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날씨에 한탄간 래프팅...

래프팅 조회수 : 303
작성일 : 2008-08-22 11:27:18
어제밤...갑짜기 그럽니다.

회사에서 사장님의 즉흥적인 제안으로 한탄강으로 래프팅을 간다구요

금욜 퇴근하고 떠나서 회식 겸 술한잔씩 하고 일박
토욜 오전에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즐긴다고...

오늘 금욜!!!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함께 날이 흐리고 비가 옵니다
내일 토욜 오전에나 갠다는 예보가 있던데

전.......이런 기상 상황에 안 갈 줄 알았어요
금방 통화를 해봤는데 간뎁니다

비가 오면 물도 불어날테고...날도 이 몬양인데
애들도 아니고 무슨 생각으로 간다는건지??
목숨걸고 래프팅을 즐길라나?? 나 원

전 래프팅을 한번도 안 해봐서 여쭙니다
날씨가 이래도...비가 와 물이 많이 불어있을법한 이 날씨에도
한탄강 래프팅이 가능합니까?????
IP : 211.195.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8.8.22 11:29 AM (218.209.xxx.93)

    위험하긴해도 비오고 그래야 더재미나거든요...근데 생각보다 비많이 오던데..낼하신다니.
    낼은 그닥많이 안온데요.오히려 물불고 더재미날듯한데요.
    근데 이건 좀 액티브한성격의 소유자들이 좋아하고....싫어하는사람들은 진짜싫어하던데.

    재미는있을거에요.이왕가시는거 즐겁게 다녀오세요.

  • 2. 까만 물고기
    '08.8.22 11:34 AM (59.16.xxx.35)

    얼마전 비가 많이 왔던 모양입니다 한탄강에서 래프팅하다 하루에 19명이 실종되었다고 뉴스에 대대적으로 나왔던데요
    지난주 한탄강래프팅갔다고 들은 말입니다

  • 3. 광우병이 사라져가는
    '08.8.22 11:48 AM (116.122.xxx.10)

    근데 많이 추울것 같은데...
    오늘 날씨를 보니 서울도 이런데 한탄강 물은 얼마나 더 찰까 싶네요.

  • 4. 날씨
    '08.8.22 12:12 PM (123.215.xxx.232)

    우리애가 수요일에 을왕리 다녀왔는데 바다에 들어갔다가 너무 추웠다하던데요.
    요즘 날씨에 물에 들어가면 무척 추울텐데...

  • 5. 음~~
    '08.8.22 12:23 PM (125.180.xxx.13)

    비가 많이 와서 위험하면 한탄강에서 레프팅을 중단시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물이 차면 너무너무 재미있지요 ㅜㅜ
    난 비온 다음날 가는데~~~스릴있고 신나요!!!
    그런데 요즘날씨에는 춥긴할겁니다

  • 6. Ashley
    '08.8.22 12:24 PM (124.50.xxx.137)

    한탄강은 비오면 물도 바로 불어나고 급류가 많아서 위험한 곳이예요..
    멀쩡할때도 익사사고가 얼마나 많이 나는 곳인데요..
    저도 어릴때 한탄강에서 급류에 말려서 죽을뻔하다 살아나서 한탄강은 참 무섭거든요..
    저도 까만물고기님 말씀하신 뉴스 봤구요..
    오늘 많게는 100미리 이상 비가 온다는데..이런 날씨는 래프팅을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7. 울 남편도
    '08.8.22 12:30 PM (210.90.xxx.253)

    내일 래프팅 할 거라고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강원도 인제로요.
    그 쪽은 비가 얼마나 올런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불어난 물로 훨씬 짜릿할 것도 같고...
    아무쪼록 감기 안 들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혼자 놀러 갔다와서 아프다고 일요일 내내 누워 있으면 정말 밉상이예요~~~

  • 8. 조심
    '08.8.22 12:39 PM (58.124.xxx.185)

    제가 한탄강 근처에서 몇년 살았던 사람인데요, 해마다 7-8월이면 래프팅하다가 사망사고 꼭 있었어요. 한탄강이 급류도 많고, 계곡이 험해서 래프팅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그만큼 사고가 많죠. 조심하셔야 돼요.

  • 9. 유리성
    '08.8.22 5:33 PM (121.133.xxx.137)

    한탄강의 래프팅 업체들은 비가 많이 오면 래프팅 아예 안합니다.
    아마도 물이 그렇게 많이 불지 않았다는 것 같구요..내일 날씨가 비가 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조심은 하셔야 하지만, 그래도 그곳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것이니까..
    주의에 또 주의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23 친정동생이 벌여놓은일 3 에구..늘어.. 2008/08/22 915
406122 잔머리의 대가인 둘째녀석.. 15 둘맘 2008/08/22 1,441
406121 아기용품 중고로 사서 쓰시나요? 15 ㅜㅜ 2008/08/22 1,003
406120 이 날씨에 한탄간 래프팅... 9 래프팅 2008/08/22 303
406119 기관지, 비염에 좋은 5 도움 2008/08/22 489
406118 한겨레 인터뷰 : 김건모와 임영박 ..(재수정입니다^^) 14 바오밥나무 2008/08/22 687
406117 아이의 성향이 육아 방식에 따라 달라질까요? 2 궁금 2008/08/22 382
406116 중학교과서가 바뀌나요 1 ... 2008/08/22 339
406115 일곱살때 봉제공장... 8 아침부터 주.. 2008/08/22 795
406114 도움좀.. 2 시골사람 2008/08/22 174
406113 출판업계에 종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답변 부탁드.. 2008/08/22 415
406112 오늘같은날씨에 쓸 우산 파는 사이트? 우산 2008/08/22 146
406111 올 생일도 여전히 답답합니다. 6 결혼7년차 2008/08/22 600
406110 수시원서 접수 5 고민맘 2008/08/22 396
406109 갑근세에대해서요 2 살구 2008/08/22 207
406108 없는 돈에 주식 절대하지마세요!!!! 6 아침부터 우.. 2008/08/22 1,307
406107 정부, 미용료.목욕료.삼겹살값 특별관리 6 노총각 2008/08/22 236
406106 KBS스페셜- 얼굴없는 공포 2 흐.. 2008/08/22 632
406105 학교 급식 쇠고기 원산지 확인할 방법 없나요? 7 청아 2008/08/22 223
406104 척추교정의자 '니스툴' 써신분? 4 이현주 2008/08/22 612
406103 책 추천합니다 17 가람 2008/08/22 1,531
406102 창피해서 얼굴이 화끈거려요. 44 춥구나.. 2008/08/22 6,894
406101 문제있는 아이..부모탓.. 3 ........ 2008/08/22 757
406100 이혼한 아버지의 연락 60 호호맘 2008/08/22 4,853
406099 얼마 안 되지만 반토막난 주식 2 주식 2008/08/22 960
406098 부부간에 감정소통보다.. 2 궁금 2008/08/22 801
406097 추석 울렁증 16 명절증 2008/08/22 1,054
406096 나만 이러구 사나요? 4 설악산 2008/08/22 928
406095 잉크 충전 1 쓸쓸 2008/08/22 202
406094 ㅋㅋ.. 울 시어머니 시간대별 전화오는 레파토리.. ㅋㅋ 22 며느리 2008/08/22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