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친정부이사들이 시작했네요. 지들끼리만 옮겨가기!
호텔에 견찰은 또 어찌나 깔아놨는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66371&PAGE_CD=N...
KBS 이사회 장소 또 기습변경, 강남 노보텔로 이동중
[현장] 야당 추천 이사들, 변경 장소 통보 못 받아... 후보자 24명 중 3명선으로 압축될 듯
▲ 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KBS이사회가 21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에서 강남 노보텔로 갑자기 장소를 변경한 가운데 호텔 입구에 정복, 사복 경찰 1백여명이 배치되어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 이사회가 열리는 호텔 내부에 사복경찰들이 배치되어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3신 : 21일 오전 11시 40분]
"기자들이 호텔 1층 로비에 있어 영업방해가 된다고 하니 밖으로 나가달라. 호텔 측은 우리에게(KBS 이사회에게) 기자를 철수시키거나, 행사를 중단하라고 했다. 행사를 중단할 수는 없으니, 호텔의 영업을 위해 좀 나가달라."
자신을 KBS 이사회 소속 전문위원이라고 밝힌 한 50대 남자가 18일 오전 11시 15분께 KBS 이사회의 신임 사장 서류심사 등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을 향해 영업방해라며 호텔 밖으로 나가라고 주장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날 서울 강남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 1층 로비에서는 7~8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취재 중이었다. 당초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S 이사회가 돌연 장소를 변경하는 바람에 이 호텔에는 기자들이 많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영업방해' 운운하며 호텔 로비에서 나가달라고 주장하자 기자들이 반발했다.
호텔 로비에 있던 기자들은 "기자들이 있으면 영업방해가 되고, 경찰이 있으면 영업방해가 안 되는 것이냐"며 "100여명의 경찰들이 호텔 로비에 있을 때는 아무말도 안 하더니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고 비난했다.
기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자 이 50대 남자는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은 채 이 호텔의 2층 프로방스홀로 자취를 감췄다. 프로방스홀은 KBS 이사회가 열리는 회의 장소다.
이와 관련, 노보텔앰배서더호텔 관계자는 "경찰에 보호요청을 한 바 없다"며 "영업방해 등과 관련해서는 취재에 응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KBS 이사회 개최와 관련해 5개 중대 400명의 경찰력을 이 호텔 주변에 배치했다.
[2신 : 21일 오전 11시 25분]
제591차 KBS 이사회가 예정된 18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강남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 정문 앞에는 정복과 사복으로 나뉜 경찰이 빼곡했다.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인 정복 경찰 200여명과 사복 경찰 100여명은 각각 이 호텔의 정문 앞과 로비 등에 대기 중이다. 호텔 앞 도로에도 전경버스 6대가 줄지어 서 있다.
KBS 이사회 '야당 추천 이사' 남윤인순, 이기욱, 이지영, 박동명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이 호텔의 1층 로비에서 "경찰을 호텔 바깥으로 내보내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기욱 이사는 "경찰이 호텔 안쪽까지 들어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모양상 좋지 않으니 경찰 병력을 빼라"고 주장했다.
유재천 이사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이사' 6인은 이 호텔 2층에서 이사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KBS 이사회 사무국의 한 직원은 "기자들은 1층 로비에만 있어달라"며 "끝나면 브리핑을 통해 회의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요구했다.
KBS사원행동과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이 호텔에서 이사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의도를 출발해 강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야당 추천 이사'들은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이사회가 열리는 회의 장소로 모두 이동했다. 이사회는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1신 : 21일 오전 10시 43분]
KBS 이사회가 또 다시 '야당추천 이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기습적으로 이사회 회의 장소를 변경했다.
KBS 이사회는 21일 오전 9시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제59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 20일까지 후임 사장 공모에 응한 24명의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이하 KBS 사원행동)과 KBS 노조원 50여명 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제1회의실 앞에 모여 청원경찰 80여명과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자 돌연 회의 장소를 강남 노보텔로 바꿔버렸다.
남윤인순, 이기욱, 이지영, 박동명, 이춘발 이사 등 5명의 야당 추천 이사들은 장소를 모른 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3층 이사회 사무국에 남아 있다가 이날 오전 10시가 돼서야 변경된 회의장소를 전달받고 현재 이동 중이다. 유재천 이사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이사 6명은 이미 강남 노보텔에 이동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21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앞에서 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노조원과 사원행동 직원들이 청원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 21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앞에서 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노조원과 사원행동 직원들이 청원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 21일 오전 여의도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앞에서 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노조원과 사원행동 직원들이 청원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 21일 오전 KBS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이사회가 예정된 여의도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남윤인순 이사를 비롯한 몇몇 이사들이 장소 변경을 통보받지 못한 채 회의장에 왔다가 다시 나오고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 21일 오전 KBS사장 후보 서류심사를 위한 이사회가 예정된 여의도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이 갑작스런 장소 변경으로 텅 비어 있다.
ⓒ 권우성 KBS이사회
남윤인순 이사는 이날 오전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오전 9시경 이사회 사무국으로부터 장소가 변경됐다는 공지를 들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알려주지 않았다"며 "유재천 이사장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회의장소 통보' 등 적법절차를 어긴 점에 대해 항의했음에도 여전히 같은 일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KBS 이사회가 돌연 회의장소를 변경하고, 야당측 이사들에게 장소공지를 하지 않는 이유 등을 묻기 위해 유재천 이사장에게 전화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김성오 이사회 사무국장은 "통화하기 곤란하다"고 말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 뒤로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이사회 사무국 사무실 앞에는 청원경찰들이 배치돼 있어 기자들의 접근을 막아놓았다.
지난 20일까지 KBS 후임 사장 공모에 응한 사람들은 모두 24명이다. 이 가운데 KBS 출신 후보자들은 김은구 전 KBS 이사, 강대영 전 KBS 부사장, 강동순 전 KBS 감사(전 방송위 상임위원) 등 총 10명이다. 비 KBS 출신 후보자로는 박흥수 강원정보영상진흥원 이사장(전 EBS 사장)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장은 KBS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방송법 규정이 무색할 정도로 '3명 압축설' '내정설' 등이 떠돌고 있다. 청와대가 KBS 사장 선임에 사실상 개입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KBS 이사회는 24명의 후보자를 서류심사 등을 통해 3~5명으로 압축한 뒤 이후 오는 25일 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뒤 당일 바로 임명제청을 의결할 계획이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KBS 이사회 장소 또 기습변경, 강남 노보텔로 이동중
공영방송사수 조회수 : 257
작성일 : 2008-08-21 11:55:09
IP : 211.219.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영방송사수
'08.8.21 11:55 AM (211.219.xxx.6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66371&PAGE_CD=N...
2. KBS 화이팅!!
'08.8.21 12:18 PM (221.151.xxx.201)아 정말 뒷목 땅긴다니까요~~~~~~~~~~!!!
3. 아 나 정말...
'08.8.21 12:30 PM (125.178.xxx.66)뭐예요??????? 도대체??????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
4. 저러구두
'08.8.21 1:10 PM (222.234.xxx.241)지 자식들이나 손주들에게 떳떳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