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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 아이고 다음주면 내가 방학 야호!!!
기숙사에 있던 아들 방학하여 돌아오고
고등학생이라 크게 쉬진 못했지만
거기다 막둥이까정
누구는 아들 결혼시키면 서운하다더만....
덩치는 산더미만한 녀석이
방학이라고 내려와 외출하는것도 싫어하고
집에만 있으니...거기다 한 깔끔하는지라(자기주변은 아니고 자기 몸만)
빨래는 두배로 늘고
점심때 꼬박꼬박 먹거리 해주려니 어이고....
손꼽아 개학만 기다렸습니다.
다음주에 기숙사로 간다하고
아래로 둘다 개학..........
벌써부터 담주가 기다려집니다.
하루빨리 장성하여
짝지어 내보내고
나를 위한 시간좀 가져보고 싶어요
참고로 시어른도 모셨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남편도 돕고 있거든요
제가 너무 인정없는 엄마인가요?^^
1. 듣보잡
'08.8.20 2:17 PM (59.5.xxx.104)급식은 어떻게 하실려구여...
이생각 안해보셨나여?............2. 속이 다
'08.8.20 2:18 PM (220.72.xxx.163)후련 하시죠.... 애들때문에 맨날 전쟁 이네요...
3. 휴
'08.8.20 2:20 PM (121.151.xxx.149)저도 아이들 먹거리땜에 걱정이되네요
특히 큰아이는 조금만 잘못먹어도 탈이나는데 걱정이 됩니다
도시락 싸는것밖에없는것같아요
원글님아이처럼 기숙사라면 더 걱정될것같아요4. ..
'08.8.20 2:27 PM (203.228.xxx.156)저도 하루하루 손꼽아 개학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애들세끼 챙겨주느라 손에 물마를 날이 없어요
개학날이 빨리 왔으면..^^
전 그냥 인정없는 엄마할래요
소고기는 믿을만한곳에서 사도 애들이 입도 안대네요
엄마표도 소고기는 못먹겠대요
맘대로 못먹는 현실을 한탄도 하더군여..차암~ㅋㅋ
급식때매 한마디 보탰어요5. 휴
'08.8.20 2:30 PM (121.151.xxx.149)소고기만 문제라면 너무 편하죠
그안에 들어가는 육수와 조미료등이 더 문제이죠
골라서 먹을수잇는것이라면
촛불집회도 안하겟지요6. ^^
'08.8.20 2:32 PM (218.151.xxx.29)그러게 자식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잖아요. ㅋㅋ
7. 축개학
'08.8.20 2:41 PM (220.117.xxx.99)요즘은 호환마마 보다 더 무서운게
방학이라네요..
개학하니 교복 다리면서도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8. 최고엄마
'08.8.20 2:43 PM (218.55.xxx.222)자식의 독립을 좋아하는 엄마.
최고의 시어머니 될 거에요.
좋은 분이세요,9. 해방
'08.8.20 2:51 PM (118.216.xxx.223)저두 다음주만 손꼽아 기다리며 산답니다^^
10. ^^
'08.8.20 3:15 PM (125.178.xxx.66)예전 저희 엄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방학 끝날 때만 손꼽아 기다리셨죠..
요새 같았으면 학교 급식 때문에 그러지도 않으셨겠지만요..11. ...
'08.8.20 3:41 PM (123.214.xxx.60)아이들 수백명과 매일 얼굴 맞대야 하는 교사들 좀 이해해주셨음 좋겠어요. 개학 앞두고 잠을 설칩니다..^^
12. .
'08.8.20 4:59 PM (119.203.xxx.6)...님 님은 월급 받고 교사생활 하는거고
학부모는 세금내고, 학자금 내고 학교 보내는 것입니다.
편하시려면 그냥 휴직하셔도 될듯....
제 댓글에 섭섭해하지 마시어요.13. 헐
'08.8.20 6:53 PM (122.40.xxx.17)... 님 정말 헐 입니다.
교사이시면서 원글의 의미가 그리 파악하시다니..14. 음
'08.8.20 10:43 PM (96.224.xxx.47)...님 말씀은 집에서 아이들 데리고 있기 힘들듯 아이들 여럿과 하루종일 생활하는 교사들도 힘들다는 그저 넉두리 아니실까요.
잠깐 학원에 있었지만 덩치 산만하고 다 커서도 여기 저거 뛰어 다니고 활기있어 좋기는 하지만 그걸 주체 못하는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 정말 힘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