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가 순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흑
저번에 유도분만 하러 간다고 글썼었는데, 순산하고 왔어요.
사실 첫째를 너무 예뻐한 터라, 둘째가 안이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요 첫아이보다 더 이쁘네요. ^^;;;
근데, 근데 말입니다.
이놈이 하나도 안순하네요.
아직 배꼽도 안떨어진 녀석이 안누워있으려고 낑낑대고,
아직 젖도 잘 안나오는데 배고프다고 난리나고...
어제 밤에도 한시간 간격으로 깨서 울어요..안되겠어서 분유한번 타서 먹였는데도 말입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데리고 주무시지만, 젖때문에 그냥 잘 수 있나요.
계속 깨는데..정말 T_T
큰 애때는 산후조리원에 있어서 신생아가 어떤지 정확히 몰랐던 것 같아요.
원래 신생아 이런건가요?
큰애는 2주후에 집으로 데려왔는데, 큰 애 역시 그랬거든요..안자고 자꾸 깨고...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이럴줄은 몰랐어요.
T_T
험난한 길 가기 전에 82의 위로를 받고자 들렀습니다.
힘낼께요~
1. ...
'08.8.22 7:11 AM (122.46.xxx.83)큰 위로 드립니다~ ^^
우선은 몸 부터 추스려야해요.
몸조리에 신경 쓰시고 우선은 좀 쉬세요.2. 아이하나맘
'08.8.22 7:51 AM (59.19.xxx.86)전 지금 두 돌 갓 지난 첫째 키우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신생아 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잠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오죽하면 아이 별명이 수험생입니다. ㅠㅠ) 둘째 생각은 절대 없네요.
오죽했음 아이 낳아서 조리원 2주 마치고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 신생아는 거의 잠으로 하루를 거의 다 보낸다는 말 한 사람 찾아내서 막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울 아이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가 아니라 먹고 울고 먹고 울고였거든요. ㅎㅎㅎㅎ.
암튼 몸조리 잘 하시구 둘째도 건강히 잘 자라길 바랄께요. ^^
주변 사람들 보면 둘째는 뭘 해도 이뻐보이구 사랑스러워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머지 않아 그렇게 되실 거예요. ^^3. ..
'08.8.22 7:54 AM (125.139.xxx.218)아마도 백일까지는 기다려 보심이 좋을 듯해요
4. 그래서
'08.8.22 8:21 AM (220.75.xxx.181)그래서 입주 도우미가 필요한거예요.
애 둘 키워보니 아이들이 아가때부터 성향이 다르더라구요.
큰 아이는 젖도 못빨고 젖병 디리밀어줘야 빠는게 아니라 꿀떡 굴떡 넘기기만 하고요.
둘째는 젖 물리려 옷 풀어 헤치면 냄세에 지가 먼저 두리번 두리번 젖 찾아서 덥석 잡아 물더라구요.
이넘 젖 찾아서 덥석 무는걸 보면 그야말로 아기새가 어미새에게 먹이 달라고 꺅꺅 거리며 입 내미는 모습이랑 똑같더라구요.
여하튼 원글님은 밤에 일정시간에 깨서 아가에서 젖을 물리시고요.
나머지는 애가 울면 도우미 아주머니가 우유타서 주시게 하세요.
엄마가 밤에 푹~ 자야죠5. 아주
'08.8.22 9:18 AM (118.45.xxx.95)건강한 아이를 낳으셨나보네요.
순산하신거 축하 드리구요.
백일이 지나면 많이 달라지던데~
전 둘째가 훨씬 훨씬 더 수월했었는데 아이마다 다른가봐요.6. 백일
'08.8.22 10:34 AM (124.54.xxx.18)진짜 백일되면 나아지는건가요?
저도 둘째 백일 한달 남았는데 정말 힘들어요.누가 둘째가 더 수월하다고 했나요.
그 말씀 하신 분 찾아뵙고 싶어요.ㅠㅠ
손타서 하루 종일 안거나 업어야 되고 맨날 울고 다리 밀고 고집 부리고..7. ㅎㅎㅎ
'08.8.22 12:08 PM (118.45.xxx.95)저 찾아오세요.
저 둘째가 훨 순하다고 했는데~
정말 손갈일 없이 큰것 같아요. 둘째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좀 얌체같을 정도로 눈치 빠르고 애교 많고.
