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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제일병원 모자동실 계셨던 분 기저귀 누가 갈아주나요?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입원할 때.. 모자동실이냐 아님 일반 병실이냐 선택해야 하는데...
모자동실 사용할 경우.. 기저귀는 누가 갈아주나요??
1. 긴허리짧은치마
'08.8.21 1:12 AM (124.54.xxx.148)산모나 보호자가 갈아줘야지요..
병원에서 따로 와서 갈아주지는 않을 겁니다.
모자동실이 원래 산모에게는 좀 힘이 듭니다.2. 성현맘
'08.8.21 1:24 AM (119.67.xxx.103)저 모자동실에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있으면 본인이나 병실에 같이 계신분이 다 해주셔야해요..
저같은 경우엔 아이가 모유를 안먹어서 모자동실에 저만 있었고, 아이는 신생아실에 있었어요..
그런경우엔 신생아실에서 다해줍니다.3. 지나가다가
'08.8.21 2:55 AM (68.253.xxx.234)어느 병원이고 모자동실일 경우 다 보호자나 산모가 해야 합니다.
처음엔 뭐든지 어려운 것 같고 겁나지만(?)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엄마니까요. *^^*
너무 걱정이 되시면 출산 후에 간호사 샘에게 기저귀 가는 방법(?) 알려달라고 부탁해보세요.
한두번 보면 금방 합니다.
몇년 전 출산후에 '앞으로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나? 내가 과연 이 핏덩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던 엄마가 옛날 생각나서 적었어요.4. 저도
'08.8.21 3:35 AM (59.86.xxx.176)두아이 모두 제일병원 모자동실 썼는데요.(우연히 병실도 똑같았다지요.ㅋ)
첫아이때는 그냥 뭐든게 신기해서 신랑이랑 플라스틱박스에 있는 우리딸만 보고 있느라 기저귀도 안갈아줘서, 회진돌던 담당샘(최준식샘이었어요)이 직접! 갈아주셨어요.
백조기저귀해도 헐렁헐렁했던 갓난아이인 그때가 떠오르네요.
화이팅하세요~5. 막달
'08.8.21 7:49 AM (118.32.xxx.59)그렇군요...
ㅋㅋ.. 거기서 남편이랑 둘이 있을건데..
남편 고생좀 하겠네요.. 그래도 연습 많이 하면 잘하겠죠?6. ㅎㅎㅎ
'08.8.21 9:47 AM (61.33.xxx.220)저런.. 최준식샘이 기저귀 갈아주는 모습을 상상하니 왜이렇게 웃깁니까 ㅎㅎㅎ
저는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야할지 몰라서 모자동실이었는데도 애기를 신생아실에 맡겨놨는데...젖먹이러 매번 내려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7. 기저귀
'08.8.21 12:14 PM (211.192.xxx.23)가는게 힘든가요? ㅉㅉ
8. ^^:
'08.8.21 4:33 PM (211.41.xxx.195)제왕절개하고 다음날 밤부터 모자동실했는데요. (3년전에)
기저귀가는건 힘든게 아니에요 -_-;
모유가 모자라서 밤새 1-2시간 간격으로 울고 젖물리고 초보엄마가 안아주는게 불편한지
달래도 울고, 어디 아픈가 걱정되서 신생아실로 달려가면 가는사이 잠들고 -_-;
유두는 헐고 피나고, 그런게 힘들었던 기억이죠.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그땐 그런일들이 그렇게 힘들었을까싶고,, 둘째나오면 신생아보는건
식은죽먹기일거같아요. 문제는 첫째가 불쌍해서 -_-;;9. ...
'08.8.21 6:59 PM (121.130.xxx.147)기저귀 ( 211.192.228.xxx , 2008-08-21 12:14:21 )
가는게 힘든가요? ㅉㅉ
-> 애 낳고 몇 시간 안되어서 몸 상태도 안 좋고, 뼈 마디는 모두 늘어나 있는 상태...
기저귀 갈아 본 적 없는 초보 산모면 당연히 힘듭니다. ㅉㅉ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