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위해 인천공항 팔아요

[지서니]

인천공항!! 민영화 조카를 위해 준비했다.

[민영화하면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도 ‘매각 시나리오’ 착착 진행, 제2의 론스타 우려하는 목소리도]


인천공항은 년 1천억원이상 흑자를 거두어 정부에 주고 있는데 그 수익금 필요없으니 민영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도대체 왜?라고 하니 기획재정부에서는 "세계 수준의 허브공항으로 육성한다"라는 이유 외에는 뽀족한 대답이 없다.
현재 세계2위의 물류처리량과 세계10위의 여객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세계수준의 허브공항이다.


강만수 장관은 인천공항의 지분 49%를 팔고 호주 '맥쿼리 공항'과 합작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호주 시드니 공항을 운영하는 업체명이다.
공항이용료를 인천공항은 1만7천원부담, 시드니공항은 82000원부담(역시 민영화된 영국 히드로공항은 11만8천원부담)하고 있다.

호주시드니 공항은 연간주차비로 1700만원을 받고 있다. 아반떼한대 주차하려면 매년 차가격보다 비싼 주차료를 내야한다. 악명높은 공항이다.(민영화이후 서비스순위 45위에서 103위로 추락했다)

이렇게 해서 시드니공항은 연간 600억원의 주차료 수입을 채겨간 수완을 발휘했다.
당연히 무료라 생각될 비행기와 공항연결 셔틀버스도 유료화해서 연간 200억원을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그간 막대한 흑자를 올리고 있으며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자리잡고 있으면서 매년 여객과 화물처리량이 급증하고 있고, 연간 영업이익 수익률도 40%에 육박하는 초우량 인천공항을 왜 외국자본에 팔아야만 할까?


강만수 장관이 언급한 '맥쿼리사'에는 이명박대통령의 조카이자 이상득의원의 아들인 이지형씨도 관련이 있다.
그는 맥쿼리 자산운용 대표로 있던 중 골드만삭스가 맥쿼리 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이 회사는 골드만삭스-맥쿼리 인프라 재간접 펀드라는 사회간접자본 투자 펀드를 운용중이라고 한다.

맥쿼리사가 인천공항을 인수하게 된다면, 이 회사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게 될것이다.
이미 맥쿼리은행은 호주 언론으로부터 '백만장자 공장'이라 불리고 있다 세계적인 허브공항을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팔아야 한다는 동어반복의 원래 의미는 무엇일까?
[데일리서프 하승주기자]




인천공항의 짭짤한 매력 때문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쪽은 인천공항공사 개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김종훈 한-미 FTA 협상단 수석대표는 “미국은 인천국제공항이나 부산항만공사 등 정부조달 분야에 대해 개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쉽게 내줄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영화의 천국인 미국조차 국제공항은 국영이다.


아래도 한 봐주세요..
http://h21.hani.co.kr/section-021164000/2008/08/021164000200808180724056.html

[유리성]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누구나 아~~ 할 수 있는 얘기..ㅋㅋ

[지서니]

http://h21.hani.co.kr/section-021164000/2008/08/021164000200808180724056.html

[지서니]

ㅋㅋ 은 뭐지? 웃을 일은 아닌데??
공항민영화 막을 방법 없나요?~ 공항이용료가 6-7배 올라간다는 사실이 심하게 열받는데///

[머 하나]

구린내 안나는게 없군요~~~~ 건들이는거 하나하나~

[with]

물은 형한데 줄라고 하고...뭔 짓이냐고요~

[씨발]

대한민국 더러워서 욕나온다

[말랑벌레]

그렇지 않아도 공항 팔아넘기는 대상이 누구였는지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욕을 엄청 해댔네요. 이러다가 대한민국 다 제 멋대로 팔아 치우겠어요. 대통령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예 무개념인듯...

[미니민이]

아주 작정을 했어요!!!!!!!!!!!!!!!!!!

임기내에 대한민국 다 팔아치워서 자기 뱃속만 채울려고 아주 지랄발광을 하네요

어떻게 좀 안될까요????

벼락은 왜 그쪽으로 안치는 것이며, 저승사자는 뭐하나 안잡아가고.....휴...

아........진짜 뉴스 보기 겁나고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새벽]

어둠이 짙을수록 아침은 빨리 오죠. 희망을 가지고 질기게 지켜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