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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식사할곳 문의와 벌레쏘인것떄문에 문의
오늘낮에 친정엄마와 홍대앞에 볼일이있어서 초등생 아이와 함께 홍대앞에갈껍니다..
아줌마지만..그래도 일년에 두어번 친구들을 홍대앞에서 만나긴하는데....
우리는...살짝 한잔하러 만나는거라서...엄마와 함께 할만한 식당을 모르겠어요
중식이나 .. 우리엄마 60대중반 할머니라도 멋스러운거 좋아하셔서...
같이 좋은 밥 먹고싶은데요...
괜찮은곳...대강의 위치와 좀 알려주세요
홍대앞에서 괜찮은 밥 먹은지는 한참되어서요...
또하나...
휴가기간...바닷가에서 손가락이 벌에 쏘였어요
급하게 시골종합병원에서 소독하고 약먹고해서 하룻밤지나니 붓기도 가라앉고 멀쩡했다고 생각들었는데
지금 일주일정도되었는데 이틀전부터 밤이면 너무 가려워서요
손가락이 너무 가려워요 물린곳이
제 평생 벌에 처음 쏘여봤는데....
벌에 쏘였을때...토요일오후라...시골 종합병원 응급실에갔는데..손가락 하나 치켜들고....ㅋㅋ
정말 웃기더라고요...벌에쏘였다고 손가락하나들고...그렇다고 안갈수도없고...
지금 일주일지난 이상황에서 또 병원엘 가봐야하는건가요?
병원엘 간다해도 내과?외과? 피부과? 어디로가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미리 감사^^
1. 중식이라면..
'08.8.20 9:38 AM (125.141.xxx.246)저도 홍대앞 자주 안가서 잘 모르는데요, 이번 주말에 친구들 만날 예정이라 검색 좀 해봤더니...
꽁시면관이라구 소룡포 잘하는 중식집이 홍대 전철역 근처에 있더라구요.
명동에서 유명하다던데 전 잘 모르겠고...
가격도 적절하고 맛있다고 평이 좋던데요??
홍대입구 쪽으로 나와 걷고싶은 거리 끝 무렵 건물 2층에 있다고 하네요.2. 그리스 음식점
'08.8.20 10:00 AM (210.96.xxx.223)은 어떠세요, 기로스인가?..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요. 홍대+그리스 음식으로 검색하심 나옵니다. 가격 합리적이구요. 3만원이면 2분이 간단한 코스로 넉넉히 드실수 있는 가격. 홍대 놀이터 바로 맞은 편이에요. 그리스식 요구르트 꼭 맛보시구요
3. 여기
'08.8.20 10:23 AM (218.146.xxx.3)http://july.tistory.com/498?srchid=BR1http%3A%2F%2Fjuly.tistory.com%2F498
프리모바치오 그렇게 호평이 많던데 가보세요~!!!4. 산사랑
'08.8.20 10:24 AM (221.160.xxx.206)벌에 쏘이면 파스나 버물리를 자주바르세요. 밤마다 가렵습니다. 벌쏘인자리에 상처도 남습니다.
제경우는 빠르면 3일 늦어도 일주일이상은 가지 않는데요.5. 교코
'08.8.20 10:27 AM (211.178.xxx.122)홍대앞이라해도 상당히 지역이 넓어서 홍대 중심으로 산울림극장쪽은 뺴고 극동방송국쭉 공영주차장 주변으로만 집약해서 알려 드릴게요 ..어머님께서 멋스러운거 좋아하신다니까 분위기 위주로.. 맛은 모두 중정도로 생각하심 될듯.. 홍대앞은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맛집은 없습니다.
가정집개조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중국집 "피낭" (홍대정문에서 극동방송국쪽으로 삼거리포차전의 큰길가에 있습니다.) .
삼거리 포차에서 공영주차장 쪽으로 우회전해서 걷다보면 "딴또딴또"라는 이태리식당, 복도식으로 길게 생겨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봉골레 맛이 괜찮아요..
"샤브샤브 홍"은 딴또딴토 맞은편 길건너 작은 골목안에 있는 샤부샤브집이에요.. 역시 정원이 있고 카페같은 인테리어..우리 애들 여기 돌계단과 정원장식에 혹해서 부지런히 왔다갔다했지요..
여기에서 다시 편의점앞 횡단보도 건너(탄토탄토편으로 건너와서) 밤이면 조폭떡복기트럭이 서는 자리뒤로 공영주차장길끼고 내려 가시면 깔끔한 한정식집 ' 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 있습니다.. 가장 싼 이모정식이 15000원.. 고모정식이 더 비싼데 이 명칭은 약간 이해할 수 없음..^^
그 한정식 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편의점 골목 안으로 들어가 보심 커피잔속 에테르니 작업실이니 하는 아기자기한 북카페들이 숨어 있어요.. 모두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치있고 정감가는 인테리어.. 아이가 강아지 좋아하면 애견카페 바우하우스도 가보시고요 ..
제가 언급한 식당 제목들은 검색에서 찾으시면 아마 위치와 메뉴를 더 확인할 수 있을듯...6. 교코
'08.8.20 10:34 AM (211.178.xxx.122)다다다 써놓고 보니 피낭? 페낭? 정확하지 않네요.. 그리고 '딴또딴또'도 세가지로 다르게 썼군요ㅠㅠ. 어머니가 차려준 식탁 아니라 밥상 같기도 하네요.. 자주 다니는 곳인데도 가물가물...죄송^^
7. 꽁시면관
'08.8.20 11:08 AM (116.122.xxx.93)블러그 올려놓은것들 보고 갔다 웩..
내생에 최악의 음식들.. 짜장면 짬뽕은 거의 개밥수준이었네요
명동점은 정말 아니었어요8. 꽁시면관
'08.8.20 11:43 AM (203.244.xxx.254)저도.... 그냥 분식집 분위기던데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구요... 소룡포인가 시켰는데. 맛도 없고 ㅠㅠ 기름지고..ㅠㅠ
9. 음..
'08.8.20 11:50 AM (218.39.xxx.140)늦지 않으셨다면 나물 먹는 곰 추천 드려요. 전 홍대 가면 가끔 가는데
곰탕이랑 소반 비빔밥?(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어요), 고래고기 였던가 그런것도 있었고
부침개 종류도 있는데 음식이 깊은 맛이 나고 괜찮아요 ^-^ 한식 좋아하시면 추천해요~
매장 인테리어도 예쁩니다~ 사장님 어머니가 직접 곰탕을 끓이십니다.
위치가 주차장 골목에서 상수역 가는 방향으로 상상마당 기고 우회전해서 측 첫번쨰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요~10. 벌에
'08.8.20 12:05 PM (221.157.xxx.27)벌에 쏘이면 일주일정도는 많이 가려워요..저는 병원에 안가고 물파스 발랐는데 일주일 지나고나니 간지럽지도 않고 붓기도 빠지고 괜찮아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