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상현동에 사는 22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9월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일까봐 정말 걱정됩니다.
값이 싸니까 당연히 먹이겠지요?
서울 사는 직장 동료는 발도르프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데,
거기 음식 재료들은 모두 한살림에서 온다고 해요.
수지 신봉동에 있는 리틀 쏘시에라는 곳은
유기농에 Non-GMO 식재료로 먹거리 관리가 철저하다던데, 매월 89만원이라네요.
매월 양육비로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여기에 그 액수까지 더해지면 도저히 생활이 감당이 안돼요.
먹거리와 경제사정을 생각하자면 집에서만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하루에 몇 시간씩 사정상 보낼 수 밖에 없어서요.
혹시 이 동네 사시는 82님들...
미국산 쇠고기 걱정 없이, 먹거리 걱정없이 보낼만한
어린이집을 아시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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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상현동에 미국산 쇠고기안쓰는 어린이집?
22개월맘 조회수 : 233
작성일 : 2008-08-19 15:42:05
IP : 124.50.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19 5:27 PM (219.248.xxx.56)저는 수지 성복동에 사는데요. LG2차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무지개몬테소리 어린이집 추천해요.
횡성한우쓰고 국산 돼지고기 쓰고 있고요. 한달 맡기는 금액은 40만원 안쪽인데 저희 아이는 5세아라서 더 어린 아이는 잘 모르겠어요. 규모는 좀 작아도 작년에 원장님이 바뀌면서 새로 리모델링 해서 무척 깨끗하고 무엇보다 믿음이 가네요. 안심하고 맡기고 있어요. 선생님의 수에 비해 아이들이 적어 아이들 관리가 잘 되고 있고요.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어요.
100퍼센트까지는 아니고 90퍼센트정도는 만족하고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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