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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펀드 수익율

-12%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08-08-20 00:52:14
한달에 30만원씩 자동이체 시켜놓았던 펀드.
소액이라 마이너스 나봤자 뭐 얼마나 되겠냐고 그동안 확인도 하지 않고 있던걸 오늘 은행가서 확인했더니 육십만원 넘게 마이너스 되어있네요.
9월 이후에 주식이 오를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서 일단 자동이체만 해지하고 왔어요.
삼성펀드도 원금의 두 배 이익을 보았던거라 아직 원금 손실은 없지만 이것도 자동이체 해지해놨어요.
펀드 가입해놓은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1.150.xxx.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0 1:01 AM (122.32.xxx.149)

    -12% 정도면 요즘 장세에서 양호한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해요.
    액수도 원글님처럼 30만원씩 적립식으로 넣고 있고..
    그 외에 조금씩 몇군데 나눠 넣고 있는 것도 있는데 다들 -10-15% 사이 이율이예요.
    저는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 자동이체도 그대로 두고 있구요.
    제 경우는 적립식펀드 만기도 2, 3개월 정도 밖에 안남았기도 하고..
    어차피 지금까지 들어간 것들은 지금보다 주가 좋았을때 들어간거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만기까지 다 넣은 다음에 그냥 계속 묻어두려구요.
    펀드야.. 환매하기 전에는 수익이나 손실이 난건 아니니까요.
    뭐.. 제 경우야 그런데.. 원글님보고 어떻게 하라고 어찌 말을 하겠어요.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ㅎ

  • 2.
    '08.8.20 1:01 AM (116.127.xxx.88)

    누가 9월이후에 주식이 오른다고 했어요?
    지금 1500선인데 향후 대체적인 의견이 1100~1200선까지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세고
    최악으로 1000선까지 간다는 의견도 있는데.
    올해 겨울이 제일 힘든시간이 될 듯 한데.
    1200선까지 펀드에 넣으시지 마세요.

    환율이 1050선인데 1060선이면 외환당국이 개입한다는 소문이 있는데(만수가 어떻게 할지?)
    개입 또 하면 1000선까지 내려갈꺼에요.
    그러면 그때 외화예금 들어놓으면 좋은데 추이를 지켜보세요

  • 3. 펀드
    '08.8.20 1:07 AM (211.34.xxx.7)

    한꺼번에 5백 예치했다가 한달만에
    70만원 까먹었습니다. 해지했죠..펀드명이 신한 러브펀드
    우라질..자원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해서.., 원자재값은 슝슝 올라가는데,
    왜 나의 자원은 그리 꼬라박았는지.

    미래에셋 국내주식용 30만원 불입중인데 보기가 안타까워서..얼마나
    까먹었는지....
    미래에셋 브릭스 펀드....20만원 불입중인데 마찬가지.

    이거 어쩐다요???? 못먹어도 go

  • 4. 원글이
    '08.8.20 1:09 AM (221.150.xxx.26)

    오늘 은행 직원들이 다 9월 이후엔 오를거라궁... ㅜㅜ;;

  • 5. ㅍㅍㅍ
    '08.8.20 1:13 AM (218.232.xxx.31)

    은행이나 증권사 직원들이야 다들 오른다고 말하죠. 설마 떨어지니까 투자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ㅎㅎ

  • 6. 원글이
    '08.8.20 1:15 AM (221.150.xxx.26)

    끙~~

  • 7. 작년 10
    '08.8.20 2:15 AM (116.43.xxx.6)

    말에 넣은 차이나..-40넘은지 한참 된듯...
    ㅠㅠ
    그나마 주식으로 원금까지 꾸준히 다 회복시켰으니
    그냥 남는 돈이다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작년 말,,올해까지 뼈저리게 경험한게..
    절대로 내 평생 넘한테 돈 안 맡긴다 입니다..
    날려도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내 손으로 날려먹자!!!

  • 8. -12면
    '08.8.20 2:37 AM (211.192.xxx.23)

    감축드릴 수치입니다,,저는 펀드 없다고 우기면서 살래요,,,

  • 9. 어제
    '08.8.20 7:42 AM (125.178.xxx.31)

    투신사 가서 cma에 돈 넣으며 , 요즘은 투자가 불안하다 라고 말하는데
    옆 창구 아주머니...직원이 추천하는 펀드 드는데...
    말리고 싶더군요.
    창구 여직원 하는 말이..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니 쌀때 가입하라 하는데...
    휴우~

  • 10. ㅠㅠ
    '08.8.20 7:58 AM (121.175.xxx.32)

    차이나 -40%

  • 11. 코친디아
    '08.8.20 9:00 AM (211.215.xxx.106)

    -31%

  • 12. 친디아
    '08.8.20 9:04 AM (211.215.xxx.106)

    -28%

  • 13. 빗나간 이야기하나
    '08.8.20 9:04 AM (121.131.xxx.158)

    저 정말..은행 직원들 맘에 안듭니다. 엔화가 800원대 였을 당시, 저 엔화예금을 들러 갔지요. 그랬더니 극구 말리더이다. 그래서 넣고싶은 금액에 반도 못넣고 왔는데..지금 딱 그때보다 100원 정도 올랐지요. 게.다.가.... 자꾸 펀드를 들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항상 지금이 제일 저점이라나 지금 들어야 이득이라고 하는데도 불안해서 안들었지요. 그때 안들기를 잘했지..
    제발 은행 창구직원들 고객더러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다 손실나면 본인들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 14. ...
    '08.8.20 9:34 AM (61.39.xxx.2)

