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이 해외로..

[전세]

엊그제 전세계약을 했는데요.
집주인은 담달 해외로 이주합니다.
주인 친정부모님께서 저희가 전세로 들어가는 아파트의 바로 옆아파트에 사시구요.
전세기간 동안 집주인과 연락하기 힘들면 어쩌나 걱정했다가
임대인 부모가 옆에 사시고 그리고 주인이 친정부모님에게 위임 다 하고 가기로 해서
(위임장을 부동산에서 받아놨어요)
별 문제 없을것 같아 계약했는데요.
그래도 왠지 좀...
계약금 치루고 잔금이 남은 상태인데 걱정 안해도 되겠지요?

[///]

제가 그 경우인데요..너무 불편해요 주인되시는분은 좋지만 아무래도 본인집이 아니니깐 소홀해지죠 거실이 확장형이라 비가 들이쳐서 몇번을 전화했는데도 아직도 무소식이라 오늘은 전화해서 한마디 했네요 전 이사가면 그만인데요 ~~ 전 좀 있음 이사갈거거던요 아무튼 좀 전 반대입니다 친정 부모님이라 좀 다를지?????

[...]

친구가 그 경우였는데요
어쩌다 집이 경매로 넘어갈 일이 생겼었는데
그렇다고 많은 돈으로 그렇게 된것이 아니라 은행 대출금이였는데
은행은 또 적은 돈이라도 제때 갚지 않으면 그렇게 경매로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주인하고 연락하는데 엄청 고생하더라구요.
결국 주인 딸하고 어찌어찌 연락해서 해결은 되었는데
아주 학을 띠더군요.

[전세]

에구...
두분 댓글보니 비관적인데...
계약금을 치룬 상태라 지금 취소하기도 글쿠...
다른집 알아볼 시간도 없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