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팔 것 같습니다...

[똘방이]

아직도 현역으로 뛰시는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팔 것 같다고...

그놈의 운하인지 뭔지...

지금 아버지께서 환경조사,, 란 명목으로..

토목 공사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으론... 딱 보니 물길 내는 공사라고 하시네요..

아버지께서 노가다 오십년 짬밥에 ... 무작정 삽질 이라니...

하시면서 혀를 차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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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거나 판명된 정보가 아니오니.... 그냥 그냥 읽어 주세요.

[에휴..]

별거별거 다해도 쥐대갈은 지 갈길만 가는군요.정말 대단합니다.
촛불집회에 요미우리신문 독도발언사건에 김옥희사건에 별거별거 다 터져도 눈도 깜짝 안하네요

[시청]

앞 던킨서 앉아있는데 말이죠.. 옆에 커피마시던 직딩이 전화를 받는데.. 내용이 그런류 였어요.
대운하랑 관계있는 일을 누군가와 통화하는 듯 들렸습니다. 제 귀가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5. 6월의 일입니다.

[똘방이]

휴~~
그냥 그냥.... 읽어 달랬지만.... 제가 억장이 무너집니다.
아래는 펀글아니고 제 글입니다. 내용은 알고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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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운하.... 근본 계념은 삼국 이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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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많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도 더러 계시는것 같아서....

문) 옛날에 집신 신고 다닐때.... 부산에서 한양 갈려면 고개는 몇 고개 넘었을까요?
답) 고개는 하나만 넘으면 됩니다.

왜냐구요? 부산 구포에서 낙동 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오르면 첫 고개를 만납니다.
문경 새재죠.(아닌가?.... 기억이....) 그 고개만 넘고 또 내려가다보면 남한 강변을 만나게 됩니다. 계속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한양이죠.

문) 지리산 천왕봉에서 북쪽으로 오줌을 갈기면?
답) 금강이 오염 됩니다.

문) 남쪽을 보고 오줌을 갈기면?
답) 낙동강이 오염되구요.

조선 후기 성명 미상의 실학자가 퍼낸 " 산경표 " 란 책이 있습니다.
삼국 시대 이전 부터 계념은 있어 왔던 산 봉우리들의 연결점을 나열한 책이죠.
정확도는 99.9% 이상입니다. 100% 가 아닌것은 요즘 다시 답사해보니 약간 어긋난게 있다더군요.

책의 근본 계념은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 입니다.
즉, 산길.... 물길.... 을 명확히 한것이지요.

백두대간과 일곱개?의 정맥에 대해 산악인들이 얘기하는데.... 이 책의 덕분입니다.
그리고 일제가 만든 산맥의 계념은 완전히 실 생활과 무관하며 틀렸다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입니다.

사실 조선시대 때.... 부산 구포에서 돗단 배로 안동 까지 논 스톱으로 달렸습니다.
그 위로는 작은 목선으로 옮겼겠지요.

이명박의 한반도 대 운하.... 근본 계념은 허무맹랑한건 아닙니다.

근데.... 요즘 시대에도 맞는가?

(답은 명확한데.... 언급치 않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무수히 많이 나오니...)

재미없쥬? 괜히.... 심심해서 올렸습니다.

[투자]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