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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목사를 보면서...
전 참고로 무교입니다, 어릴땐 교회를 호기심으로 얼마동안 간적은 있고
그리고 돌아가신 할머니가 불교시라 새벽에 가끔씩 법당에 가본적은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선 특별히 어느쪽을 싫어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독 개신교(기독교라하면 카톨릭도 포함 이라더군요)쪽 신자들이
믿음을 강요하더군요.그래서 교회에 대한 반감이 많이 늘어난건 사실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분 중에 교회다니시는 분에게 묻고싶습니다.
정말 장경동목사 같으신분들이 많으신지 ..
정말 다른종교를 부정하는지..
부정한다면 왜 유독 개신교만 그런지 (카톨릭은 부정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갯지만 매스컴엔 적어도 노출이 안돼서)
요즘들어 종교에 관심이 가다보니 이거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이곳 저곳 둘러봣는데 종교편향 사례들이 이정부 들어
굉장히 심각하더군요 .정말 위험수위를 넘어선거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면 개신교분들은 거의 주님의 교리와도 맞지 않을 뿐더러
그런사람들은 극히 소수이고 사이비이며 주님을 욕돼게 한다고들 말하십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거죠..
한기총의 대형교회 목사분들의 생각들이 그걸 증명 하듯이 말입니다..
저도 정말 극히 소수 이길 바랍니다..
1. 공부중
'08.8.21 9:52 PM (61.109.xxx.242)우연히 제가 공부하는 그룹에 거의 교회 분들로 이루어진 그룹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목사님..아니면 목사사모님..아니면 전도사님..70%가 그렇고, 25%는 성당에 다니는 분들이고..5%는 이도저도 아닌 소수 몇명 입니다..
저두 교회 다닌지 얼마 안되는데 우리 교회 목사님 말씀 중에 성당은 이단이라고 대예배시간에 말씀 하시길래..그룹에서 같이 공부하는 여러 목사님들에게 여쭈어 보니 다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초신자에게 참 이해가 안 가는 대목 이였어요..
루터가 종교 개혁으로 인해 성당에서 개신교가 만들어 진 걸로 알고 있는데, 성당을 부정 하더군요
그리고 성당에서 성물도 다 우상으로 여기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나면 교회 가는 일명 나이롱 신자 입니다..2. ,,
'08.8.21 9:52 PM (116.41.xxx.10)장경동 목사님 같다는 것은 "다른 종교를 부정"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기독교 교리가 신은 한분이고 구원의 길도 하나라는 것이라서 다른 종교를 인정할 수 없지요.
종교라는 것이 믿음이잖아요. 아무래도 다른 종교가 진리라고 하면 기독교가 진리가 아닌게 되니까요.
한기총은 대표 보수기독교입니다. 극진보에서 극보수까지 사회에서도 스펙트럼이 넓듯이 기독교도 그래요. 그리고 옛날에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기독교가 박해를 많이 받았던 적이 있어서 특히 한기총같은 곳은 빨갱이 싫어하죠..
그런 곳이 대형교회가 많긴 합니다만.. 사회에서도 기득권이 보수적인 성향을 띄듯이 기독교도 그런 것 같아요.
그니까..
그렇지 않은 교회와 목사님들도 있겠지요.3. ,,님
'08.8.21 9:58 PM (218.37.xxx.77)내가 역점적으로 묻는게 "다른종교에 대한 불인정" 맞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종교를 탄압 한걸로 압니다만.
불교라고 예외는 없는 듯합니다.
단지 북한은 미국을 주적으로 하다 보니 기독교엔 더더욱 박해를 햇갯군요..4. ..
'08.8.21 9:58 PM (116.41.xxx.10)윗글 읽고요..
덧붙여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개신교도 있답니다.
원래 천주교에서 개신교가 갈라나온거 아시죠? 구교와 신교.. 그 당시에는 천주교가 부패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진보 운동이 일어난거지요. 특히 우상숭배 관련해서요..눈에 보이는 것, 형상 이런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그 시대 기득권 종교에 대한 반항이죠. 그래서 천주교의 많은 것들을 기독교에서 부정해요.