    뭐 저는 -28%부터 -8%까지 고루고루 있습니다. (중간에 -20% -13% 등등..소액적립식이라)
    전부 3~4년 생각하고 넣어둔거고 금액도 개당 10만원내라서 꾸준히 그냥 넣으려구요

  • 15. 흑흑..
    '08.8.20 9:59 AM (220.75.xxx.162)

    저도 작년 10월에 들어간 적립식..
    지금 수익률 확인하니 - 16% 수준이예요.
    펀드 적립식으로 3개로 들었는데, 넣은돈 천만원에 마이너스 150만원입니다.
    이를 어찌하면 좋나요?? 이거 플러스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올해 수익률은 거의 - 30~ 40% 수준이고 평균으로 -16 % 네요.
    적립만 안되게 해야할까요? 누군가는 기존 금액은 마이너스지만 이럴때 같은 금액으로 많이 살수 있으니 넣어야 한다고 하고..
    뭐가 맞는건가요??

  • 16. 속쓰림
    '08.8.20 10:13 AM (203.98.xxx.44)

    저도 몇개에 나눠서 적립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물론 들어가는 돈은 소액이지만 수익률이 거참...
    수익률을 모두 더해보니 -70%는 되는거 같아요 - -;;;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 국내주식인데 이것도 -10% 언저리에서 헤메고... 미차솔이나 다른 증권사에 들고있는 국내주식은 거의 -30%에 육박한다는...
    그래서 해외펀드는 모두 추불 중단했구요... 요것들은 수익률 0% 되면 바로 해지하려구요... 그런데 그런날이 올까요 - -;;;... 국내주식은 언젠간 오르겠지 라는 맘으로 계속 넣고 있습니다...
    아 속쓰려....

  • 17. 증권사..
    '08.8.20 10:33 AM (121.131.xxx.64)

    정말이지 증권사 직원들
    자기들이 책임질 것도 아닌데 왜 그리 권유하고 회유하고
    자기네가 권유하는 거 안들면 손해보는 양 그리 말을 하는지...ㅠ.ㅜ
    그래봐야....결국 들은 건 저 본인 탓이지만..
    중국 지진나기 직전! 차이나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한테 이 저점에 안들면 돈 까먹는거다 어쩌구..
    하다가 지금 완전 죽쑤고 있습니다.

  • 18. ㅠㅠ
    '08.8.20 10:44 AM (118.172.xxx.56)

    저도 -12%여서 큰 맘 먹고 해지했습니다.
    이정도면 손해 안본거다 그러면서....--+

  • 19. 어제 바로
    '08.8.20 10:51 AM (125.178.xxx.66)

    해지했습니다.
    차라리 그거 해지해서 대출금이나 갚자고 해지했습니다.

    저도 많이 손해봤지만,
    미국 모기지론이 또 터졌다면서요...
    이 정부의 능력을.. 또 믿어보기엔 제가 너무 미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 직원들이야
    '08.8.20 3:54 PM (211.189.xxx.94)

    실적으로 잡히니까 무조건 추천, 권유, 가입시키는 거죠. 9월 이후 금융 위기 온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주가 오른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네요. 물가야 죽죽 올라가고 있지만요.

  • 21. 담당
    '08.8.20 8:30 PM (116.120.xxx.88)

    pb가 한달마다 안내문 보내주지 않나요???? 전 그걸로 손실은 적게 이율은 높게 측정 관리하는데.....

  • 22. 고민
    '08.8.20 10:37 PM (121.182.xxx.175)

    펀드가 들어갈 때도 중요하지만 나올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마구 오를 땐 기대수익도 높아져서 쉽게 못 빼고 있다가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못 빼죠... 후우...

  • 23. 정작
    '08.8.20 10:37 PM (219.248.xxx.23)

    지금 넣어야 그나마 수익율이 올라갑니다.
    주식 떨어졌을때 입금하시는게 유리하다고 은행직원이 그러더라구요.

  • 24. 설레설레
    '08.8.20 10:43 PM (121.131.xxx.62)

    은행직원 소위말해 물타기 하라는 겁니다.
    그 물타기 하다..망한사람들 한둘이 아닙니다.
    주식하다 망한사람들 다 그렇게 하다 망한거지요.
    2000원에 산 주식이 1000원이 되었다. 1000원에 한주 더 사두자. 나중에 1500원이 되면 본전은 찾는거다.. 뭐 이런 이론인데.. 주식이 이론처럽 됩디까...
    우리나라 은행들 제발 책임질 말만 했으면 좋겠네요. 자기네 원금손실 나니까 아무한테나 펀드들어 그 손실을 메꾸려 하는 것 같아 화가납니다. 주택담보대출 막무가내로 퍼주고, 미국에 투자한거 못받고, 펀드에 뛰어들어 지금 손실나니까 그걸 메꾸자고 또다른 투자를 권하는거잖아요.

  • 25. ...
    '08.8.21 12:54 AM (122.32.xxx.78)

    지수가 1000까지 내려가면 망하는거 아닌가요..
    누구도 모르는거죠..
    안다면야...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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