 이상. ^^14. 흐미
'08.8.22 10:46 PM (125.177.xxx.47)저의 취향이 구름님과 동일하네요.
이태원하면 에스닉이죠.
작은 타코 가게들 들러볼 만하구요.
뭐니뭐니해도 지존이 모굴입니다. 가격은 그럭저럭 쎈 편이지만
음식을 음식답게 합니다.(??)
강력 추천.15. 원글
'08.8.22 11:14 PM (203.170.xxx.186)하나하나 빠짐없이 적어 뒀어요^^
이태원 순례 .. 천천히 아껴가며 추천해 주신 곳들 다 둘러 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