근데 현대 기독교는 또 새로운 구교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요즘에는 천주교 이미지가 더 깨끗하다죠. 우리나라에선..
개인적으로 저는 개신교 깊숙이 있지만..천주교도 한뿌리 같은 신이라고 생각해요. 거부감도 없고요.5. ..님
'08.8.21 10:02 PM (218.37.xxx.77)같으신분들이 많다고 전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6. 미쳤어
'08.8.21 10:06 PM (58.140.xxx.209)개신교 목사들 날뛰는게 유럽의 암흑시기때 성직자와 맞아떨어져갑니다.
모든 비리에 연루되어있고, 자신만 맏고 돈 가져다가 바치면 천당티켓 준다고 하고, 불교탄압하고,,,
조금 있다가는 마녀재판과 화형식을 광화문 종로 한복판에서 할까 걱정 입니다.7. aa
'08.8.21 10:13 PM (211.186.xxx.188)공부중님..그 교회 어느교회인지 궁금하네요. 다니고 싶습니다.
요즘 성당이 이단이 아니라는 시각에 저는 반대하는데
많은 목사님들이 이단이 아니라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대예배시간에 그러셨다니 그 목사님 무척 궁금합니다.
그 그룹도 궁금하네요. 좋은곳같아서요.8. 개신교
'08.8.21 10:16 PM (125.139.xxx.218)저희 친정어머니가 개신교 권사님이십니다. 며칠전 어머니 교회분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명박 들어서면서 어디가서 개신교 권사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고 하십니다. 권력을 등에 짊어지려고 하고 권력의 충실한 개가 되는 느낌의 개신교... 요즘 개신교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네들은 지독하게 배타적이고 오만하고 선민사상에 쩔어살았던 바리새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절대로 회개하지 않지요. 무엇을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니 회개를 할 턱이 있을까~~
9. 개신교
'08.8.21 10:19 PM (125.139.xxx.218)걸핏하면 이단, 이단~ 아주 웃깁니다. 프로테스탄트(개신교)라는 말이 이단인 것도 모릅니다. 하느님도 모르는 신비라지요. 개신교에 파가 몇개인지! aa님, 성당이 이단이라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10. 그래도
'08.8.21 10:19 PM (121.135.xxx.122)김선생님 보다는 연설이 훨씬 나아요!! 선동은 안하니깐
11. ...
'08.8.21 10:20 PM (221.140.xxx.183)아무래도 다른 종교가 진리라고 하면 기독교가 진리가 아닌게 되니까요.
--> 어떻게 이 세상에 진리가 하나밖에 없다고 그게 나라고 말할 수 있는지 참 불가사의합니다.
진리는 자기가 열을 내서 나만이 진리라고 외치지 않아도 스스로 그 빛을 드러낼 텐데요...
저렇게 나만이 옳고 내가 믿는 신만이 유일하고, 내가 믿는 종교만이 절대라고 외칠수록...
자신의 허접함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여요... 제게는... 그렇게 자신이 없나 싶죠.12. 우리가
'08.8.21 10:21 PM (211.211.xxx.224)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중세 시대에 교황이 면죄부를 팔지않았나요?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21세기인 지금도 여전히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13. 거창갈매기
'08.8.21 10:24 PM (218.37.xxx.77)성당을 이단이라고 하는 목사분들이 많으시구나;;
오늘 첨 알앗네요..
흠14. aa님
'08.8.21 10:29 PM (61.109.xxx.242)저는 "공부중"이라는 이름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지금 비꼬시는건지...
넘 좋은교회라 저는 요즈음 교회 나가지 않고 있답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 소개시켜 드릴테니 어서 오시지요..
제가 공부하는 그룹은 종교와는 다른 스터디 이나 교회 관련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이것도 교회 분들이 이용하려구 하나 보다 생각을 했어요..
교회가 어떡게 하면 사업이 될까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aa님 사업 잘 하는 교회로 가시지요,..,15. 한기총
'08.8.21 10:41 PM (211.187.xxx.197)교회들이 종교입니까? 회사지요..종교를 아이템으로 한. 전 요즘 확실히 알았답니다. 전엔 긴가민가 했는데...거긴 절대 종교집회가 아닙니다. 교인들은 종교를 믿는게 아닙니다. 그 회사를 믿는거지.
