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신 분이 계신지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말 한마디를 편하게 해본적이 없네요
아이가 유난하기도해서 말도 조심하기도 했지만..
보통 아이 키우면서 주거니 받거니 얘기들 하시잖아요
아이가 밥도 잘 먹지를 않고 잠도 없는 편이라
조금 먹는다 싶어 "양이 좀 늘었네" 하면 그 담으로 보란듯이 먹지를 않는다든가
여하튼 예를 들자면 많지요..
그러다보니 누구와 대화를 나눈다면..
안먹는다 ..안한다...못한다..라고만 주절대로 있는 에미가 되어 있더라 이 말입니다..ㅠ.ㅠ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 그럼 안 떠들면 될거 아니냐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같이 얘길 나누면서 입을 꾸~욱 다물고 있기도 힘든일이고
아예 우리 아이는 말을 잘타니 묻질 말아라 하고 있어요 ㅋㅋ
혹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신지도 모르니 동감이라도 얻고 싶은 맘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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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語)을 타는 아이
이제 그만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8-08-20 19:43:24
IP : 218.50.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08.8.20 8:24 PM (121.128.xxx.108)아이가 딸인지 아들인지, 몇살인지..
대략 사춘기때는 많이들 저러한데..2. 원글
'08.8.20 9:25 PM (218.50.xxx.71)아들이구요..사춘기는 아직 깜깜인데..아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그래요..
청개구리라 그런건 아니구요 ^^3. 그 아들
'08.8.20 9:57 PM (121.128.xxx.108)자아가 강한가보네요. 아들키우기 힘듭니다. 게다가 성격 깐깐하고 강한 자아가 있는 아이면
더 그렇죠. 그러나 그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물렁한 아이보다 낫습니다.
자식은 하늘에서 주시지요. 내가 이러이러한 아이를 원한다고 그런애가 나한테 오지 않잖아요.
님은 괜찮은 아들 받으신 겁니다. 키우기는 힘들지만 보람느끼는날 있을거에요~4. 저희집예문
'08.8.21 1:25 PM (211.40.xxx.58)이번 여름엔 모기가 별로 없네
그날밤 모기 3방 물렸습니다.
여름에 누가 감기 걸리냐 또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데
다음날 저 감기 걸렸습니다.
옛 어른들은 입 바른소리 라고 하죠
그러면서 겸손을 배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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