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변사람들과 친해지는 비법 알려주세요..
그래서 나이는 삼십대 중반이 훌쩍 넘었지만, 동네 아줌마들 사귀기는 젬병입니다...ㅠㅠ
큰애가 초등입학을 하다보니 반모임도 있고, 작은애 유치원 엄마들도
차 태워주면서 자주 보네요...
어차피 무리에서 만나다보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간단한 얘기하다 보면 그냥 끝이네요..
좀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 집에 초대하고 싶다가도,
사실 친구나 가족빼고는(그것도 아주 드물게) 누구를 집에
초대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망설여져요..
사람들과 처음 사귈때 어떻게 친숙해 지세요?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1. mimi
'08.8.21 8:21 PM (58.121.xxx.163)문화센터나...아니면 아파트주변 또래엄마들에게 먼저시작을.....문화센터도 본인도 본인이고 아이강좌함께 듣다보면 친해지기도하고해요
2. 음...
'08.8.22 12:49 AM (116.121.xxx.107)아이 차태울 때나 놀이터에서나 자주 보시다 보면 눈에 익는 사람이 생깁니다^^그렇게 지켜보다 보면 왠지 나랑 맞을 것 같은 사람이 보이구요...아님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아이 엄마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건네보는 것도 좋아요~"시간 나시면 저희집에 차 한잔 하러 오세요" 이 멘트가 제일 적당하더라구요. 듣는 사람도 부담 없구요.
일단 엄마들끼리만 오전에 차마시면서 얘기해보는 것도 좋고, 아이 유치원 끝난 다음 함께 집으로 데려가 아이는 아이끼리 놀고 엄마들끼리 대화하는 방법(?^^;;)도 있어요. 보니까, 엄마들끼리만 가까워도 아이들이 서로 안맞으면 힘들고, 아이들이 친해도 엄마들이 서로 안맞으면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염려마세요~시간이 가면 좋은 친구분 사귈 수 있을 거예요^^ 딱 동갑이 아니어도 2~3살 정도 아래 위는 서로 편안하게 지내기 좋아요. 무엇보다...
- 너무 마음 급하게 가지시지 마셔요~급한 마음에 사람사귀기 서둘다가 자칫 서로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처음부터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 것도 경계하시구요. 너무 격이 없어지면 쉽게 드나들다가 마음 상하는 일도 생기더라구요...(얼마전 동네에서 아는 엄마 둘이 서로 언니, 동생하다가 큰 일 한번 있고 나서 서로 얼굴보기 민망해 한 사람이 이사가는 것도 봤답니다)
- 문화센터 같이 아주 낯선 사람 경우에는 처음부터 집으로 오라고 하지 마시고 일단 밖에서 차마시거나 식사 한번 같이 하면서 마음 나눠 보세요^^
ㅎㅎ 이렇게 써놓으니 무슨 공식 같아서 인정머리 없이 느껴지네요^^;;그런데...아이 둘 키우며 다년간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나름 노하우같은 것도 생기고 조심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전 성격이 소심하고 조용한 편이라 사실 혼자 있는 걸 더 편안하게 여기고 좋아해요...하지만 아이 생각하면 엄마의 그런 성격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노력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하게 대하고, 늘 먼저 인사하고, 아이 안보이면 안부 물어주고...
결혼하고 집에 있어도 인간관계, 사회생활은 쭈욱~~~계속되는 것 같아요^^3. 글구...
'08.8.22 12:54 AM (116.121.xxx.107)먹을 것 나눠 먹으면 더 빨리 친해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만약 어디서 감자가 많이 생기면 나눠서 주고, 좋은 책 있음 권해주면서(육아관련..실용서 등) 선물하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보니 곧 독서의 계절 가을이네요^^
4. 원글맘
'08.8.22 7:52 AM (121.132.xxx.22)오~~ 이런 긴 댓글을 달아주시고...감사해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한번 실행해봐야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26022 | 이거 저렴한가요? | 휘슬러 | 2008/08/21 | 213 |
| 226021 | 일본여행에서 느낀건... 19 | 일본 | 2008/08/21 | 2,077 |
| 226020 | 진중권교수님이 성균관강의한 내용입니다 4 | 한번보세요 | 2008/08/21 | 536 |
| 226019 | 제가 싫어요 8 | 중독자 | 2008/08/21 | 1,028 |
| 226018 | 진짜 잘넘어가요. 7 | 구독신청 | 2008/08/21 | 434 |
| 226017 | 할께요가 맞아요? 할게요가 맞아요? 4 | 맞춤법 | 2008/08/21 | 844 |
| 226016 | 친정엄마의 두통 6 | 익명으로할래.. | 2008/08/21 | 537 |
| 226015 | [명박퇴진] 촛불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펌>>> 1 | 홍이 | 2008/08/21 | 233 |
| 226014 | 경춘선타고..강이랑 가장 가까운 역은 어디인지 아시는분? 3 | 경춘선 | 2008/08/21 | 309 |
| 226013 | 전산회계원과정 1 | 재취업가능할.. | 2008/08/21 | 249 |
| 226012 | 프랑스 요리 이름 중에 귀족.. 5 | 프랑스요리 | 2008/08/21 | 525 |
| 226011 | 광우병 정보 자료 까페 주소입니다. 2 | 흐.. | 2008/08/21 | 144 |
| 226010 | 재혼한 계모 시어머니 추가 입니다 33 | ann | 2008/08/21 | 4,162 |
| 226009 | 써니님께 ... 30 | 피가 거꾸로.. | 2008/08/21 | 1,694 |
| 226008 | 또 한나라당 뽑으실건가요? 25 | 대한민국 | 2008/08/21 | 628 |
| 226007 | 대책회의, 인권위에 '브래지어 사건' 진정 2 | 딸들이여 | 2008/08/21 | 154 |
| 226006 | 양도세 50%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9 | ㅇㅇ | 2008/08/21 | 697 |
| 226005 | 오늘 글이 왜 이럴까요? 12 | ... | 2008/08/21 | 698 |
| 226004 | “경찰서 한번 안가봤지만 구속영장 안 무섭다” 1 | 감사합니다 | 2008/08/21 | 229 |
| 226003 | (펌)장경동목사 또 한건 했습니다. 16 | 스팀 | 2008/08/21 | 1,202 |
| 226002 | 대학 및 아파트값의 서열화 2 | 참 | 2008/08/21 | 516 |
| 226001 | 울근 감 (우린 감) 먹고 싶어요.^^ 7 | 울근 감 | 2008/08/21 | 459 |
| 226000 | 직장인 분 들 도시락 싸다니시는 분 노하우 있으신가요? 11 | 도시락 | 2008/08/21 | 2,268 |
| 225999 | 일본엔 왜 세계 10대 부자가 없을까? | 서늘한 오후.. | 2008/08/21 | 296 |
| 225998 | [펌]제 머리만 처박은 꿩 같은 청와대가 안쓰럽다 2 | 꿩사냥꾼 | 2008/08/21 | 318 |
| 225997 |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는데요.. 23 | 신혼여행 | 2008/08/21 | 1,195 |
| 225996 | 잠시동안 수녀원에 들어가서 지내고 싶습니다. 5 | 미엘 | 2008/08/21 | 1,011 |
| 225995 | 벤타공기청정기문의 2 | 아들둘 | 2008/08/21 | 277 |
| 225994 | 이젠 쇠고기로 계급을 나누는군여 10 | 듣보잡 | 2008/08/21 | 774 |
| 225993 | 둘 다 맞습니다. 3 | 맞춤법 | 2008/08/21 | 3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