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초4 아들이 학습지를 하고 있습니다. 한자,사회,과학
씽*빅인데, 이웃집에서 하는 거라 중단하기도 쉽지 않네요.
사회,과학은 집에서 해도 충분하고 이제 별 의미가 없다 싶어
6월에 그만 두려던것을 지난 달말에
전화로 알렸습니다.
회비는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좀 늦게 말했으니 이미 통장에서 빠져 나갔더군요.
8월첫째주는 교사휴가라 수업 안했고 지난주에는
한자만 한번 수업받고 왔습니다.
7월말에 캠프가느라 한번 빠진 사회과학 교재만 받아왔는데
오늘 두번째 수업에서 또 교재를 주시며 이번달만 더 하라고 했다고
할수 없이 교재를 받아왔네요.
이웃이라 막 나갈수도 없고
어쩌다 통장에 돈이 비면 현금으로 회비 달라고 봉투는
어김없이 제날짜에 확실하게
보내는 분이 이런일은 어찌그리 밍기적거리며
불확실하게 처리하는지 화가나네요.
아이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
전화로 다다다 할거 같아 지금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필요할때에 시작한 학습지이지만,
안한다고 할때에 다른말도 없이 알았다고 수긍해놓고
이렇게 또한달 질질끌고 가는 처사가 참 불쾌하네요.
전화로 따질까,내일 다시 한자 수업하러 갈 아이한테 쪽지를 보낼까..
(아이를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지만,)
한자까지 다 끊고 아예 (이런표현 맘에 안들지만 별 방법이 없으니)
상대를 하지 말까... 별별 생각이 다 들만큼
흥분이 됩니다.
그냥 깨끗하게 이미 이체된 회비 37000원 돌려주고
다음을 기약하면 될텐데...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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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를 중단하는데..
가을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8-08-20 14:08:07
IP : 121.169.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20 2:24 PM (210.95.xxx.27)예전엔 신문 끊기가 어렵더니
요즘엔 학습지 끊기가 넘 어렵지요
학습지 끊으려면 한달전에 학습지교사한테 이야기해야 하는데
학습지 받아놓고 나머지 수업하기 찜찜하더라구요
저도 미적미적하다가 학습지교사 바뀐다고해서 끊었는데
이미 결재된 금액은 본사로 전화해서 돌려받았습니다
학습지교사도 끊기면 지부장한테 엄청 압력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환불은 절대 안된다길래 소비자고발센터에 전화한다고해서 환불받았어요2. ^^
'08.8.20 2:26 PM (125.180.xxx.134)지점으로 전화하셔서
담달부터 안한다고 말씀하세요
저희도 담달부터 안하려구요..
큰아이 한자 국어 수학 사과
작은아이 한자 국어 수학
하니 금액이 꽤 되더라구요.
15일전에 말하면 취소가능한걸로 아는데..3. 222
'08.8.20 2:47 PM (211.201.xxx.131)15일 전에 말하면 당연히 취소 가능하구요
그만두실 맘이 있을때 얼릉 자동이체 해지신청부터 하세요
내돈이 남의손에 넘어가면 다시 받기 어려운 세상이라서요
직접말하기 곤란하시면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선생님은 수업이라 전화 받기 힘드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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