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글좀 제발 베스트로 만들어주세요 모든 알바들이 볼수있게요

유모차부대지구인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8-08-20 15:21:29
먼저 반대에 꽝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아고라여러분!





이 글은 촛불과 그리고 촛불을 반대하시는 모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저의 모든 촛불을 내리겠습니다



지난 8월 10 이후부터 지금까지

제가 입양한 두 아이의 입양기관에 저에 대한 바난의 글들이

많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전화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심지어 보건복지부에도 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해 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는군요





제 입장에서야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보건복지부에 하시는 말씀들 중에

우리 아이들을 다시 입양기관으로 돌려보내라는 말씀

더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이이들이 과연 제가 촛불집회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아이들은  지금 현제 나이로 입양기관에 다시 간다해도

입양이 되기 힘든 개월수에 접어들었습니다

엄마를 알아보는 개월수인지라

제보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들을 학대 하신다는 분들은

우리집에 직접 오셔서 우리아이들과 하루를 함께 생활해 보세요

아이라고...

입양가족이라고....

촛불 하나로 한가정을....한사람을....한통의 전화로 인생을 파괴할수 생각하시는 건지...

우리가족은

두 아이를 입양하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두 아이와 우리부부가 낳은 딸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소망에서 촛불을

들었을 뿐인데....

이렇게 사회문제로 여러사람들을 힘들게 하실 줄 몰랐네요





촛불들께 죄송하고...죄송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아이들 양육에만

힘쓸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양기관에 계시는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세상이 아이들 마음처럼 밣은 사회가 되길 바라는 엄마드림







pS:촛불집회는 입양한 아들만 데려간게 아닙니다

우리 딸도 함께 했음을 촛불들은 다 알고 있고요

유모차카페나 예비군카페에 가시면 우리아이들에 촛불문화재 참석사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차례 기사도 났고

제가 낳은 자식은 집에 두고 입양한 아들들만 촛불집회에 데려 갔다는 오해를 말아주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7...


IP : 220.83.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놈들...
    '08.8.20 3:27 PM (125.137.xxx.245)

    지 같은 놈들이 감히 이런 분을 거론할 자격이나 있냐고...흉내도 못 낼거면서...
    할 수있는 짓이란 짓은 다하면서 나라를 말아먹어요.

  • 2. 행복바이러스
    '08.8.20 3:39 PM (121.151.xxx.149)

    말도안되는소리이네요
    아니 촛불집회에 다녀왔다고해서 아이들과 갈려놓게 한다고요 뭐이런 개같은경우가
    요즘 제입에서 자꾸 욕이 나오네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하나하나 제대로 풀어가자고요
    강산다요어머니 기운내세요

  • 3. 븅신같은 것들
    '08.8.20 3:43 PM (221.139.xxx.180)

    욕을 안하려했는데 그냥 제 입에서 욕이 나오네요.
    정말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전 요즘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사는것도 힘들고 개명박이와 잔당들때문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네요.

  • 4. 어찌이런일이
    '08.8.20 3:44 PM (122.42.xxx.19)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아이를 가지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나빠요
    자식키우면서 남의집 애한테 나쁜소리하면 자기자식한테 돌아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무시하시고요 가정에 행복하시길 빌께요

  • 5. 어떡해요ㅜ.ㅜ
    '08.8.20 3:48 PM (211.219.xxx.64)

    고민하다 모르고 찬성눌러버렸어요ㅜ.ㅜ

  • 6. 등신들
    '08.8.20 4:15 PM (220.122.xxx.155)

    유모차 부대의 엄마들은 친모가 아니다 라는 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억지주장하고 있군요.

  • 7. 행복바이러스
    '08.8.20 4:30 PM (121.151.xxx.149)

    지구인님 다른곳에서 님이더 아플것같아서 그러는데 우리같은 아줌마들을 이해하고 함께할곳은 82쿡이 최고입니다 아무리 같은엄마라할지라도 전업주부로써 이렇게 나서서 하는것 이해하는것 다른곳에서 장하다 잘한다 할지모르지만 너무 나선다라는 소리를 들을수도잇어요 저도 느낀 감정이라서 몇자적습니다
    그러니 속상하거나 가슴아픈 일이 잇으면 언제든지 이곳에 와서 풀어놓으세요
    다른곳에가서 더 한 아픔 겪지마시고요
    우리맘속풀이할곳은 같은 아줌마 -잘나가는사람들말고요 그저 우리같은 평범한아줌마- 들 밖에없는것같아요

  • 8. 지구인님
    '08.8.20 4:33 PM (116.47.xxx.115)

    제가 할수있는게 원하시는대로 반대를 눌려드리는 방법뿐이니 죄송하네요..

  • 9. 중요한 아이는
    '08.8.20 4:43 PM (210.118.xxx.2)

    어데로 가고..

    그저 마녀사냥질이나... 하긴 저 무뇌들한테 뭔가를 바란다는게.... ㅠ.ㅠ

    어쨌든 아이들 생각하셔서 ..-.- 촛불 내리시구요.

    이런 정도라면 이민까지도 생각하실 듯..ㅠ.ㅠ 에혀...ㅠ.ㅠ 아 대한민국...

  • 10. 원문링크
    '08.8.20 5:28 PM (122.32.xxx.149)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7...

    가시기 쉽도록 원문 링크해드려요.
    그리고 위에 어떤님. 찬성 눌러도 상관없어요. 찬이던 반이던 많이 누루면 베스트로 가거든요.

  • 11. 죽성동
    '08.8.20 9:24 PM (125.182.xxx.33)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12. 풀빵
    '08.8.21 11:23 AM (61.73.xxx.7)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어젯밤에 아이 뺐어간다는 얘기를 아고라 사람 통해 들었습니다. 이것들은 어미된 자와 아이들의 상처같은 것쯤은 아랑곳도 안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