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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동네남자아기
지 물건 못 만지게 소리 소리 지르고
가라고 하고
남의 물건이어도 못 만지게 하고
제 아기가 만지고 노는 것도 다 빼앗아가고
안되면 침뱉으려고 하고
꼬집고
이런 행동이 정상적인건가요?
제 아기가 아직 한돌도 안되어서
저는 정말 어리둥절합니다
1. 정상
'08.8.20 12:20 PM (116.120.xxx.225)정상이예요. ㅋㅋㅋ 아직 아이라 그럴수 있죠. 물론 안그런 아이도 있겠지만...요.
2. 정상
'08.8.20 12:25 PM (124.50.xxx.59)안놀게 하시면 되지요...
그쯤 자기것에 대한 소유개념이 생겨서 더할거 같은데...
님 아기가 한돌도 안되어 그 아이가 커보여서 이해안된다고 하실테지만..
30개월이면 그래도 아기네요...
정상입니다..3. 음..
'08.8.20 12:26 PM (116.36.xxx.193)정상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것이..
원래 그맘때 아기들 그냥 두면 그렇게 할 수 있죠
고맘때는 지가 하고픈대로 하니까요
그런데 보통 엄마들이 훈육을해서 안그러게끔 만드는거니까
아이 자체만 두고봤을땐 정상이지만 대부분의 아이가 그런식으로 행동하지는 않아요
말귀 알아들을때부터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잘 가르쳐야 그런 민폐를 안끼치는거같아요4. 퍽
'08.8.20 12:27 PM (220.85.xxx.183)와~ 그 애기 너무 이기적이네요~
5. ..
'08.8.20 12:41 PM (218.209.xxx.158)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맘대 아이들은 자기 물건 절대 남이 손 못대게 하는게 있거든요.
그렇지만 침을 뱉거나 꼬집거나 하는 행동은 그 부모가 제지해서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겠지요.
아기가 이기적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이는 정상인데 그 표현법을 부모가 컨트롤해줘야 한다는 거죠. 물론 아이가 아직 어리니 완벽히는 안되겠지만요.
님 아이도 아직 한돌이니까 그렇지 그나이때되면 다 그렇게 됩니다.6. 한참
'08.8.20 12:47 PM (61.253.xxx.171)그러는 시기아닌가요?
아이마다 강도가 세고 약한게 있지만 저때가 가장 그럴때 인거 같은데요.
남자아이라면 좀더 폭력적일수도 있고요.
아마 아이가 더 크면 이해하실수 있으실 꺼에요.
하지만 음..님말씀처럼 훈육이 필요하죠....
우리 아이도 저 때 한참 그랬는데 설명해주고 하니 세돌된 지금은 빌려준다는 것을 알고 함께 가지고 논다는 것도 알아요.7. 애들마다
'08.8.20 1:03 PM (58.140.xxx.77)그런때가 있어요. 한창 그러다가,,,,유치원가고 애들과 섞여서 선생님과 인성교육?및 같이 어울려 놀면서 그런 버릇들은 나쁜거란걸 습득하고 없어지지요.
아주 유순하고 착하고 예의바른 애기들도 그런 시기가 있답니다. 발달과정에서 이게 없다면,,,,머리가 좀 곤란한 상황이 아닌가....걱정 해야 할 겁니다.
이런시기 지나가면, 콜렉터의 시기가 도래하고,,,,여자애들은 분홍이 모으기, 남아들은 토마스와 친구들이나, 칼총 모으기 진행 하지요.8. 한참
'08.8.20 1:16 PM (203.244.xxx.254)그럴시기인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그런 성향이 좀 더 강하다고 알고 있어요.
사회생활이라는걸 하면서 다듬어 나가는거죠
하지만 다른 친구를 때린다거나 꼬집고 이런건 훈육해야죠. 다 알아듣거든요..9. 둥이맘
'08.8.20 2:31 PM (117.20.xxx.60)둥이들을 낳기 전, 자주 만나던 후배의 딸아이(30개월 정도)가 엄마(후배)에게 뭘 달라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엄마에게 소리 지르고, 엄마 머리를 잡아 당기고... 그걸 보고 있다 너무 놀라서
그냥 집에 돌아온 적이 있는데요,
지금 우리 둥이들...28개월... 아들녀석이 딸아이를 그렇게 힘들게 해요. ㅠ.ㅠ
뭐든지 뺏고, 소리 지르고, 때리기도 하고...
딸아이가 무섭다며 울고 피하니까 더 그러더라구요...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엄마, 아빠가 하지 않는 행동도 아이들이 할 수 있구나...
남의 집 아이들 유별나다고 절대로 생각해서는 안되겠구나...
친구가 놀러오고 싶다고 하는데, 그 친구 아이에게도 그럴까봐 만나지도 못하네요... ㅠ.ㅠ
해서는 안되는 행동은 꼭 그 자리에서 왜 하면 안되는지 붙들고 이야기를 해보지만,
아직은 엄마나 아빠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니까 좀 더 크면 나아지겠지... 믿어봅니다... ^^10. 음...
'08.8.20 3:30 PM (222.98.xxx.175)35개월 순했던 우리 아들이 요즘 맘대로 안되면 저를 한대씩 때리고 있습니다.
순하던 애도 한달만에 변하기도 합니다.
원글님 아기가 워낙 어리니 30개월이면 다큰아이 같지만 사실은 그맘때도 아기랍니다.
제가 멋모르고 첫아이를 어른 취급한게 지금도 맘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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