그들이 믿는 종교를 불신하게 하고 그들이 믿는 신을 욕되게 하는 종교가 종교입니까?
전 그들 모두가 바보천치들 같습니다. 어리석은 인간들.16. 개신교
'08.8.21 10:50 PM (218.234.xxx.194)아주예전에 인간극장에 동자스님들 이랑 사시는 스님이 나오신적 있어요..
그 스님께서 꼬마 동자 스님들과 함께 지방을 도시면서 강의도 하시고 ..뭐그러시는데..
부산역 광장에 도착하셔서 오가는 시민들이 동자승들이 너무 귀여우시다고 사진촬영하는데...
개신교 신자들..왜..거리에 나와서 찬송가 부르는분들요..
어찌나 그 옆에서 심하게 불러대는지..ㅡ,ㅡ
스님들 앞에서 더 심하게 그러니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전 가톨릭 신자인데..제가 아는 개신교분은 제 앞에서 대 놓고 저보고 이단이라 하십니다..^^;;
그냥 웃지요..뭐..딱히 말상대도 하고 싶지 않아서요...17. 개신교
'08.8.21 11:17 PM (218.234.xxx.194)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 살아계실때..
사탄이라고 하시는분들도 봤어요..
개신교 신자들..
토요일만 되면 초등학교 교문에서 아이들에게 사탕..먹을것 사 먹을 수있는 쿠폰..
아이들 교회 나오라고 현혹 합니다..
제 아이는 그냥 오지요..엄마보다 더 열심한 가톨릭 이라..
전도? 20명했다고 중학생에게 20만원도 주더군요..11조 때고..
교회 집사님들이 자랑스럽게 말씀 하는것 들었네요..참고로 여긴 부산입니다..18. 천주교인
'08.8.22 12:06 AM (122.43.xxx.141)일부 개신교에서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한다는 거 처음 들었네요.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근거가 무엇이죠?
그리고 그 논리가 무엇이든 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개독이라 조롱받는 요즘 개신교를 보세요.
뉴라이트의 이념을 맹목적으로 따르느라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인간성'을 상실한 것 같아요.
이명박의 끝이 안보이는 뻘짓
그에 화답하는 듯 장경동 목사가 입만 살아 떠드는 것...
자기가 믿는 것 이외에 다른것은 인정 못하겠다는 외곬수적인 인간들...
참 무섭고도 슬픈 일입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종교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네요.19. rosti
'08.8.22 1:59 AM (218.237.xxx.160)역사적으로 교리적으로 카톨릭을 이단이라고 말할 이유는 충분히 많습니다. 물론 개신교 입장에서 입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장경동 씨는 정말 한국교회의 수치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수준의 설교를 합니다. 그것보고 웃고 있는 우리나라 교회인들에게 서글픈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훌륭한 목사님들 충분치는 않아도 꽤 계십니다. 다만 그들이 유명하고 텔레비에 나오고 뭐 그러지 않을 뿐이지요. 장씨는 한국교회에서도 세계교회에서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냥 아줌마들의 심리를 잘 아는 선수일뿐입니다. 보지마세요.
20. 종교
'08.8.22 2:11 AM (72.219.xxx.36)종교라는 것이 인간이 살아 가는데 정말 샘물같은 것으로 이용이 되어야 하는데..
어찌 이렇게 자기들 이익에만 사용하려는 인간들이 많은지 안타깝네요.
장경동목사도 개그같지 않은 개그로 하나님의 인격을 격하시키는 잡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본인이나 잘 하시지..왠 스님들까지 걸고 넘어지는지..
진정한 종교인들은 남의 종교을 가지고 뭐라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21.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08.8.22 8:03 AM (122.108.xxx.85)한국기독교밖에 없어요....
기가 막혀서....
저 호주에서 호주현지교회 다니고 있는데요, 한번도 그런 이야기 들은 적이 없어요....
오히려, 호주목사님들은요 캐톨릭에서 하는 자선활동을 존경하시던데...
웃긴 한국기독교예요... 아... 자쯩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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