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키우면서도 집안 살림 깨끗하신분 요령 좀 알려주세요
8개월아기 키우다보니 자꾸 힘들고 늘어지고....
세수도 못하고 한 낮까지 있게됩니다
이렇게 컴하면서도 주위를 둘러보면서 한심하군,,,,이러지요
살림 좀 깔끔하고 부지런하게 하고싶은게 소원인데 아기가 발목을 잡고있어요...
좀 지나면 괜찮을까 싶지만 그 전에 제가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아요ㅠㅠ
아기때문에 외출도 잘 못하고 집에 갇혀있는데 살림이라도 좀 쌈박하게 해낼 수 있으면
기분이 좀 나을 것 같아요
아기키우면서 살림 잘하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음..
'08.8.19 6:19 PM (121.131.xxx.43)키울수록집안은 엉망진창 어질러져요 --ㅔ
전차라리 애기때는 장난감이고 뭐고 자기전에 싹 다 치우고 잤었는데
지금은(28개월) 포기상태죠..ㅎㅎㅎ
일주일에 한번 치우기도힘드네요..
애 키우면서 집안 정리 잘하는 비결...의 90프로는 도우미를 쓴다. 인거 같애요.. 주위를 보면^^2. 저는
'08.8.19 6:26 PM (116.126.xxx.97)아이들 다 컸어도
맨날 이사가는 집 같아요--챙피
일주일 여행 다녀온거
아직 이틀때 빨래만 하고
자잘한거 치우지 못했네요
빨래해서 널다 어쩌다..
휴가동안 늘어지고 싶어서
7시 되면 불이 나게 치우기 시작 해야지요3. 주위에선
'08.8.19 6:43 PM (125.178.xxx.167)애잘때 치우고 살림깨끗이해놓고 하라는데 절대 안되던데요....집지저분한걸로 엄청싸웠는데 지금은 그냥 베짱입니다..도저히 저도 못하겠어요...ㅠㅠ
4. 걍
'08.8.19 6:52 PM (211.178.xxx.135)편하게 지내세요. 제가 약간 결벽증이 있어서 엄청 쓸고 닦는데
애키우면서도 청소상태가 늘 완벽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애한테 예민하게 했겠어요.
별로 좋은거같지 않습니다. 맘편하게 아이랑 놀아주시는게
아이한텐 더 좋을것같아요.5. .
'08.8.19 7:02 PM (211.178.xxx.73)저 22개월 아들 내미 하나 키우는데....
휴일에 남편이랑 깨끗히 치우고 난 뒤..
먹고 났던 그릇이나 이런건 될수있으면 씻지 않더라도 싱크대에 가져다 놓구요.
쓰레기는 보는대로 뭐 쓰레기통에 바로 집어 넣구요.
애가 놀았던 장난감 얼른 얼른 치우고..
책 얼른 얼른 치웁니다.
(이것 별로 안 좋다 하네요.......)
뭐 그다지 요령이라기 보다는..
물건은 항상 제자리 유지 시켜 주기!!
이것 하나만 철저하게 지키더라도 그다지 애 있는 집이라도 많이 지져분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애 키우는 집은 너저분..............해요..하하하.ㅡㅡ;;6. 인천한라봉
'08.8.19 7:14 PM (211.179.xxx.43)일단 집안에 살림이 적어야 집이 깨끗해보여요. 이것저것 사들이지마세요..ㅎㅎㅎ
그리구 애기잘때 치우시구요. 그리구 부엌에 보이는곳에 그릇을 많이 꺼내놓으면 안될것같아요.
그리구 장난감박스만들어서 몽땅 쑤셔넣어넣어주는 센스..ㅎㅎㅎ7. 음
'08.8.19 8:53 PM (221.151.xxx.52)일단 워낙 정리정돈 잘하고 깨끗하고 부지런한 아내,남편들은 좀 다르더군요.
저 아는집도 아이 연년생 남아 둘있는집인데..
집에 놀러가보면 정말 너무너무 깨끗해요.
일단 두 부부가 너무 꺠끗한 사람들이고...
아이들도 아이들방에서만 거의 어질러요.
그리고 항상 장난감 하나 놀고서는 꼭 치우고서는 다른것 꺼내는것이 아주 버릇이 들었더군요.
너무 딱딱하고 엄격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그런방법도 괜찮을것 가아요8. 흑~
'08.8.19 9:57 PM (125.128.xxx.93)둘째 낳을때쯤 시댁 윗층에 살았어요...
깨끗하게 치우고 살게 돼요...
한여름이라도 옷차림도 완벽 그자체...
번호키 그게 사람 잡는 것이라더구요.
지금은 애들도 많이 컸지만 발디딜 데 없네요.
따로 살거든요~ ㅎ9. 둥이네집
'08.8.19 10:17 PM (116.32.xxx.33)요즘 쌍둥이 아들넘들 키우는데요... 집안이 쑥대밭이랍니다. 에혀~ 어디 한곳 발디딜 틈이없답니다. 저두 노하우~ 배우고싶어요.ㅋ
10. 쿨맘
'08.8.19 10:21 PM (119.64.xxx.114)너무 깨끗하게 하려고 하면 애가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해져요.
저도 약간 결벽증적인 성격이라 애들 키우며 살기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고쳐가고 있답니다.
집안일엔 약간 게을러지고, 애들에게 집중하는 편이
교육상 좋구요, 청소보다는 가족들 먹을 음식 만들기를
열심히 하는 편이 가족 건강이나 집안 분위기에 도움
되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하루 한번씩 청소하는 버릇은 여전하지만,
일단 하루종일 실컷 어지르고 놀게 놔둔 후에 저녁쯤
(아빠 퇴근 전..^^)에 청소를 한판 하지요.