둘다 사내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인걸요.
태어나서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그랬어요.
큰놈은 얼마나 울어대던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요.8. 흠
'08.8.22 1:00 PM (116.36.xxx.193)원래 신생아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밥달라고해요
밤낮구분없이요
2-3주 지나면 두시간에 한번씩 깨고..
한달 지나서 목 가누며서부터는 좀 나았던거같은데요9. 신생아
'08.8.22 10:26 PM (221.145.xxx.204)원래 한 시간마다 먹어요. 위가 너무 작아서 많이 먹을 수가 없거든요.
저희 아기는 생후 1주부터 3시간 간격으로 먹었고 2개월 되니 밤에 6~7시간씩 내리 자는데, 이건 아주 예외적으로 순한 경우라고 하더군요.
두어 달은 두 시간 세 시간 간격으로 먹고 밤에도 계속 깰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6213 | 여자애들 가슴이 언제쯤 나오나요? 5 | 맘 | 2008/08/22 | 709 |
226212 | 출산 앞두고 있어서 소꼬리를 먹으려는데요. 6 | 임산부 | 2008/08/22 | 435 |
226211 | 미약한 힘이나마 보탭시다. 8 | 구독신청 | 2008/08/22 | 232 |
226210 | 회원장터 4 | 들꽃 | 2008/08/22 | 690 |
226209 | 나쁜 사마리아인의 저자 장하준의 집안 11 | ........ | 2008/08/22 | 1,479 |
226208 | 딤채이벤트 참여하세요~~ | 해피맘 | 2008/08/22 | 144 |
226207 | 6억고가주택 글 보고 44 | 9억 | 2008/08/22 | 2,886 |
226206 | 추석음식.. 4 | 명절싫어 | 2008/08/22 | 525 |
226205 | 심은하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요.. 47 | 심은하.. | 2008/08/22 | 8,465 |
226204 | 오븐으로 야채 말려보신 분 계신가요? 4 | 고민 | 2008/08/22 | 543 |
226203 | 40 후반에 대학원 졸업했는데 선물을 뭘 해 주나요 12 | 친구 이야기.. | 2008/08/22 | 479 |
226202 | 단양 여행 조언좀 부탁드려요 3 | 고민 | 2008/08/22 | 409 |
226201 | 결국 2명이 구속되었습니다. 12 | 분노의 역류.. | 2008/08/22 | 492 |
226200 | 성장사진 5 | 해? 말어?.. | 2008/08/22 | 460 |
226199 | 박피,,필링?? 4 | 하고싶다 | 2008/08/22 | 757 |
226198 | 펜션으로 놀러갈때 머싸가나요? 4 | ^&^ | 2008/08/22 | 593 |
226197 | KTF 문자확인 1 | ktf 부탁.. | 2008/08/22 | 853 |
226196 | 면기저귀 쓸만한가요? 18 | 임산부 | 2008/08/22 | 470 |
226195 | 조선일보 광고 14 | 이순자 | 2008/08/22 | 1,088 |
226194 | 둘째가 순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흑 9 | T_T | 2008/08/22 | 816 |
226193 | 도움부탁드립니다 용인근처 노인병원 (요양원)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3 | 노인병원 | 2008/08/22 | 414 |
226192 | 올림픽 선수들 직업이 있나요? 8 | 궁금 | 2008/08/22 | 1,726 |
226191 | 산부인과 아니면 내과 6 | 문의 | 2008/08/22 | 481 |
226190 | 남 얘기인줄 알았어요.. 32 | 날벼락 | 2008/08/22 | 7,590 |
226189 | [성경책]골라주세요. 5 | 인천한라봉 | 2008/08/22 | 300 |
226188 | 결혼할 때 사진들..계속 가지고 있어야할까요?? 5 | 에구 | 2008/08/22 | 1,046 |
226187 | 진로 고민 들어주실래요?ㅠㅠ (영양사 관련) 1 | 인생선배님~.. | 2008/08/22 | 258 |
226186 | 키플링가방 어떤색 이쁜가요? 11 | 고민 | 2008/08/22 | 1,255 |
226185 | 대통령 들이받은 김문수 "공산당도 그런 생각 않는다" 9 | 휴 | 2008/08/22 | 882 |
226184 | 이천수가..매력 있나요? 23 | 이천수 | 2008/08/22 | 3,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