암튼...
넘 깔끔하게 하려 하지 마시구요, 될 수 있으면
둔하게 사는 편이 본인 건강에도 좋더라구요.11. 먼지만
'08.8.19 10:42 PM (122.35.xxx.227)닦으세요
아동발달에 보면 애가 미처 다 갖고 놀지도 않은 장난감 만져보고 탐색하고 다른거 쳐다보고 다시 탐색하려는데 이미 없어졌다...이러면 호기심을 더이상 갖지 않게 된대요
아동발달론 교수 왈 집은 먼지만 깨끗이 없애고 바닥에 널린것들은 걍 자기직전에 한번만 치우는거야~12. 저도
'08.8.19 11:17 PM (211.212.xxx.67)90%의 비결..도우미네요..ㅠ.ㅠ
다른거 아껴서 쓰고는 있는데..항상 그때(=)다녀가신직후뿐이고 유지가 안되어요.ㅠ.ㅠ
그래도 그때는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글구..갈수록 더해요.24개월.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참 요즘 조금 정리하라고하면 시늉은 한답니다. 위로가 될까요?13. 저도
'08.8.19 11:24 PM (220.86.xxx.135)집이 어느정도 지저분해야 아이 지능이 좋아진다는 이론을 신봉하며 삽니다. 그 이론이 맞다면 우리집 애들은 멘사 가입해야 합니다 !!!! ㅎㅎ
어쨌거나 제 주변에 보면 청소 잘하고 요리 잘하는 아줌마는 거의 없는듯 해요
하나님이 공평하셔서 요리를 잘하면 청소가 꽝이고 청소를 잘하면 요리가 별루.. 뭐 이렇게
만들어주신듯.. 저는 요리는 잘하지만 정말 청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못하고 힘들어요 !!14. ```
'08.8.20 12:26 AM (221.143.xxx.124)애 잘때 치우면 엄마는 언제 쉬라는 거야~~~가 제 신조입니다.
도우미 오시면 같이(왜?) 빡시게 일하고 다음 때까지 늘어집니다.ㅠ.ㅠ15. ㅎㅎㅎ
'08.8.20 2:46 AM (222.98.xxx.175)그게 영역표시였군요. 제 딸아이가 장난감으로 쭈욱 선을 그어놓더니 그 안에서 놉니다. 여긴 우리집이야...이러면서요.
전 아무도 초대 안합니다. 애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피곤해요.
그래도 애가 돌아다니니 청소기열심히 돌리고 물걸레질은 열심히 합니다. 먼지 빨아먹는것도 문제지만 천식이 살짝 있어서요.16. 크크..
'08.8.20 6:15 AM (61.85.xxx.29)저는 요리는 잘하지만 정말 청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못하고 힘들어요 22222.........
정리 제대로 못하는 엄마와 어지러는데 천재적 소질을 가진 아이 셋...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정말 엉망이죠.. 게다가 수납공간 적은 주택이라..
누가 올까봐.. 걱정입니다..
한번은 맘 먹고 제대로 치워뒀더니 애들이 어질러대는게 얼마나 거슬리는지 치우라고 계속 잔소리하고 짜증내고... 애들 잡겠다 싶어서 원상태로 다시 돌아왔네요..
애기 잘때 청소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저도 좀 쉬어야지요..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 청소를 일찍 시작해 볼까요..17. 무능 맘?
'08.8.20 6:39 AM (210.115.xxx.46)음... 요리도 별로고 정리 청소도 꽝인 저는 어케 해야 할까여 흑흑...
18. 그러게요
'08.8.20 11:11 AM (58.124.xxx.175)저두,요리,청소 다 별론데....어찌 해야할까나--;;;
19. 도우미
'08.8.20 3:26 PM (165.186.xxx.205)일주일에 두 번 오시는데요... 가시고 30분만 지나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20. 훗~
'08.8.20 4:26 PM (58.121.xxx.213)나만 그런거 아닌가보군요.
옆집 엄마가 자기 옆집엄만 맨날 빨래 삶고 언니는(저요) 거의 안 삶고 자기는 중간이랍니다.
왠지 기분나쁘더군요.
전 방걸레 빨아서 맨날 바싹하게 말려두는 게 더 나은 듯하던데...21. Goosle
'08.8.20 4:28 PM (147.46.xxx.127)아~ 저도 무능맘! ㅠㅠ
22. 비결은
'08.8.20 4:55 PM (125.178.xxx.15)딱 하나입니다
엄마가 건강해야해요
아가 잘때 같이 자다보면 치울 시간이 없어지는 거죠
보약도 챙겨 드시고....이거 살찐다고 잘못알고 안먹다 몸이 힘들어 지면 바로 비만 옵니다
건강해야 활동력이 커져서 살이 안쪄요
비만해서 게을러 지는게 아니예요
몸이 허해서 활동력이 줄면 비만이 되는거죠
제가 경험자예요
건강하면 아가 잘때 집안 일도 좀 해두면 집이 항상 깨끗할수 있죠
아가도 저녁이 되면 집이 정리되어 져야 한다는 걸 알아갈수있게
아빠 퇴근전에는 집도 정리하고 맛난것도 해놓고
아빠 오시면 저녁식사후 아가랑 아빠랑 같이 샤워하게하고
그동안 설겆이하고 아빠와 아가 거실에서 몸말리는 동안 님은 샤워하고
그후 밤시간 잘 보내다가 9시가 되면 집안 불 다끄고
식구 다 잠자는 시늉하다보면 아가가 안자는 아가라도 다 자게
되어요 아가 잠들면 둘의 시간 보내도 되어요
그러면 부부관계가 소원해 지지도 않고 행복해 질수 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